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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에도 동물원 있습니다. 서우산 동물원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다 보면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일정을 넣어야 그날 하루가 편합니다. 그래서 가오슝에서 애들 입맛에 맞을 만한 일정으로 다녀온 서우산 동물원입니다. 사실 저도 동물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위치는 구글에서 확인하세요. https://goo.gl/maps/cfPT3WUAfvVp78tw5 지하철 옌청푸역(鹽埕埔站, Yanchengpu Station)에서 내리셔서 4번 출구로 나오면 4거리에 공차가 보입니다. 공차를 바라보면서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100미터가 안되는 거리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56번 버스를 타시면 15분 정도후에 동물원 입구에 내려 줍니다. 종점이기 때문에 어디서 내릴지 고민 안하셔도 되고요. 나오실때는 내린 자리에서 타시면 됩니다.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니..

가오슝 랜드마크 연지담 용호탑(龍虎塔 Dragon and Tiger Pagoda)

여행 관련 프로그램(예를 들어 짠내투어, 배틀트립, 원나잇 푸드 트립 등)에서 가오슝을 소개할때나 가오슝 관광정보에서 빠지지 않은 용호탑(龍虎塔 Dragon and Tiger Pagoda) 을 4년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전 너무 좋았거나 너무 안 좋았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두번 세번 여행지를 방문하는걸 마다하지 않습니다. 너무 좋았다면 다음에 실망할까봐 너무 나빴다면 갈 이유가 없겠죠? 용호탑은 랜드마크로 소개된 것에 비하면 너무 좋지도 않았지만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한다면 나쁜 곳도 아니니.. 거기다가 이번에는 아이들 두명과 방문하는 여행이라 랜드마크를 빼 놓을 수 없죠.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할때는 무조건 랜드마크 가줘야 합니다. 시내 숙소에서 이곳으로 이동 방법은 대중 교통도 가능하긴 하지만 ..

CATHAY PACIFIC(캐세이퍼시픽) 타이베이 공항 라운지

늘어나는 몸무게 감당이 안되서 자제 중이지만 술, 담배 모두 안하고 과자 같은 것도 잘 안먹는 대신 많이 먹고 좋아하는게 음료수인데요. 그중에서 탄산음료 너무 좋아해서 라운지 들를때 보게 되는 위 사진과 같은 것만 봐도 행복 합니다... 요즘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바꾸려고 노력중인데 과연 성공할지는.... CX430편은 한시간 정도 대만에서 머물다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라운지에 들러서 여유있게 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어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보안 검색 받고 다시 라운지를 찾아갔다가 와야하는데 1시간은 좀 짧은 감이 있죠. 하지만 이번 여행이 탑승과 라운지를 계속 하는 일정이다 보니 왠지 가야할것 같아서 억지로 찾아가 봅니다. 위치는 항공사 라운지 표시 따라 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근..

CATHAY PACIFIC(캐세이퍼시픽 ) CX-430 홍콩-인천(타이베이 경유) 비지니스석

갑자기 다녀오게 되었던 이번 여행의 마지막 탑승기 입니다. 홍콩을 출발해서 타이베이를 경유해 인천으로 운항하는 비행기인데요. 캐세이 퍼시픽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 중에는 유일하게 타이베이 경유가 들어가는 편입니다. 보통 우리 나라분들은 타이베이 왕복에 이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이 비행기의 복편 격인 cx-421이 아침 9시대 비행기고 이 비행기 타이베이 출발 시간이 오후 4시 반이다 보니 여행 다니는 입장에서는 꽉 채운 여행 일정을 누릴 수 있어서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타본 에어버스 333 다음으로 많이 타 보는 보잉 773입니다. 두 비행기가 라이벌이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제는 이 두 비행기를 350과 787이 대체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3-2 구조로 되어 있고요. 역시 ..

항공 탑승기 2019.10.28

CATHAY PACIFIC(캐세이퍼시픽 ) CX-616 방콕-홍콩 비지니스석

방콕에서 귀국하면서 탑승했던 CX-616편 출발 시간이 문제인 편 탑승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새벽 5시 55분에 게이트에서 탑승시작 이거 실화입니까...ㅋ 비행기는 가장 많이 타본 A333 이네요. 우등 고속 같은 좌석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생선 가시 모양 풀 플랫입니다. 누워 갈 수 있습니다... 와우.. 늦게 예약을 했으니 이것 저것 따질 것 없었습니다. 그래도 혼자 여행할때 창가는 제 것이어야죠. 가족들과 여행할때는 와이프 아니면 애들 들 차지니까요. 인천에서 홍콩올때 탔었던 CX-415 a350-900 과 비교해서 큰 차이점을 못 느끼겠네요. 모니터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 수납 공간도 많고 해서 좋습니다. 월컴으로 사과주스 받았는데 올때 먹었던 캐세이 딜라이트가 생각이 나서 홍콩에서 서울 갈때는 요청해..

항공 탑승기 2019.10.25

캐세이 퍼시픽 방콕 공항 라운지 후기 (본거지 홍콩 공항도 아닌데 이렇게 좋아도 되나요?)

말도 안되는 새벽 6시 반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시간을 보냈던 캐세이 퍼시픽 방콕 공항 라운지 후기 입니다. 방콕 공항에서 여러 라운지를 갔었는데요. 제 기준으로는 타이항공 무료 마사지,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빼고 생각하면 라운지 자체로는 이곳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위치는 방콕 공항 게이트 D,E,F,G 가 만나는 서쪽 4거리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오셔서 G게이트 쪽을 보시면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저쪽으로 조금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오는데요. 왼쪽으로 캐세이 퍼시픽 간판이 보이면서 좀 더 같은 방향으로 가시면 이렇게 입구가 나타납니다. 원월드 동맹사를 이용하면 여기 라운지를 쓰는 건지 안내 데스크에 여러 원월드 소속 항공사들 안내가 보이네요. 입구에서는..

Novotel Bangkok Suvarnabhumi Airport 노보텔 방콕 수안나폼 호텔

호텔 예약을 태풍 때문에 많이 늦게 했더니 운이 좋게도 노보텔 방콕 수안나폼 호텔을 아코르 AD카드 무료 숙박으로 투숙 할 수 있었습니다. 아코르 AD카드는 아코르 호텔 체인에서 운영하는 유료 멤버십인데요. 1년에 2박 무료 숙박이 가능하면서 식음료 할인도 가능하고요. 아코르 실버 티어도 제공을 합니다. 거기에 예약할때 10%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보니 나름 괜찮은 멤버십인데요.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직접 운영은 안하고 해외(보통 싱가폴)와 연결된 몇몇 여행 카페를 통해 가입 가능하십니다. 비행기 예약할때 가장 망설였던게 돌아오는 비행기 출발 시간이 무려 새벽 6시 35분 출발인 겁니다. 공항근처에서 숙박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방콕 시내에서는 3시대에 나와야 하는데 그 시간 방콕 택시는 상상도..

호텔 숙박기 2019.10.23

Grand Mercure Bangkok Fortune 그랜드 머큐어 방콕 포춘호텔 디럭스 트윈룸

갑작스럽게 진행된 여행이고 또 태풍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한 예약이라 호텔의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습니다. 밉다 밉다 해도 그래도 그동안 들은 정이 있고 또 글로벌 체인 호텔 중에서는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을 장점으로 하는 아코르 호텔에서 찾아 봤습니다. 일단 21번째 태국 여행을 맞아 안가본 곳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앞섰고 짧은 일정인 만큼 공항 접근성이 좋아야하며 항상 교통 체증이 심한 방콕에서 이동에 편리한 대중 교통을 생각하고 고르니 나온 곳이 바로 그랜드 머큐어 방콕 포춘호텔 입니다. 덤으로 근처에 상당한 규모의 쇼핑몰과 호텔과 붙어 있는 현지인 중심의 쇼핑몰도 있고요. https://goo.gl/maps/Jbi6MuG5EgXrFidEA 공항철도 마카산 역과는 지하철로 1정거장 떨어져 있습니다...

호텔 숙박기 2019.10.22

방콕 수안나폼 공항 패스트트랙 이용이 조금 바뀌었네요.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비지니스 이상 항공권으로 도착을 하시면 타이 항공의 경우 패스트 트랙이란 이름으로 입국 심사장 맨 오른쪽 라인에서 심사를 했구요. 타이 항공외의 비지니스 이용객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패스란 티켓을 줘서 공항에 두군데 있는 입국 심사장 중 게이트 E,F,G 에 가까운 곳에 프리미엄 레인 전용 입국 심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프리미엄 레인이란 표현이 사라지고 패스스트랙이란 이름으로 바뀌면서 탑승 항공권을 제시하면 추가로 티켓 등이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타이항공 비지니스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출국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좀 멀게 나왔는데요. ^마크 세개 있는 표식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럼 E,E,F 게이트쪽 입국 심사장이 나오는데요. 그리로 들어가시지 말고 10미터 쯤 더가시면 도..

[2019] CATHAY PACIFIC(캐세이퍼시픽 ) CX-751 홍콩- 방콕 비지니스석

홍콩에서의 경유를 3시간 가량 하고 탑승한 CX-751 홍콩출발 방콕행 캐세이 퍼시픽 비지니스 탑승 후기입니다. 홍콩과 방콕간에는 양쪽 국적기만 10회 이상 매일 운행 되는 구간이고요. 그러다 보니 아침 저녁은 좀 붐비지만 낮 시간 비행기는 조금 한가한 모양입니다. 3시간 조금 안되게 비행했고요. 비즈니스 좌석이 절반 정도 찼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출발한 비행기로 와서 환승 후 방콕 가시는 분들이 많은지 한국인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기재는 그동안 가장 많이 탔던것 같은 A330-300 A333 입니다. 정말 많이 팔리기는 많이 팔린 기종인가 봅니다. B777도 중장거리에서 많기는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A330이 더 많은 것 처럼 느껴지네요. 요즘은 A350 이나 B787이 많이 도입 되면서 그 비중이 ..

항공 탑승기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