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29

푸켓 빠통 딤섬집과 태국 현지 유심 구입 방법

저희는 조식을 포함하지 않은 예약이어서 조식을 먹으러 알아보던 중 숙소 근처에 현지 딤섬집을 찾았습니다.늦잠을 자고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나갑니다.호텔에서 정실론쪽으로 조금 걸으면 쌈옌로드를 만나는데요. 그 입구 세븐 일레븐 바로 옆집입니다. http://goo.gl/maps/u9IcT지도에 표시된 빨간점입니다. 벽에 사진이 걸려 있고 메뉴도 있습니다.저희가 갔더니 중국 메뉴를 주더군요... (푸켓에 있는 동안 어찌나 니하오 니하오 하던지.... 평생 중국인 취급 당한것 이상을 중국인 취급을 당했네요...)영어 메뉴를 달라고 하니 그냥 벽에 있는 그림 보고 주문하라고 하다가 안된다 싶으니 가게 앞에 있는 찜기로 가서 고르랍니다.찜기에 있는 것을 하나 하나 뚜껑을 열어서 보여주네요. 맘에 드시는 걸로 고르..

차이나 타운과 부기스 그리고 칠리크랩 현지 맛집 MELLBEN 씨푸드

팔라완 비치에서 점심을 먹은 저희 부부는 후식을 먹기 위해 차이나 타운으로 출발 합니다. 바로 요놈인데요.. 바로 차이나 타운의 미향원 망고 빙수구요...빙수 먹으러 가니 차이나 타운이더라 뭐 이렇게 됩니다. 하하... 일단 그래도 관광객 신분인지라... 동네 구경 해 봅니다.차이나 타운 역에서 내려 나오니 바로 중국 냄새가 물씬나는 파고다 스트리트 입니다. 정말 중국에서 생산된것 같은 여러 물건들을 구경하다 파고다 스트리트 끝까지 오니 힌두교 사원이 보이네요. 태어나서 첨보는 힌두교 사원인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예의 호기심으로 구경 들어가고 저는 사원 구경이 영 별로인지라 그냥 문밖에서 기다립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신발 벗기 귀찮았다가 맞을것 같네요. 힌두교 사원을 지나 바로 템플 스트리트인데..

센토사섬에서 실로소 요새와 바다만 보고 오기..

센토사 섬하면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무슨 청개구리 고기를 먹었는지 남들 다하는건 막 피해갈려고 했는지 그 흔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등 다 그냥 패스입니다. 그리고서 찾아간 곳이 포트 실로소... 실로소 요새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모노레일로 마지막 정거장까지 가시고 트램으로 실로소 비치 마지막 정거장에 내리셔서 상그릴라 쪽으로 가다 보면 요새 안내가 나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많은 놀거리 볼거리를 하나도 안보고 왔나 싶네요... -_- 우리 싱가폴 왜 간걸까요... 입구에서 표를 사고 나니 위에서 버스가 내려온다고 기다리라고 하셔서 한참을 기다려 내려온 버스를 타고 올라왔습니다.버스는 마치 2차 세계대전때 운행되던 군용 버스 같더군요... 예전 요새를 마네킹을 이용해..

싱가폴 가면 다 구경하는 보타닉 가든과 머라이언..

보통 패키지로 싱가폴 가면 꼭 간다는 보타닉 가든 그리고 그 안에 오차드 가든, 머라이언을 애프터눈 티 부페로 빵빵해진 배를 꺼트릴겸 구경하기로 합니다. 오차드 로드에서 보타닉 가든 가는 버스가 정차 하는 곳은 구글 지도로 표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goo.gl/maps/ifpv4 이 정거장인데요.이 곳에서 버스 7, 106. 123. 174번 중에서 먼저 오는걸 타시면 되겠습니다. 싱가폴 버스 정류장에는 이렇게 정차하는 모든 정거장이 잘 표시 되어 있으니 이걸 잘 활용하시면 버스 이용에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대충 요렇게 생긴 풍경이 보입니다.싱가폴 버스는 내리는 정거장에 대한 안내방송이 없으니 구글맵을 이용하시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내리는 곳을 알려 달라고 하시는게 안전합..

Goodwood park Hotel 애프터눈 티 부페.

오늘은 와이프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었던 애프터눈 티 부페를 소개하겠습니다.사실 전 달달한걸 그리 좋아하지 않다 보니 별 맘이 없었지만 막상 음식들을 보다 보니 사진을 찍게 되어 후기를 남겨 봅니다. Holiday Inn Express : Singapore Orchard Road에 짐을 풀고 난 이후 애프터눈 티 부페를 검색하신 와이프가가까운곳에 싸고(?) 괜찮은 곳이 있다고 가자 하셔서 가게 됩니다.오차드로드에 나오니 제가 생각했던 싱가폴이네요. 아무래도 리틀 인디아는 그냥 싱가폴 아닌것 같았어요. 땀은 좀 나지만 걷기 시작 합니다.싱가폴 온것 같아 좋습니다.돈도 떨어져가는것 같아 파라곤 지하에 있는 시티은행 ATM에서 국제 현금카드로 돈을 뽑았습니다.싱가폴에는 시티은행 ATM이 곳곳에 있는 관계..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가까운 현지 딤섬 맛집

우연히 태국 방콕 현지 맛집인 딤섬집이라 알게 된 곳인데요. 숙소가 밀레니엄 힐튼인데 멀지 않아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꽤 유명한 곳인것 같더군요.어쨌건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찾아가는 법 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정문쪽으로 나오시면 길건너 세븐 일레븐이 보입니다.늦은 시간 필요한것을 구할 수 있는 고마운 곳이죠. 세븐 일레븐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육교를 건너야 하는데 육교 밑이 버스 정류장입니다.이곳에서 84, 89, 111, 149, 164, 173번 버스를 탑니다. 버스는 주로 빨간색 또는 일반 버스로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달린 버스로 버스에 타면 안내양 또는 안내군이 기가 막히게 돈을 받으러 옵니다.요금은 8밧으로 기억합니다. 요금을 내면 알아서 거슬러 줍니다. 3번째 정거장..

[대만] 가오슝 주요 관광 포인트 정리

가오슝의 이런 저런 정보들 후기를 쓸줄 알았으면 더 자세히 사진을 찍는건데 그때만해도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던 터라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이런저런 사진 다 모아서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가오슝에는 이렇다할 브랜드 호텔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만고만한 로컬 호텔들이 많고 잘 찾아보면 괜찮은 호텔도 꽤 있습니다. 저희가 숙박한 R&R호텔입니다.한화로 약 10만원 가량 지불한 방입니다. 아침 조식은 단품으로 준비해주는 메뉴와 함께 간단한 시리얼등은 뷔페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래된것 같은 음식 뷔페로 먹는것 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가오슝 현지인들이 외출을 하고 즐기는 치친으로 들어가는 페리 선착장입니다. 오렌지라인 마지막 역인 시쯔완(西子灣)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

[대만] 가오슝 연지담(롄츠탄 蓮池潭) 용호탑

가오슝은 대만의 2대 도시로 남부 지역의 중심지이자 무역의 중심지 입니다.타이페이에서 고속 철도로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어서 맘만 먹으면 당일 치기로 둘러볼 수도 있는 곳 입니다. 기차역을 나와 버스 타는 곳 쪽으로 나오면 백화점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백화점 입구로 연결된 통로로 들어가면 이곳에 가방을 보관 할 수 있는 코인락커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저희는 연지담이 가오슝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위치라 가오슝 여행을 시작하면서 바로 짐을 맡기곤 연지담 구경 후시내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일정에 따라 마지막날 짐을 맡기고 구경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백화점을 바라보며 내려오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연지담에는 홍35번 버스가 갑니다. 나중에 연지담에서 나올때는 버스 타는 곳을 ..

[대만] 가오슝 징청호 (澄淸湖 쩡칭후)

가오슝은 이런 저런 인공호수가 많다고 합니다.그중 중국의 서호를 모델로 했다는 징청호는 가오슝의 식수원이라고 하더군요. 찾아가는 방법은 가오슝 기차역으로 가서 60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아이허쪽에서 출발한 버스는 애하(아이허)와 유허 야시장 근처를 지나 가오슝 기차역(고속철도 역 아닙니다)을 경유해 징청호로 갑니다. 숙소가 위에서 언급한 위치에 계시는 분은 근처에서 타시면 됩니다. 가오슝 기차역앞 버스 정류장은 같은 노선의 버스가 왕복 모두 서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요. 정류장이 섬처럼 길 가운데 있는데요. 징청호로 가려면 기차역을 등지고 앞쪽에서 타시면 됩니다. 기차역을 바라보고 버스를 타면 아이허쪽으로 갑니다.참고로 아이허 가시려면 역사박물관에서 내리세요. 버스로 약 20-30분가량 이동하면..

(2013) 예류에서 진과스 지우펀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예류 찾아가는 법 올리다가 만 대만 여행정보 계속 올려 봅니다...예류에서 바로 진과스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 서핑 중 찾았지만 예류 안내소에도 잘 모르고 저번에 올린 정류장에서 기륭가는 버스를 탑니다. http://smallhope.tistory.com/73 버스를 타고 기륭에서 내려서 갈아타야하는데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살짝 고민이 됩니다.인터넷에서 알아본 봐로는 많이 내리는데 내리면 된다... 육교나오면 내리면 된다 이렇게 말들을 합니다... 구글 스트리트 뷰 캡쳐 정말로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육교가 보이고...제 표현으로는 꽉 막힌 도심의 건물들을 지나면 갑자기 바다가 보이고 탁트인 곳이 나옵니다.그러면 내리실 때가 된겁니다. 위의 사진 보시면 어떤 느낌일지 아실듯... 버스 정류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