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숙박기

노보텔 시암 스퀘어 Hotel Novotel Bangkok on Siam Square 후기

마분꽁 2017. 7. 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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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2월 대만 태국 일본을 퐁당퐁당 뛰면서 여행했던 후기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
4박 5일 여행에 3개국이면 거의 유럽 패키지 수준 아닙니까?? ㅋㅋ

오늘은 방콕의 숙소였던 노보텔 방콕 시암 스퀘어입니다.

호텔 자체는 꽤 오래된 호텔인것이... 제가 태국 처음 갔었던 20년전에도 시암 수퀘어에 있었던 호텔로 기억하는데요.
그때만 하더라도 100밧짜리 도미토리나 200-300밧 정도 하는 공동욕실 싱글룸 게스트하우스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여행하던 때라 제가 꿈꾸던 호텔 중 하나였습니다.
시암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고 bts까지 근처에 있으니 위치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었거든요... ^^

다만 이제는 그렇게 메리트가 없어보여서 한번도 안갔었는데... 혼자간 여행이니 이정도 가격대 위치면 훌륭하겠다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체크인은 1층에 있는 카운터에서 하려고 했더니 직원이 1층에 있는 라운지로 안내합니다.
보통 라운지는 위에 있는데 좀 독특하더군요.
대신 바깥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쉬어가거나 뭐 한두개씩 집어 먹기는 좋더군요.
방은 1006호로 한단계 정도 업그레이드 된것 같았습니다.



오른쪽이 큰길 쪽인데요.
소음은 그렇게 심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코끼리 한마리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네요... 쇼파 위에다가 옮겨 놨더니 계속 그러고 있더라구요.



최근 노보텔과는 조금 디자인이 다른게 조금 있으면 리모델링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은 욕실 쪽이 유리로 되어 있는게 대부분이잖아요..



쇼파가 제법 커서 앉을 만 합니다.



플랫티늄 회원 월컴 과일이네요. 
초콜렛도 있고 해서 하나씩... 천천히 먹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만...
초콜렛 두개 먹고 나머지는 다음날 저녁에 몰아서 꾸역꾸역 다 먹었네요.



방의 크기에 비해서는 TV가 작네요.
앉아서 수첩 정리하거나 아이패드로 인터넷 하기에 적당한 좌석과 의자입니다.



커피포트와 커피 그리고 미니바네요.



공간이 제법 있어서 며칠 묵으면서 보관하기에 괜찮아 보입니다.





옷장안에 전형적인 가운과 안전 금고 그리고 실내화까지 보입니다.



수원노보텔과 거의 똑같은 디자인입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물 두병에 작은 타월을 꽃으로 꾸며놨어요.
일일히 하시려면 이것도 일일텐데요.



바뀌기전에 찍은 사진이라 예전 어메니티들이에요.



샤워시설은 휴대용과 해바라기 수전이 같이 있는 모습입니다.
욕실은 최근에 리모델링 한것 같아요.
샴푸나 바디워시를 올려 놓을만한 공간이 따로 있어서 좋아요.



변기는 동남아에서 흔히 보던 스타일에 수동 비데도 있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일출하는 장면도 찍어 봤는데요... 생각보다는 별루라...
센트럴 월드(월텟)이 보입니다. 

플래티늄 멤버라 라운지 출입이 가능했는데요.



1층 라운지의 음료 코너입니다.
여러종류의 음료들이 보관 되어 있습니다.



해피아워시간에 같이 먹을것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술도 종류가 여러가지네요.



간단한 요기 할정도의 음식입니다.
여기서 저녁을 해결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한입 음식들하고 왼쪽 아래 새우칩?? 입니다.
새우칩이 나름 맛있어서 한참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쿠기와 한입 음식이네요.

아래는 마지막날 저녁 월컴, 푸드코트와 슈퍼마켓 길거리 음식으로 한상 가득 채운 저녁 식사 샷입니다.



한끼에 다먹기 힘든양임에도 그 어려운걸 제가 또 해냈습니다. ㅋㅋ



푸드코트에서 산 망고 찰밥이네요
달달하지만 디저트로 먹을만 합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이건 고메마켓에서 팔던 딤섬 종류구요.



이건 길거리표 꼬치 요리..



이건 요즘 즐겨 먹고 있는 잭플룻이라는 과일인데요.
꽤 맛있습니다.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혼합 과일맛 요구르트죠.. 대략 1리터 가까이 되는데요. 저한테는 하루면 없어지는 분량이라죠.. ^^

조식이 포함된 예약이라 조식은 식당에서 먹었는데요.
라운지 음식에 비해 식당이 더 다양해 보여서 조식당을 선택했구요. 방콕에서 먹는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보여 줬습니다.
호텔에서 태국 전통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지만 만족도도 그리 높지는 않았어요.
룸차지하고 나중에 계산할때 아코르 40유로 바우처로 계산을 했습니다.

방콕을 처음 방문하셨다던가 짧은 일정에 BTS 이동을 하시면서 쇼핑하실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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