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29

꼭 보셔야할 그라나다 야경..

그라나다에서는 도시가 작다보니 저녁 늦게까지 여기저기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 많아서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다.오늘 그나라다 야경 사진 대 방출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라나다 야경하면 단연 떠오르는 성 니콜라스 광장에서 본 일몰 장면 입니다. 정말 수십장의 사진을 찍었는데요.뭐가 더 멋지게 나왔다 가리기 힘들 정도로 멋진 전경이 나옵니다...제가 본 최고의 일몰이었던것 같아요. 조금 크게 파노라마 만들어 봤습니다.클릭하시면 크게 나옵니다. 이 사진부터는 첫날 파라도르에 짐을 풀고 시내로 걸어내려오면서 봤던 야경 들입니다.알함브라가 저녁이 되면 이렇게 조용하게 변합니다.사람 한명 찾아보기 힘들어서 조금 겁이 나기도 합니다. 카를로스 5세 궁전은 저녁이 더 멋있어 보이네요. 내려가는 길은 아무래도 편합니다..

치앙마이 택시 기사 추천 (한국말 조금 하세요)

이번 8월초에 치앙마이와 방콕을 방문하고 왔습니다.2014년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던 도이 인타논을 둘러봤었는데요. http://smallhope.tistory.com/130 이번에는 와이프와 아이들 둘을 데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을때 1인당 1100밧에 점심 포함으로 여행사 벤을 이용해서 여행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일정이 좀 자유롭지 않고 해서 이번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다가 택시를 대절해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마침 한국말을 조금 하신다는 기사분이 계셔서 같이 했는데요. 성실하시고 운전도 안정되게 하는 편이라 추천 드려요. 차는 보시는것 처럼 일반 세단 형 택시가 아닌 RV차량 형태의 택시입니다.짐이 많으시거나 하면 짐을 넣기 편하고 일반 세단형 택시 보다는 편리합니다. 바깥 구..

[2014] 국부기념관, 송산문창원구. 중정기념관, 구순구 투어

대만 방문 세번째지만 남들이 다 다니는 곳은 잘 안찾아다니는 못된 습성이 있어서 보통 첫번째 대만 방문시 필수 코스로 국부 기념관과 중정기념관 같은 곳도 이제야 가게 됩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zVfl96WYGxEI.ktc4iOeU7ZbQ 숙소가 지하철 종착역인 신톈역이다 보니 일단 지하철에서 앉아서 시작하는건 꽤 괜찮네요... ^^대만 지하철 내에서 음식물을 먹는다던가 하는게 강력하게 제재되고 있기 때문에 깔끔합니다.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고 국부기념관역에 내려서 보니 한참 공사중인 건물이 보입니다.. 무슨 우주선 기지 같은 느낌의 건물인데 뭔지 몰라 일단 사진 촬영부터 합니다. 지하철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국부 기념관 후문 출입구처럼 생긴곳이 있습니다...

팀호완 쿠알라룸푸르 미드밸리 메가몰점 후기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면서 두번이나 저녁 식사를 했던 팀호완 쿠알라룸푸르 미드밸리점 후기입니다. 미드밸리는 저희 숙소였던 풀만 방사르 호텔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쇼핑몰인데요.그 규모가 대단하다는건 가기 전부터 알고 있기는 했지만 실제로 다녀보니 정말 큽니다.땅 넓이로는 저희 가족이 자주가는 김포공항 롯데몰의 4배 가량 되어 보이구요.건물 규모로 치면 6-7배는 되어 보이더라구요. 호텔서 운영하는 셔틀을 이용하면 미드밸리 노스코트에서 내려주고 태워줍니다. 이 방법이 아니라면 택시를 이용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보이더라구요. 호텔에서 대중 교통 이용이 불편해 보였습니다.대신 KL센트럴에서 오시는 분이라면 철도편을 이용하시면 쉽게 미드밸리 역까지 오실 수 있습니다. 미드밸리 메가몰을 구경하면서 어디서 ..

처음 가본 이슬람 사원 국립 이슬람 사원 (Masjid Negara)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방문해본 이슬람 사원에 관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이슬람에 대한 꺼리낌 같은게 있었는데요.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을 통해 이런 부분은 많이 해소하고 온것 같습니다.음식에 적응하는것과는 별개로요. 그 중에서도 국립 이슬람 사원 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바로 앞에서 소개드린 이슬람 문화 박물관과는 같이 있다시피 합니다.이 두곳을 같이 구경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국립 이슬람 사원의 경우 비 이슬람 신자 방문 시간을 제한해 놓고 있기 때문에 도착한 시간이 관람이 불가한 시간이면 근처 박물관을 먼저 보고 오시는것도 유용한것 같아요. 이슬람의 휴일인 금요일을 빼고는 오전에 찾아가시는게 유리해 보이네요.마침 저희가 찾아간 시간은 5시가 되어가는 시간대였는데요.근처를 ..

말레이시아 이슬람 문화 박물관 ( Muzium Kesenian Islam Malaysia )

말레이시아 이슬람 문화 박물관은 국립 모스크와 국립 박물관의 삼각형 다른 꼭지점 위치에 있습니다.가깝기로는 국립 모스크와 조금 더 가깝습니다. 저희는 국립 박물관을 구경하고 걸어서 이곳으로 왔지만 국립 박물관 GOKL버스 레드라인 정류장 내린 곳에서 다시 타셔서 다음 정거장인 국립 모스크를 구경하시고 이곳으로 오시는게 더운 날씨에 고생 안하실 방법인것 같습니다. 건물의 외관이 독특한데요. 지층에는 입장권 판매 데스크가 있구요. 1층에는 식당과 기념품 가게 2층과 3층이 전시 공간 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입장권을 구입하고 엘리베이터로 이동 합니다. 2층 전시 공간에 엘리베이터로 도착하면 전세계의 유명한 이슬람 모스크 들이 미니어처로 전시 되어 있습니다.아쉽게도 제가 갔다 온곳은 스페인 알함브라의 사자..

쿠알라 룸푸르 국립 박물관 (Muzium Negara) 둘러보기.

말레이시아 여행 첫날 찾아갔던 쿠알라 룸푸르 국립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https://goo.gl/maps/eaBBeBD3AAz 위치는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교통의 중심지인 KL센트럴에서 아주 가깝습니다.그런데 보행자에게는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쿠알라 룸푸르의 인도 사정상 접근할 방법을 모르겠더군요.구글 스트리트뷰를 살펴보고 여기저기 알아봐도 힘들게 찾았다는 말만 많고 걸어서 가기에 멀지 않은 거리인데 방법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던 중 쿠알라 룸푸르에서 무료로 운행중인 GOKL버스 레드 라인 정류장에 국립 박물관이 있는게 보이더군요.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www.gokl.com.my/getting_around 레드 라인 구간 중에는 메르데카 광장과 국립 모스크..

배틀트립에 나온 도이수텝 관광(Wat Phra That Doi Suthep RatchaWarawihan)

이제 여행의 마지막 날, 비행기는 저녁에 치앙마이에서 출발해 방콕 공항에서 환승 하는 일정이고 해서 낮시간에 할만한것으로 치앙마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이수텝을 가기로 합니다.숙소에서 나와 지나가는 썽태우를 세워 치앙마이 동물원가자고 하니 타랍니다.. 치앙마이에서 썽태우를 타시려면 시내의 일방통행로에 따른 흐름과 목적지만 물어보고 요금이 얼마냐 묻지 않고 타는게 요령입니다.. 물어보는 순간 호갱님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치앙마이 현지인 처럼 보이시면 더 좋구요. 10년도 더 전에 치앙마이 처음 방문했던 시절 하루에만 4번을 현지인 취급 당한적이 있었다죠.PC방에서 씨즐러에서 썽태우안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사지 집에서... 썽태우에선 현지인이 태국말로 길을 물어보는데요..태국말 못하는 제가 그말..

치앙마이 도이인타논 투어 (Doi Inthanon Ban Luang Chiang Mai)

치앙마이 둘째날은 주요 일정으로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도이 인타논 투어 그리고 저녁때는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이었습니다.출발 하루전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가까운 아무 여행사나 들어가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가격은 1인당 1,100밧으로 점심 포함된 가격입니다. 보시는것 처럼 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미니밴으로 다녔구요.호텔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약속한 시간이 되서 가이드가 미니밴으로 데리러 왔더군요.우리 가족 3명에 이어 중국인 대가족을 픽업하고 모녀간에 여행온 중국인을 또 픽업... 결국 우리 미니밴은 중국인들 다수에 한국인 3명 태국인 2명(가이드, 기사) 구성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치앙마이에서 느낀거지만 예전에 비해 정말 중국인들이 많이 늘었네요. 골프 치러오신 한국인들도 많이 늘었지만 중국인들은..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까지 택시 대절 이동 (Wat Huai Pla Kung, 분럿 팜, 온천)

왓렁쿤 구경을 하고 지금까지 기다려준 택시 기사에게 터미널로 가자고 했더니 기사가 태국 간식같은것과 물을 건내면서 자기 차로 치앙마이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하네요.이미 어제 대략 1000밧에 3명의 버스표를 마련한지라... 그냥 한번 가격을 물어봤더니 2000밧을 부르네요. 가는 길에 관광지가 될만한 곳도 들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미 버스 예약했다고 하니 자기가 책임지고 환불 받아준답니다. 아무래도 버스보단 택시가 편할것 같기도 해서 그럼 환불 받으면 간다라고 하고 터미널에와서 제가 환불을 시도 했으나 1차 실패... 택시기사가 시도 했으나 2차 실패.. 차로 가있으라고 하더니 성공해서 돈을 가져오네요.뭐 어떤 수단을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택시로 치앙마이로 출발합니다. 먼저 Wat Huai 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