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여행

그라나다 어디까지 가 봤니?? (그라나다 까르푸)

마분꽁 2017. 11. 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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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셔서 대형 마트에 가기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라나다 까르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위치는 그라나다 시내 남쪽 외곽에 있습니다. 
근처에 ibis 그라나다 호텔이 있으니 혹시 저렴하게 숙박하실 분은 도보로 이용 가능하시겠네요.

시내에서 LAC 버스를 타시고 남쪽으로 마지막 정거인 Violon에서 내리신후 
진행 방향으로 1정거장쯤 가시면 아래 헬기 모형이 있는 로터리에 
같은 방향으로 Cruz de Lagos 3 정거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SN5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내리시는 곳은 까르푸가 보이시면 내리시는 것으로...  저도 그렇게 내렸어요...
돌아오는 버스는 카르프 바로 옆 주유소 근처에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앉아서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대략 20분 가량 기다리면 한대 오는것 같아요. 
대략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으니 걸으실 분들은 걸으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버스가 꽤 돌아가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철수한 이후로 외국에 가야 이 마크를 보네요..




단층으로 넓은 구역을 차지하네요. 역시 땅값이 좀 싼 모양입니다.



 
평일 점심 시간 조금 넘은 시간이라 한산하기 짝이 없네요.
한국에서 주말에 엄청 붐비는것만 보다가 보니 어색해요.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애들을 유혹하는것들이....




입점한 상가들 파리 날리고 있습니다.



 
공간이 넓직넓직...
우리나라 너무 좁죠..




아직 점심을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라 마트 초입에 있는 보카디오 가게에서 먹기로 합니다.



 
이탈리아 여행할때는 2-3일에 한번은 샌드위치를 먹었던것 같은데...
스페인에서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샌드위치였습니다.



 
잘 보니 세트 메뉴가 있더군요.
바게트 빵 보카디오와 음료수가 세트로 2.5 유로
우리돈으로 3500원도 안되는 가격이네요.
우리보다 물가가 더 싼거 같아요.



 
먹고 나니 배가 든든합니다.
작은 테이블에 앉아서 서로 조금씩 먹어보면서...



 
많이 살게 아니라서 카트가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구경차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전동 카트가 보입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도입이 되겠죠??



 
아주 어린 아기들을 위한 카트인데요.
시트가 깨끗해서 애를 올려두기 좋을것 같더라구요.




우리것과 별 다를것 없어 보였는데요.




설명을 보니 우리하고는 좀 다른 형태네요.



 
자 이제부터 마트 구경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때깔이 다르더라구요.



 
일식의 영향인지 아시아계 소스도 꽤 많이 보이구요.
사진에 보이시는 동양인 분께서 음식을 해서 파는 매장도 있네요.



 
원래 바게트 빵이 이렇게 싼건가요?
 


 
꽈리고추같이 생겼는데 크기는 와이프 손을 넘어서는 거대크기
좀 많이 징그러웠어요.



 
다크 핫 초콜렛인데요.
이거 맛이 쓰고 매운건가요?



 
이 사진부터는 와이프가 찍은 주로 빵사진들인데요.
크기가 어마어마한 빵들입니다.



 
네... 와이프 빵순이 맞습니다.
빵빵빵..




바게트들..









이쪽은 주로 디저트들입니다.




베이글들이 엄청 많네요.























 
와이프의 취향 사진들...
이때 가장 열심히 와이프가 사진 찍더군요.



 
와이프 손만한 피망입니다.
 


 
하몽들입니다.
냄새가 난다 싶어 봤더니...ㅋ 우리로 치면 청국장 아닐까요?




소세지들의 종류도 다양하더라구요.



 
치즈들도 많네요.
이때는 검역에 당연히 통과 안되는 줄 알고 구입을 안했는데요.
가공한 치즈면 대부분 통과 가능한 모양이에요. 
농림수산 검역검사 본부 검역 검사소를 거치면 반입이 가능하네요.
종류별로 좀 가져올걸 그랬어요.


 

마지막으로 슈퍼 사이즈네요..
육가공품도 저렴한것 같아요..

까르푸에서 휴대가 가능한 가볍고 부피가 적은것으로 조금 사왔는데요.
그라나다 시내에서 조금 멀리 있는 까르푸를 가기 힘드시다면
Mercadona 라고 구글맵에서 검색해보시면 근처에 있는 곳이 검색이 되실텐데요.
이곳도 규모가 꽤 큰 슈퍼마켓이라 구경하실 만 할것 같네요.

이곳 물가를 보다가 우리나라 마트 보니 우리나라 생활 물가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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