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 등 정보

캐세이 퍼시픽 방콕 공항 라운지 후기 (본거지 홍콩 공항도 아닌데 이렇게 좋아도 되나요?)

마분꽁 2019. 10. 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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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새벽 6시 반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시간을 보냈던 캐세이 퍼시픽 방콕 공항 라운지 후기 입니다.

방콕 공항에서 여러 라운지를 갔었는데요. 

제 기준으로는 타이항공 무료 마사지,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빼고 생각하면 라운지 자체로는 이곳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위치는 방콕 공항 게이트 D,E,F,G 가 만나는 서쪽 4거리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오셔서 G게이트 쪽을 보시면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저쪽으로 조금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오는데요. 

왼쪽으로 캐세이 퍼시픽 간판이 보이면서 좀 더 같은 방향으로 가시면 이렇게 입구가 나타납니다.

원월드 동맹사를 이용하면 여기 라운지를 쓰는 건지 안내 데스크에 여러 원월드 소속 항공사들 안내가 보이네요.

입구에서는 이렇게 밖에 안보입니다.

간단한 스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네요. 차와 음료수 커피 등이 있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업무 공간들이 데스크 기준으로 오른편에 모여 있습니다. 애플 컴퓨터들이 3대 준비 되어 있습니다만 저에게는 그림의 떡 바탕 화면 푸는것 부터 모르겠네요... 

제일 끝 좌석은 공항 실내가 보이게 되어 있어요.

데스크 기준 오른쪽 쉬는 공간에는 바도 같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칵테일 주문이 가능 합니다. 저는 술이 안들어간 버진 피나콜라다를 주문 했습니다. 사진은 아래 있어요.

데스크 바로 앞에 있는 바 공간입니다. 홍콩 라운지에는 JING 상표의 티가 준비되어 있는데 방콕 라운지는 TWG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음료 시리얼 샐러드까지 서양인들 기준으로 아침은 여기서 해결하면 되겠습니다.

전 동양인에 밀가루 우유 잘 소화 안되는 아재다 보니 동양식 찾아 갑니다.

 

입구 기준으로 왼쪽편은 동양식이에요.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고 받아가는 방식인데요.

딤섬 하나에 완탕면이면 아침으로 훌륭하죠. 나중에 비행기에서 을마나 맛있는걸 줄지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 새벽 잠도 안깬 상태에서 먹는 국물맛도 나름 괜찮던데요. 이곳에도 커피나 기타 음료 드실 수 있게 준비 되어 있어요.

음료 인심 좋습니다.

제가 주문해서 받은 버진 피나 콜라다와 완전히 싹 비운 완탕면과 딤섬입니다. 버진 피나 콜라다 조금 신맛이 강한것 빼고 괜찮았고요. 완탕면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이제 배도 채웠겠다. 홍콕 가는 비행기 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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