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11

치앙마이 택시 기사 추천 (한국말 조금 하세요)

이번 8월초에 치앙마이와 방콕을 방문하고 왔습니다.2014년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던 도이 인타논을 둘러봤었는데요. http://smallhope.tistory.com/130 이번에는 와이프와 아이들 둘을 데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을때 1인당 1100밧에 점심 포함으로 여행사 벤을 이용해서 여행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일정이 좀 자유롭지 않고 해서 이번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다가 택시를 대절해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마침 한국말을 조금 하신다는 기사분이 계셔서 같이 했는데요. 성실하시고 운전도 안정되게 하는 편이라 추천 드려요. 차는 보시는것 처럼 일반 세단 형 택시가 아닌 RV차량 형태의 택시입니다.짐이 많으시거나 하면 짐을 넣기 편하고 일반 세단형 택시 보다는 편리합니다. 바깥 구..

노보텔 시암 스퀘어 Hotel Novotel Bangkok on Siam Square 후기

안녕하세요.작년 2월 대만 태국 일본을 퐁당퐁당 뛰면서 여행했던 후기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4박 5일 여행에 3개국이면 거의 유럽 패키지 수준 아닙니까?? ㅋㅋ 오늘은 방콕의 숙소였던 노보텔 방콕 시암 스퀘어입니다. 호텔 자체는 꽤 오래된 호텔인것이... 제가 태국 처음 갔었던 20년전에도 시암 수퀘어에 있었던 호텔로 기억하는데요.그때만 하더라도 100밧짜리 도미토리나 200-300밧 정도 하는 공동욕실 싱글룸 게스트하우스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여행하던 때라 제가 꿈꾸던 호텔 중 하나였습니다.시암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고 bts까지 근처에 있으니 위치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었거든요... ^^ 다만 이제는 그렇게 메리트가 없어보여서 한번도 안갔었는데... 혼자간 여행이니 이정도 가격대 위치면 훌륭하겠다 싶..

호텔 숙박기 2017.07.04

치앙라이 백색사원 왓렁쿤

어제 택시 기사에게 왓렁쿤에 들렸다가 치앙라이 터미널까지 일정을 물어보니 400밧을 부릅니다. 생각외로 비싸지 않아 흔쾌히 그러기로 하고 다음날 르메르디앙 치앙라이 리조트에서 체크 아웃을 한 이후 짐을 가지고 택시로 왓렁쿤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체크아웃을 다하고 나서도 20분가량 기다려도 택시가 안들어오길래 컨시어지에게 확인을 부탁하니 이제 차를 보낸답니다. 그사이 부모님은 호텔 구석구석을 구경하시면서 정말 좋은곳이라고 칭찬이 계속되시네요.10분 정도 더 기다리니 택시가 나타나네요. 뒷트렁크에 짐을 넣고 왓렁쿤으로 갑니다. 택시로 약 20분가량 달리니 그동안 사진으로 많이 봐 왔던 왓렁쿤이 나타나네요. 생각보다는 그렇게 규모가 큰곳은 아니었습니다.택시 기사는 저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근처 가게..

TG140 Thai airways (타이항공) 국내선 비지니스석 방콕-치앙라이

오늘은 에어로플랜으로 발권한 서울 - 치앙라이 비행편 중 방콕 - 치앙라이 구간을 이용한 TG140편 후기입니다.현재는 방콕 - 치앙라이 구간을 타이항공의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에서 하루 3-4편 가량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에어로플랜을 이용해서 발권하는게 불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비행편에 대한 후기가 되겠네요. 탑승권인데요... 큰 쪽을 주는 경우와 작은 쪽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둘의 차이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어떨때는 큰거 어떨때는 작은거??? 비행기는 A300-600인데요..제기억에 처음으로 탑승해보는 기종으로 생각 됩니다.예전 기종 상관 없이 그냥 타던 시절에는 탔을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요. 좌석은 거의 만석으로 운행되더군요... 우등고속버스 좌석 같은 좌석입니다.타이항공..

항공 탑승기 2016.10.27

푸켓 오리엔타라 스파, 홀리데이인 리조트 씨브리즈 저녁 바베큐 부페

밥을 먹고는 숙소에 들려 BIG-C에서 구입한 물건들을 내려 놓고 한국에서 현지 한국인 여행사를 이용해서 예약해 놓은 오리엔타라 스파를 찾아 갑니다.여행사 가격으로 와이프는 태국 전통마사지 600밧, 저는 발+ 등 어깨 마사지로 1000밧에 예약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 보니 기다리는 분들은 모두 한국인분들... 여기가 태국인가요 한국인가요. 맛사지는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평범한 수준의 마사지였습니다. 흰색 호랑이 연고와 기름을 이용해서 하는것 같은데 와이프한테 전통 마사지는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별로 였답니다. 그런데 실력이 없는게 아니라 약하게 해달라고 사전 조사지에 표시한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원래 예약할때 가까운 곳에 대한 무료 픽업이 가능한데요. 여행사에 부탁 하지 않았지만 시작하..

푸켓 노보텔 빈티지 파크 (novotel phuket vintage park)

아코르 프라이빗세일 기간에 예약해 놓은 호텔입니다. 수영장이 빠통에 있는것 치고는 괜찮다는 평을 보고 예약했구요.직후 슈퍼세일이 있긴 했지만 가격은 저렴했던것 같습니다. 3박에 6200밧 정도?? 사전 결제가 되지 않고 있어서 불안했는데 호텔에 도착하고 나니 현장에서 결제를 하네요 디파짓은 3000밧을 계산했습니다. 조식은 불포함이었습니다. 4번째 건물의 3층 5호실이란 의미인데요. 살짝 업그레이드 해준것 같습니다.체크인 과정에서 약간 혼란이 있었는데요. 도착한 시간이 새벽 5시가 다 된 시간이고 제가 못하는 영어로 겨우 알아들었는데요. 예약 당시에 플렛 회원이었다가 얼마전 클래식으로 강등 되었는데 예약 당시의 기록만 가지고 플렛 회원에게 주는 혜택을 설명하다가 제가 제시한 클래식 카드 번호와 플렛 카드..

호텔 숙박기 2016.10.05

아시아나 항공 OZ-747 B767-300 비지니스석 탑승 후기

벌써 2년 전이군요.2014년 5월달 어린이 날과 부처님 오신날이 같이 있었던 황금 연휴 방문했던 푸켓 여행 관련 후기를 올려 봅니다. 언제나 공항가는 버스는 신납니다... 와이프는 저 보고 신난 곰같다고 그러고 저는 그런 와이프를 보고 피곤한 신난 곰같다고 이야기 합니다.황금 연휴에 출발하는 여행이라 평소 텅텅비어가는 우리 동네 공항버스도 사람이 제법 많아서 짐도 넘치려고 합니다. 비행기는 아시아나 항공 저녁 8시에 출발하는 OZ 747편입니다.퍼스트클래스가 운영되지 않아서 비지니스로 출발하는 제가 1A입니다...실제로는 와이프가 1A 제가 복도쪽에 앉습니다. 짐 올리고 내리려면 남자가 복도에 앉아야 합니다. 이 비행기표는 작년 5월말에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해 작년 여름 휴가철 비행기표로 시작해 올 1..

항공 탑승기 2016.10.05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가까운 현지 딤섬 맛집

우연히 태국 방콕 현지 맛집인 딤섬집이라 알게 된 곳인데요. 숙소가 밀레니엄 힐튼인데 멀지 않아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꽤 유명한 곳인것 같더군요.어쨌건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찾아가는 법 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정문쪽으로 나오시면 길건너 세븐 일레븐이 보입니다.늦은 시간 필요한것을 구할 수 있는 고마운 곳이죠. 세븐 일레븐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육교를 건너야 하는데 육교 밑이 버스 정류장입니다.이곳에서 84, 89, 111, 149, 164, 173번 버스를 탑니다. 버스는 주로 빨간색 또는 일반 버스로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달린 버스로 버스에 타면 안내양 또는 안내군이 기가 막히게 돈을 받으러 옵니다.요금은 8밧으로 기억합니다. 요금을 내면 알아서 거슬러 줍니다. 3번째 정거장..

방콕 밀레니엄 힐튼 호텔 스위트룸.

아쉬운 마음에 방콕 소피텔을 체크아웃하고 bts로 사판탁신 역으로 와서 밀레니엄 힐튼 보트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보트를 타고 드나드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정문 보다는 이쪽이 더 유명한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밀레니엄 힐튼 자체에서 이그젝룸 업그레이드나 스윗 업그레이드를 옵션을 한 프로모션이 현지 여행사나 비씨 투어에 있단것을 확인하고 예전 배낭 여행때부터 이용하던 여행사를 이용해 예약을 했습니다. 대략 15만원 정도 내외로 기억합니다. 이곳에서도 1층 체크인 카운터에 여권과 예약 내역을 내밀었더니 업그레이드 되었다면서 라운지에서 체크인하라고 에스코트 해줍니다. 두번째 되니 이제 좀 덜 어색합니다... ㅋ 30층에 있던 라운지로 이동해 애프터눈 티 중인 그곳에서 웰컴 드링크 격의 음료를 마시고 있는 ..

호텔 숙박기 2016.09.27

방콕 센터 포인트 실롬 서비스드 아파트 먼트 (Bangkok Centre Point Silom Apartment)

이번 방콕 여행에서 처음 2박을 한 호텔이다. 지난 번 방콕 여행에서 이 근처 다른 호텔을 숙소로 삼았는데 꼭 한번 숙박해 보고 싶은 호텔로 한참을 찜 해 놓은 곳이다. 레터박스에서 2박 5200밧... 조석 포함으로 예약 이건 스튜디오룸이고.... 여기에 1박에 500밧 추가하면 1베드룸에 숙박이 가능하다. 무료 와이파이 가능 체크인시 사용 가능한 아이디와 비번을 가르쳐 준다. 속도도 나쁘지 않다. 이곳은 입구 일부를 제외하고는 나무 바닥이라 카펫 생활이 익숙치 않은 우리에게 딱 좋았다. 이곳은 서비스드 아파트먼트라 어지간한 생활 도구들은 다 갖춰져 있다. 냉장고(텅 비어있음.. 냉동실 있음 무료 물 2병 제공), 씽크대와 각종 조리 도구 (우리나라 콘도보다 좋은 수준의 도구), 인덕션, 커피포트. 전..

호텔 숙박기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