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2013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갔다왔던 알펜시아 평창 홀리데이인 스위트 2 온돌 베드룸입니다.취소 불가 요금으로 2박에 40+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금요일 퇴근 후 도착하니 7시반쯤 되었습니다. (월도 맞습니다... ㅜ.ㅜ) 지난 성북 홀리데이인 숙박으로 획득한 골드 티어로 체크인시 12시로 체크아웃을 연장요청했더니 바로 받아줬습니다. 104동이 웰컴센터에서는 가장 먼쪽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가장 가까운 위치 입니다. 뷰는 홀리데이 인 리조트 뷰였습니다. 거실공간과 식당 공간이 구분이 애매했지만 구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창문이 있는 방의 욕실입니다. 욕조는 없구 샤워장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수건은 일반 수건 3장과 발 수건 1장이 제공되더군요.목욕수건은 따로 요청해야 주는것으로 되..

지난 주말 다녀온 속초 여행때 들렀던 영랑호 리조트 스카이 라운지 부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작년 9월에 우연히 알게되서 방문을 했었던 곳인데요. 가격대비 음식도 괜찮고 전망이 속초에서는 최고인 곳이라 재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가운데 엘리베이터를 두고 전망대처럼 빙 돌아서 좌석이 배치된 구조라 바닷쪽 전망을 위해서는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설악산 쪽 좌석에서 식사하신 분들은 좀 더워보이시더라구요. 음식의 배치도 이런 구조 때문에 많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음료는 음식과 따로 떨어져 있어서 한참 걸으셔야 있습니다.주변에 과일 3-4종류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젤리도 하나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디저트쪽에 커피와 아이스크림도 사진을 못찍었네요. 작년에 비해 주말 가격이 상승하..

지난 주말 다녀왔던 속초 관련 정보를 올려보려 합니다.속초는 제가 좋아하는 도시 중 한 곳인데요. 산과 바다가 가깝게 붙어 있는데다가 아름 다운 호수까지 같이 있으니 제가 보기에는 가장 훌륭한 경관을 갖고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한화 리조트와 같이 있는 설악 씨네라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화 리조트 안에 있는 설악 씨네라마는 드라마 대조영의 촬영장으로 마련된 곳인데요. 이후에도 여러 드라마 촬영장으로 사용된 곳입니다. 입구에 성곽 촬영에 쓰였던 여러 공성 병기들과 성문이 그럴듯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세월이 흐르면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서 나무로 만든 병기들은 썩고 있더군요.비 온뒤라 날씨는 정말 좋았는데요. 갑자기 추워져서 좀 애 먹었습니다. 귀족들이 타고 다니던 건데요..

안녕하세요.마분꽁입니다. 태국 여행을 앞두고 환전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미 잘 알려진 정보지만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태국에서 사용할 돈을 환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태국돈을 한국에서 환전하기.. 태국돈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이 별로 없을 뿐더러 환율도 나빠 추천하지 않습니다. 2. 달러를 환전해서 태국에서 다시 환전하는 이중 환전 방법. 여행자 수표 혹은 달러 현찰로 돈을 마련해가서 태국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은행 환전소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환율은 두번의 수수료 지불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3. 시티 글로벌 현금 카드를 이용한 인출. 수수료도 작고 환율도 나쁘지 않아서 많이들 쓰셨는데요. 일단 태국 전체를 통털어 지점이 몇개 되지 않고 ATM..

안녕하세요. 마분꽁입니다.아코르 멤버십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적립 포인트와 자격 포인트가 구분이 안되던 아코르에서 구분하기 시작합니다. 숙박으로 쌓이는 실제 기본 포인트와 미팅 포인트(잘 모르겠네요) 만 등급 선정에 활용되구요. 나머지 모든 포인트는 포인트 숙박에만 사용 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네요. 그건 등급에 따른 추가 포인트 역시 소용이 없습니다. 등급 포인트 적립은 회원 등급과 상관 없이 똑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등급 선정 기준이 1.4만 포인트로 줄어듭니다.하지만 이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서는 세금 별도로 5.600유로 이상을 숙박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아코르에서 플래티늄 회원에게 아너 해주는 혜택이 라운지 출입 정도라면 과연 저 가격 만큼 숙박을 해서 얻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저희 가족이 가끔씩 소풍 삼아 나갈일이 있으면 찾아가는 파주 삼릉입니다. 통일로를 따라 문산쪽으로 달리다가 봉일천 조금 못 미쳐 있는 왕릉으로 파주 공순영 릉이라고도 합니다. 그 어떤 때라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주말에 한가하게 산책하고 돗자리 깔고 쉬었다가 오기 좋은 곳입니다. 높으신 분 1호기 2호기 모두 출연한 사진 입니다.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예전 관리 사무소입니다. 원래는 주차장이 있던 공간인데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문화유적으로 결정되면서 주차장을 조금 외곽으로 이전하고 공터로 남아 있습니다.앞의 구름 다리를 건너면 관리사무소 및 작은 박물관과 정문쪽으로 연결됩니다. 예전에 관리사무소로 사용되던 건물인데 이전하고는 전통 한옥으로 개조해서 지금은 그냥 저렇게 있습니다. 이길을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공릉..

1. 속초 무엇보다 산과 바다를 쉽게 즐길 수 있는곳.. 설악산입구에서 바다를 보는 곳까지 10-15분 정도면 넉넉히 갈 수 있다. 근처의 고성과 양양도 같이 둘러보면 더 좋다. 고깃배가 드나드는 포구가 많아서 질 좋은 회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요근래에 미시령 터널이 생기고 서울 홍천간 고속도로에 원통까지 길도 확장되서 더욱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원통에서 미시령터널까지 도로 확장하는 공사만 끝나면 강릉 못지 않은 교통환경이 마련 되지 싶다.. 2. 서귀포 우리나라지만 우리나라 같지 않은 곳. 올레길이 유명해지면서 예전에 혼자 즐기던 몇몇 장소가 널리 알려져 서 다소 실망... 다양한 박물관이 생겨 갈때마다 고민스러운곳... 서귀포를 사이에 두고 동서를 가리지 않고 아름다운 해변..

이탈리아 여행중 가장 좋았던 도시를 꼽으라면 이곳을 선택하고 싶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만토바를 돌아다닐때 가장 기분이 UP 되어 있었던것 같다.. 찾아가는 법... 만토바는 주요 철도 노선에서 빗겨나가있어서 레지오날레급의 기차로 가야 한다. 밀라노에서 약 2시간 그리고 베로나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숙소.. 가이드북의 정보가 부실해서 어떻게 해야 망설였는데 역 바로 앞 횡단보도 건너서 Albergo Bianchi Stazione 라는 별 세개짜리 호텔이 있길래 일단 들어갔다... 간단한 조식을 포함한 더블룸 가격이 85유로.. 왼쪽의 문을 열면 테라스로 나갈 수 있다... 역앞임에도 뒷쪽으로 면한 방이라 굉장히 조용하다.. 데스크에서 숙소 안내하는 리플렛을 하나 받았는데 거기에 나와 ..

왜... 여행을 가는걸까... 나에게 익숙한 공간인 서울을 벗어나 속초로 태국으로 혹은 또다른 곳으로...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닌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서 미쳐 갖을 기회가 없었던 자연과... 여유로움을 찾기 위해서인지.... 시간이 되면.... 어디론가 가지 않고는 버티기가 힘들다.... 웅장한 산이나... 탁트인 바다... 무엇이 되었건... 좋다... 어쩜... 지금 일상을 그냥 벗어나기만 해도 좋다.. 그냥... 그냥.... 떠나는게 좋다... 이유같은거 설명하기도 힘들고... 설명할 필요도 느껴지지 않네.. 그래... 난 그냥 여행이 좋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