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얼마만에 발권인지 모르겠네요. 20년 초에 이탈리아와 대만 갔던게 마지막인데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모르겠습니다. 짜투리 대한항공 마일 이걸로 다 털어버렸네요. 와이프 빈 캐리어 끌고가서 꽉 채워오고 소포로도 물건사서 붙이고 싶다는데 문제는 환율이 1타이완 달러가 45이 되어서 너무 비싸졌네요. 거기에 비해서 환율이 좋아진 오사카로 저역시 발권했습니다. 델타에 남아있던 마일리지 다 털어서 발권했는데 역시 일본은 델타로 비즈 타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교토만 있을 생각이었는데요. 역사적인 현장은 한번씩 보는게 나름 제 여행 방식이라 교토에서 멀지 않은 나라시의 아베 전 총리가 암살당한 장소에 한번 가볼까 싶네요.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질것 같긴 합니다. 여행 예약을 하고 나니 뭔가 답답한 일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