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15

타이베이 1일 경유하면서 둘러보고 먹기

오늘은 타이베이에서 잠시 경유하면서 돌아다녔던 기록을 남겨 보기로 합니다.비행편 도착이 약간 점심시간을 지난 오후 시간이라 송산 공항에 짐을 보관해 놓고, 타이베이 시내를 둘러 본후 짐을 찾아서내일 아침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편한 노보텔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서 잠만 자고 방콕으로 가기로 합니다. 공항에 짐을 보관하는 곳이 있을까 했는데요.출발전 알아보니 24시간 보관하는 보관함과 3시간 이상 보관하는 보관함이 있다고 하더군요.24시간 보관함은 생각외로 쉽게 찾았는데요.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24시간 보관 할것도 아니고 해서 3시간 이상 보관함을 찾아 봅니다. 생각외로 잘 보이지 않아서 공항 여기 저기를 헤매다가 결국 직원에게 물어봐서 찾았습니다. 위치는 제가 왔다 갔다 하던 곳에 있었는데 눈에 뭐가 ..

BR155 Eva Air 에바항공 비지니스석 김포- 타이베이 송산(동아시아 퐁당 퐁당 여행)

그동안 한번도 안타봤던 에바항공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예전에 처음 에바항공을 알게 되었을때만해도 대만 국적 저가 항공인줄 알았더랍니다. 알고 보니 당당한 대만 국적기...우리 카페에선 키티 비행기로 유명한 항공사인데요. 키티 비행기는 아니지만 퐁당퐁당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경험해본에바항공 김포 - 타이베이 송산간 비지니스 탑승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에바 항공은 김포 송산 구간에 화,수,금,토에 155편을 취항하고 있는데요. 금토는 오후시간에 화수는 초저녁 시간인것으로 보아 금토에 한국 관광오는 관광객을 오전에 태우고 와서 화수 초저녁 무렵 태우고 가는 비행기로 대만인들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4박 5일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따라서 화수에 비해서는 금토 출발 일정이 우리한테는 조금 유리..

항공 탑승기 2017.12.10

동아시아 퐁당 퐁당 여행 (김포공항 국제선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2016년 2월 동아시아를 퐁당퐁당 여행하면서 이용했던 아시아나 항공 김포 국제선 라운지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이 기간에 아시아나 마일리지 오류로 예약이 가능할때 인천-프랑크푸르트-방콕-오사카-인천으로 매일 같이 저녁 퍼스트를 타는 미친 예약을 했었는데요.(오사카-인천만 제외) 스페인을 비즈니스 야간 비행기를 이용해서 갔다온 이후 도저히 야간 비행기는 퍼스트가 아니라 퍼스트 할아버지라도 못타겠다 싶어서 취소하고, 동아시아 낮 비행기로만 돌아봤는데요.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 발권시 24시간 체류에는 마일 추가 공제가 없는 것을 이용해서 김포-타이베이-방콕-오사카-김포로 일정을 만들어 밨구요. 이중에서 방콕 - 오사카는 생애 최초로 퍼스트 탑승을 해 봤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87.500마일을..

[2014] 국부기념관, 송산문창원구. 중정기념관, 구순구 투어

대만 방문 세번째지만 남들이 다 다니는 곳은 잘 안찾아다니는 못된 습성이 있어서 보통 첫번째 대만 방문시 필수 코스로 국부 기념관과 중정기념관 같은 곳도 이제야 가게 됩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zVfl96WYGxEI.ktc4iOeU7ZbQ 숙소가 지하철 종착역인 신톈역이다 보니 일단 지하철에서 앉아서 시작하는건 꽤 괜찮네요... ^^대만 지하철 내에서 음식물을 먹는다던가 하는게 강력하게 제재되고 있기 때문에 깔끔합니다.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고 국부기념관역에 내려서 보니 한참 공사중인 건물이 보입니다.. 무슨 우주선 기지 같은 느낌의 건물인데 뭔지 몰라 일단 사진 촬영부터 합니다. 지하철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국부 기념관 후문 출입구처럼 생긴곳이 있습니다...

[대만] 가오슝 주요 관광 포인트 정리

가오슝의 이런 저런 정보들 후기를 쓸줄 알았으면 더 자세히 사진을 찍는건데 그때만해도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던 터라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이런저런 사진 다 모아서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가오슝에는 이렇다할 브랜드 호텔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만고만한 로컬 호텔들이 많고 잘 찾아보면 괜찮은 호텔도 꽤 있습니다. 저희가 숙박한 R&R호텔입니다.한화로 약 10만원 가량 지불한 방입니다. 아침 조식은 단품으로 준비해주는 메뉴와 함께 간단한 시리얼등은 뷔페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래된것 같은 음식 뷔페로 먹는것 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가오슝 현지인들이 외출을 하고 즐기는 치친으로 들어가는 페리 선착장입니다. 오렌지라인 마지막 역인 시쯔완(西子灣)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

[대만] 가오슝 연지담(롄츠탄 蓮池潭) 용호탑

가오슝은 대만의 2대 도시로 남부 지역의 중심지이자 무역의 중심지 입니다.타이페이에서 고속 철도로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어서 맘만 먹으면 당일 치기로 둘러볼 수도 있는 곳 입니다. 기차역을 나와 버스 타는 곳 쪽으로 나오면 백화점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백화점 입구로 연결된 통로로 들어가면 이곳에 가방을 보관 할 수 있는 코인락커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저희는 연지담이 가오슝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위치라 가오슝 여행을 시작하면서 바로 짐을 맡기곤 연지담 구경 후시내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일정에 따라 마지막날 짐을 맡기고 구경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백화점을 바라보며 내려오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연지담에는 홍35번 버스가 갑니다. 나중에 연지담에서 나올때는 버스 타는 곳을 ..

[대만] 가오슝 징청호 (澄淸湖 쩡칭후)

가오슝은 이런 저런 인공호수가 많다고 합니다.그중 중국의 서호를 모델로 했다는 징청호는 가오슝의 식수원이라고 하더군요. 찾아가는 방법은 가오슝 기차역으로 가서 60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아이허쪽에서 출발한 버스는 애하(아이허)와 유허 야시장 근처를 지나 가오슝 기차역(고속철도 역 아닙니다)을 경유해 징청호로 갑니다. 숙소가 위에서 언급한 위치에 계시는 분은 근처에서 타시면 됩니다. 가오슝 기차역앞 버스 정류장은 같은 노선의 버스가 왕복 모두 서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요. 정류장이 섬처럼 길 가운데 있는데요. 징청호로 가려면 기차역을 등지고 앞쪽에서 타시면 됩니다. 기차역을 바라보고 버스를 타면 아이허쪽으로 갑니다.참고로 아이허 가시려면 역사박물관에서 내리세요. 버스로 약 20-30분가량 이동하면..

(2013) 예류에서 진과스 지우펀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예류 찾아가는 법 올리다가 만 대만 여행정보 계속 올려 봅니다...예류에서 바로 진과스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 서핑 중 찾았지만 예류 안내소에도 잘 모르고 저번에 올린 정류장에서 기륭가는 버스를 탑니다. http://smallhope.tistory.com/73 버스를 타고 기륭에서 내려서 갈아타야하는데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살짝 고민이 됩니다.인터넷에서 알아본 봐로는 많이 내리는데 내리면 된다... 육교나오면 내리면 된다 이렇게 말들을 합니다... 구글 스트리트 뷰 캡쳐 정말로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육교가 보이고...제 표현으로는 꽉 막힌 도심의 건물들을 지나면 갑자기 바다가 보이고 탁트인 곳이 나옵니다.그러면 내리실 때가 된겁니다. 위의 사진 보시면 어떤 느낌일지 아실듯... 버스 정류장에..

(2013) 타이베이 근교 예류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몇해전 재미있게 보았던 온에어라는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예류는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입니다.타이페이에서 버스로 1시간 반 가량 달리면 갈 수 있는 이곳은 타이페이 여행 중 바다를 볼 수 있는 여행지로도 훌륭합니다. https://goo.gl/maps/LyXgp 저희는 숙소 근처에 있던 중샤오푸싱역에서 출발합니다.중샤오푸싱역은 두개의 지하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타이페이 관광에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이곳 역 2번 출구 태평양 소고백화점 앞에서 1815번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대략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타이페이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버스는 이후 시정부 역과 맞붙어 있는 버스 터미널을 들려서 이동하므로 101빌딩 쪽에 숙소가 있으신 분들은 그곳에서 버스를 타시는게 좋..

[대만]Lake Hotel Taipei, New Taipei City (帝景飯店 台北) 레이크호텔 그랜드 스위트룸

인기 없는 후기지만 혹시나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까 싶어 올려 봅니다. 보통 대만 여행을 가시면 타이베이만 둘러보시고... 또 타이베이 중에서도 보통 시내 숙소 위주로 숙박을 하시는게 정석입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 이번 대만 방문이 3번째인지라 짧은 일정탓에 타이베이를 벗어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시내에서 숙박하는건 피해보자 싶은 마음에 2번째 방문에서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았던 비탄 근처의 숙소를 정하고 현지인처럼 지내보는것을 목표로 찾은 숙소입니다. https://goo.gl/maps/ZOXls 방은 기본룸보다 상위인 그랜드 스위트 룸으로 했습니다. 여러 등급의 방이 혼재 되어 있는데 상급 룸이더라도 전망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면 강변 전망을 보기 힘든 구조로 보입니다.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지하..

호텔 숙박기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