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29

타이베이 1일 경유하면서 둘러보고 먹기

오늘은 타이베이에서 잠시 경유하면서 돌아다녔던 기록을 남겨 보기로 합니다.비행편 도착이 약간 점심시간을 지난 오후 시간이라 송산 공항에 짐을 보관해 놓고, 타이베이 시내를 둘러 본후 짐을 찾아서내일 아침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편한 노보텔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서 잠만 자고 방콕으로 가기로 합니다. 공항에 짐을 보관하는 곳이 있을까 했는데요.출발전 알아보니 24시간 보관하는 보관함과 3시간 이상 보관하는 보관함이 있다고 하더군요.24시간 보관함은 생각외로 쉽게 찾았는데요.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24시간 보관 할것도 아니고 해서 3시간 이상 보관함을 찾아 봅니다. 생각외로 잘 보이지 않아서 공항 여기 저기를 헤매다가 결국 직원에게 물어봐서 찾았습니다. 위치는 제가 왔다 갔다 하던 곳에 있었는데 눈에 뭐가 ..

[2014] 대만 여행시 일부러 명동사설 환전소까지 갈 필요는 없겠네요..

2014년 여행을 떠나기전에 서울역 우리은행이나 기업은행이 환율이 좋다고 해서 우리은행을 찾아갔다가 환전 1시간 대기 하라는 말에 포기하고 간단하게 기업은행에서 500 미국 달러로 환전한 이후에대만가서 대만 공항에서 다시 대만돈으로 환전했는데요... 수수료 30 대만 달러를 제하고도 14,808 타이완 달러 정도 받았거든요.당시 1미국 달러에 1065원 정도로 환전해 간것이었기에... 타이완 달러 1달러당 35.96원 정도에 얻을 수 있었습니다.저 처럼 큰 돈 환전하실 일 없으시고... 36원 언저리에서 환전 하실꺼면 미국 달러를 최대한 싸게 구하셔서 현지에서 이중 환전을 하셔도 큰 손해는 보지 않으실것으로 생각 됩니다.. 시티 은행 환율이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시티은행 찾는 수고를 생각하면 짧은 기..

[2014] 고양이 마을 허우통과 스펀 풍등 (고양이 사진 대 방출)

2014년 6월 지방 선거와 현충일이 하루 차이로 있었던 징검다리 연휴 혼자서 방문했던 대만 여행 중 고양이 마을인 허우통과 스펀 풍등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어서오세요... 허우통의 고양이 역장입니다.... ^^ 뜬금 없지만 숙소 자랑부터 할께요... ^^이곳은 비탄이라는 곳의 숙소인데요. 지하철역으로는 신톈역 그러니까 우라이 온천을 방문하시려면 지하철에서 버스 환승을 위해 들리시는 곳인데요.... 우라이 방문 후기는 이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잡설이 길어지지만 우라이 갈때는 지하철 한정거장 전에서 내리시는게 좋고 시내로 돌아가실때는 신톈역에서 내리시는게 좋습니다... 호텔 제일 위층은 좀 불법 증축같구요. 바로 아래층 리버뷰가 제 방이었습니다... ^^ 호텔 비지니스 센터에서 허우통 가는 기차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 가족 성당) 놓치면 후회합니다.

오늘은 마지막 관광지였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 가족 성당)을 소개하셌습니다. 구엘 공원 앞에서 마을버스 크기의 116번 버스를 타고 가까운 Lesseps역에서 지하철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까지 이동했습니다. 역에서 바로 올라오자 마자 보이던 풍경인데요. 첫인상은 응?? 공사장?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점심 전이라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을 상기시키며 일단 민생고 부터 해결하려고 합니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맥도널드가 보이길래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맥도널드 먹게 되나 했는데요. 바로 옆에 Lactuca 라는 부페 식당이 보이길래 이곳에서 한끼를 해결합니다. 우리로 치면 한식부페? 기사님 부페 식당? 뭐 이정도 느낌이요??? 밥을 먹고 일단 입구로 생각되는 곳으로 걸어가 봅니다. 성당의 ..

카사 비센스(Casa vicens), 구엘 공원 시내버스 타고 가서 둘러보기.

워낙 가우디의 이름은 많이 들었던 관계로.. 구엘 공원과 성가족 성당은 한번 가보고 싶어서 이날 하루 일정으로 만들어 봅니다. 숙소였던 머큐어 바르셀로나 콘도르 호텔에서 카사 비센스를 거쳐 구엘 공원으로 다시 성가족성당으로 이어지는 일정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카사 비센스까지는 주변 구경을 하면서 걸어도 10분이면 도착할 거리라 걸어서 이동합니다. 어젯밤 밤 마실 나가서 동네 사람들 사는 모습을 봤는데 오늘은 낮에 모습을 보네요. 카사 비센스는 안타깝게도 공사 중이었습니다. 이미 공사 중이란 사실은 알았지만 가우디의 첫 작품이라는 이곳의 모습을 외관이나마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왔다 갔다는 인증샷 하나 남기고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구엘 공원 후문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카사 비센스가 가운데 동그라미고요...

구엘 공원 인터넷 예약법과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편하게 찾아가는 법..

바르셀로나에서 구엘 공원 개인적으로 찾아가실 분을 위해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인터넷 예약 입니다. http://www.parkguell.cat/en/buy-tickets 이곳에 가셔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보이는 페이지입니다. 우리는 개인이니까 왼쪽을 클릭합니다. 새로운 창이 뜨면서 첫번째 선택은 관람권 종류입니다. 가이드 없이 둘러보실테니 첫번째에 체크하시고 밑에 Continue 누르십니다. 그 다음에는 티켓 요금을 고릅니다. 일반인이다 보니 젤 위에것을 고르면 됩니다. 수량 선택하시면 되구요. 밑에 Continue 누르십니다. 이번에는 날짜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날짜를 고르시고 밑에 Continue 누르십니다. 4번째로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8시 이전에는 무료라는 이야기가..

바르셀로나 시내 도보 구경하기..

바르셀로나에서 하루를 거의 다 들여 구경했던 도보 관광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 봅니다.바르셀로나에 가기전에 가장 고민했던게 일정은 제한되어 있는데 해 보고 싶은건 많다는 거였는데요. 어차피 하루에 2-3일에 다 둘러보지 못한다면 전반적으로 훑어보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오자였습니다. 그래서 남들 다하는 가우디 투어도 안하는걸로 하고 대신 구엘 공원과 시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은 다음날 개별적으로 가기로 하고 이날은 시내 도보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에 올린 보케리아 시장도 이날 일정 중에 들렀던 곳입니다. 숙소 근처의 사철을 이용해서 카탈루냐 광장으로 왔습니다.날씨는 정말 좋아서 겨울이란 생각이 안들 정도였어요. 광장 주변을 살피면서 여행객 티 안내기 놀이를 합니다.낯선곳에서 여행객 티내가..

바르셀로나 재래 시장 보케리아 시장 (마지막 혐오사진 주의)

바르셀로나에 가면서 기대했던 곳 중에 한곳인데요. 블로그 등에서 유럽 최대 재래 시장이라고 소개한 곳이 많길래 기대했던건데요. 최대라고 이름 붙일 만큼 큰지 여러 시장을 다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그 규모로는 좀 실망이었어요. 속초에 중앙 시장 건물에다가 주변을 합하면 이 정도 규모는 나오지 싶더라구요. 초입에 과일 가게들이 많습니다.사람이 많고 그래서 소매치기도 많다는 이야기들을 듣고 조금 긴장했는데요.바르셀로나 곳곳에 테러 문제 때문에 경찰들이 중무장을 한 상태로 근무를 하다보니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곳은 오히려 치안이 좋은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스페인 여행 내내 집시도 좀 도둑도 구경을 못했습니다... 신선해 보이는 과일이 많은데요.각 집마다 조금씩 가격 차이도 있고 포장해서 파는 방식도 다..

그라나다 어디까지 가 봤니?? (그라나다 까르푸)

해외에 나가셔서 대형 마트에 가기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라나다 까르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위치는 그라나다 시내 남쪽 외곽에 있습니다. 근처에 ibis 그라나다 호텔이 있으니 혹시 저렴하게 숙박하실 분은 도보로 이용 가능하시겠네요.https://goo.gl/maps/n5QGu4xadxp 시내에서 LAC 버스를 타시고 남쪽으로 마지막 정거인 Violon에서 내리신후 진행 방향으로 1정거장쯤 가시면 아래 헬기 모형이 있는 로터리에 같은 방향으로 Cruz de Lagos 3 정거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SN5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내리시는 곳은 까르푸가 보이시면 내리시는 것으로... 저도 그렇게 내렸어요...돌아오는 버스는 카르프 바로 옆 주유소 근처에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앉아서 기다리면서 찍은..

그라나다 사크라몬테 수도원과 동물 박물관 그리고 옛 성벽..

그라나다 시내에서 둘러볼만한 곳을 찾다가 알바이신쪽 사크라몬테 동굴 집시들의 거처쪽으로 구경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어제 일몰을 보기 위해서 올랐던 버스 정류장에서 C2번 미니 버스를 타고 집시들이 사는 곳쪽으로 갑니다. 일단 구글 지도에 관광 명소라고 나온 Abadía del Sacromonte(사크라몬테 수도원)으로 가 봅니다.이렇다할 정보도 없고 구글 지도에 평가가 4점이 넘길래 기대 한곳인데요. 가는 날이 장날인지 문이 닫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창살 너머로 내부 사진 한장 찍고 내려오게 됩니다. 수도원에서 바라보니 저 멀리 알함브라가 보이네요..집시들이 살던 동굴쪽으로 가려면 아까 그 버스를 다시 타야하는데 멀지 않았던것 같아서 수도원에서 내려오는 산책로 같은 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수도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