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2

TG639 비지니스석 홍콩- 방콕 Thai Airways (타이항공)

인도항공에 이어서 타게 된 홍콩에서 방콕으로 오는 타이항공편 TG639 후기 입니다. 에어 인디아는 홍콩을 경유하면서 전원 다시 내려서 보안 점검을 하고 타는것이 아니라 기내 대기를 하는것 같습니다.비지니스를 탔던 3사람중에 저 혼자 내렸구요. 제 뒤에 내려서 환승하는 사람도 몇명 안되는것 같더군요.내릴때 티켓을 확인해서 홍콩에서 내리는 사람인지 확인하는것도 그렇구요. 타이항공 환승 카운터는 게이트에서 별로 멀지 않았습니다. 몇년전 홍콩을 경유하는 타이항공 TG628을 타고 서울로 돌아갈때 한번 들린 적이 있는데요. 그 무렵 보안이 엄격해서 기내에 남겨진 물품은 모두 처리한단 안내를 들으면서 꽤 까다롭게 구네라고 생각하고 내렸는데요.아뿔싸 산지 불과 몇달 되지 않은 아이패드를 놓고 내렸네요. 식은땀이 쫙..

항공 탑승기 2017.12.13

BR201 Eva Air 에바항공 비지니스석 타오위안-방콕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해 방콕 공항으로 가는 BR201편 탑승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바 항공 좌석 지정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주는대로 받다 보니 번호가 이렇습니다. 에바항공 777-300ER 항공기인데요.혹시나 그 유명한 키티 항공기인가 했는데 아쉽게도 아니었습니다. 대기중인 비행기입니다.김포에서 출발했던 비행기에 비하면 큰 비행기입니다. 1-2-1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약간 틀어진 형태로 좌석이 배치 되어 있습니다. 승객들이 많이 탑승하기 전에 사진 많이 찍어 봅니다.이날 절반 정도의 승객이 탑승했던것 같습니다. 가운데 좌석은 얼굴을 가까이 하면 대화가 되긴 하겠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대신 프라이버시는 잘 지켜질것 같아요. 짐을 위에 올리고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창밖을 보기 위해..

항공 탑승기 2017.12.10

노보텔 시암 스퀘어 Hotel Novotel Bangkok on Siam Square 후기

안녕하세요.작년 2월 대만 태국 일본을 퐁당퐁당 뛰면서 여행했던 후기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4박 5일 여행에 3개국이면 거의 유럽 패키지 수준 아닙니까?? ㅋㅋ 오늘은 방콕의 숙소였던 노보텔 방콕 시암 스퀘어입니다. 호텔 자체는 꽤 오래된 호텔인것이... 제가 태국 처음 갔었던 20년전에도 시암 수퀘어에 있었던 호텔로 기억하는데요.그때만 하더라도 100밧짜리 도미토리나 200-300밧 정도 하는 공동욕실 싱글룸 게스트하우스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여행하던 때라 제가 꿈꾸던 호텔 중 하나였습니다.시암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고 bts까지 근처에 있으니 위치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었거든요... ^^ 다만 이제는 그렇게 메리트가 없어보여서 한번도 안갔었는데... 혼자간 여행이니 이정도 가격대 위치면 훌륭하겠다 싶..

호텔 숙박기 2017.07.04

태국 버마 국경 매싸이 따찌렉과 골든 트라이앵글

* 버마의 정식 국명은 미얀마로 되어 있으나 버마 민주화세력은 여전히 버마라 칭하길 원하는 관계로 버마로 썼습니다. 처음 여행을 계획하면서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를 목적지로 한 후 아버님께서 가보고 싶다고 하신 골든 트라이앵글을 가는 날입니다. 골든 트라이앵글만으로 하루 일정으로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듯해서 육지로 국경을 넘는 경험을 시켜드리고 싶은 맘에 먼저 매싸이 따찌렉 국경을 통해 버마의 입구라도 구경을 시켜드리자 싶어 먼저 매싸이로 그리고 따찌렉 구경 이후에는 골든 트라이앵글을 가는 일정을 짜 봅니다. 아침으로 어머님께서 준비하신 참깨 라면을 먹고 호텔 로비에서 택시를 부르니 언제 올지 모른다는 이야기와는 달리 잠시 기다리니 도착을 합니다. 흥정을 할줄 알았더니 그냥 미터로 가네요... 공항에서 호텔까..

TG140 Thai airways (타이항공) 국내선 비지니스석 방콕-치앙라이

오늘은 에어로플랜으로 발권한 서울 - 치앙라이 비행편 중 방콕 - 치앙라이 구간을 이용한 TG140편 후기입니다.현재는 방콕 - 치앙라이 구간을 타이항공의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에서 하루 3-4편 가량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에어로플랜을 이용해서 발권하는게 불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비행편에 대한 후기가 되겠네요. 탑승권인데요... 큰 쪽을 주는 경우와 작은 쪽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둘의 차이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어떨때는 큰거 어떨때는 작은거??? 비행기는 A300-600인데요..제기억에 처음으로 탑승해보는 기종으로 생각 됩니다.예전 기종 상관 없이 그냥 타던 시절에는 탔을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요. 좌석은 거의 만석으로 운행되더군요... 우등고속버스 좌석 같은 좌석입니다.타이항공..

항공 탑승기 2016.10.27

Pullman Bangkok Kingpower Hotel (풀만 방콕 킹파워 호텔)

처음 부모님과 여행을 계획하면서 생각했던게 일단 이동은 최소화하고 숙소는 교통이 편한곳으로 정하자였습니다.너무 부담스러운 숙소는 저도 부담스러울뿐 아니라 부모님께서도 부담스러워하실것 같아 제외시켰구요. 비행기가 방콕에 도착할 시간이면 이미 자정 무렵이라 공항에서 가까운 곳 그리고 다음날 오후면 다시 치앙라이로 이동해야하는지라 시내접근성이 좋고 공항으로 이동하기 편한곳으로 찾다 보니 나온곳이 Pullman Bangkok Kingpower Hotel 이었습니다. 마침 당시만 해도 아코르 임시 플렛이 흔하던 시절이고 해서 아버님을 플랫으로 가입시켜 혹시 모를 업글에 대비했구요.또 때마침 슈퍼세일 중이라 저렴하게 방을 조식포함으로 예약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이미 몸은 피곤하고 한참 겨울이던 서울과는 다른 ..

호텔 숙박기 2016.10.13

푸켓 빠통 정실론 커피클럽

여행의 마지막날 저녁 늦은 시간 비행 시간까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나 걱정입니다. 일단 어제 빅씨에서 사온 음식으로 아침을 간단히 떼우고 난 후 체크 아웃을 합니다.체크 아웃 이후 호텔에 짐을 맡긴 이후 한국에서 예약한 오리엔타라 스파에서 타이 맛사지를 받습니다. 앞선 후기에서 나온 몬트라에서 맛사지를 받은 다음 날이었기에 바로 비교가 되었는데요.그냥 주무르는 느낌이더군요. 몬트라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영향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맛사지가 끝난 이후 이미 예약한 오르엔타라 스파의 차로 정실론까지 이동했습니다.만약 노보텔 빈티지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고 시설이 깔끔한 곳에서 마사지 받으실 분은 차량을 예약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곳은 빅씨, 로빈슨 등에서 시간을 보내다 찾은 커피 클럽입니다.정실론 입구에 ..

푸켓 저렴한 스테이크 맛집 넵(nap)호텔 76bar

저녁을 먹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통해 노보텔 빈티지 파크에 가까이 있는 넵 호텔의 76bar로 갑니다. https://goo.gl/maps/UyCwE 정말 한 팀의 손님도 없는 상태에 저희가 들어갔습니다.저녁에도 더운 날씨라 실내 좌석이 있냐고 물었더니 실내를 오픈하면서 에어컨을 켜주네요... 저녁 시간 스테이크 바베큐메뉴에는 샐러드바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간단한 샐러드에 스프 정도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것이 전부 입니다. 실내 분위기 보시죠.. 분위기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아침에는 조식당으로 활용되는것 같네요. 드디어 음식이 나오네요..제가 주문한 티본 스테이크입니다. 상당히 두툼하죠??. 이건 와이프가 시킨 데리야키 소스 japanese beef 꼬치 입니다.가격은 그람을 계..

푸켓 빠통 지역 추천 로컬 마사지 Montra 정실론 지하

태국 여행을 하면서 마사지를 많이 받아봤지만 마사지는 업체 보다는 마사지사의 실력에 좌우 되기 때문에 틀별히 한 업체를 추천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늘 추천하는 업체는 푸켓 여행을 하는 동안 두번을 이용한 업체인데요. 마사지사분들의 실력이 평균 이상의 분들이시라 믿고 소개 합니다. 조식을 선택하지 않은 예약인 관계로 아침은 그때 그때 해결해야 했습니다. 2일차에는 딤섬으로 해결하고 3일차에는 과일식입니다.빅씨에서 잘라 파는 망고를 사왔습니다. 와이프 하나 저하나 이렇게 먹으니 가격도 좋고 배도 든든해서아침으로 훌륭하네요 아... 그리고 제 태국 여행의 동반자 열대과일 믹스 맛 요구르트를 빼 놓을 수 없죠...맛도 맛이지만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저 망고는 두개를 깍아서 넣어 놨는데 씨 부분은 밑에 넣어놓..

푸켓 오리엔타라 스파, 홀리데이인 리조트 씨브리즈 저녁 바베큐 부페

밥을 먹고는 숙소에 들려 BIG-C에서 구입한 물건들을 내려 놓고 한국에서 현지 한국인 여행사를 이용해서 예약해 놓은 오리엔타라 스파를 찾아 갑니다.여행사 가격으로 와이프는 태국 전통마사지 600밧, 저는 발+ 등 어깨 마사지로 1000밧에 예약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 보니 기다리는 분들은 모두 한국인분들... 여기가 태국인가요 한국인가요. 맛사지는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평범한 수준의 마사지였습니다. 흰색 호랑이 연고와 기름을 이용해서 하는것 같은데 와이프한테 전통 마사지는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별로 였답니다. 그런데 실력이 없는게 아니라 약하게 해달라고 사전 조사지에 표시한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원래 예약할때 가까운 곳에 대한 무료 픽업이 가능한데요. 여행사에 부탁 하지 않았지만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