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탑승기

BR201 Eva Air 에바항공 비지니스석 타오위안-방콕

마분꽁 2017. 12. 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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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해 방콕 공항으로 가는 BR201편 탑승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바 항공 좌석 지정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주는대로 받다 보니 번호가 이렇습니다.


에바항공 777-300ER 항공기인데요.
혹시나 그 유명한 키티 항공기인가 했는데 아쉽게도 아니었습니다.


대기중인 비행기입니다.
김포에서 출발했던 비행기에 비하면 큰 비행기입니다.


1-2-1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약간 틀어진 형태로 좌석이 배치 되어 있습니다.


승객들이 많이 탑승하기 전에 사진 많이 찍어 봅니다.
이날 절반 정도의 승객이 탑승했던것 같습니다.


가운데 좌석은 얼굴을 가까이 하면 대화가 되긴 하겠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대신 프라이버시는 잘 지켜질것 같아요.


짐을 위에 올리고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창밖을 보기 위해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되긴 하는데요.
대신 얼굴을 창에 붙이고 아래를 보는건 힘들것 같네요.


앉아서 다리를 뻗어 봅니다.
충분한 공간이긴 한데 좌우가 좁아지는 구조라 살짝 답답했습니다.
왼쪽에 버튼은 모니터를 넣었다 뺐다 할때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아래쪽으로 간단한 물건을 꺼내 놓을 공간도 있고요. 비행기 창문쪽에도 물건을 올려 놓을 수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꺼내는 사람들에게는 편해 보입니다.


참한 아가씨 사진이 보이길래 찍어 봤습니다.
화질도 괜찮고 크기도 적당해서 맘에 듭니다.


비행기 이착륙시에는 이렇게 집어 넣습니다.
비행기가 택싱하고 있을때는 시청이 안되니 조금 불편하긴 하네요.


복도쪽 팔걸이도 필요에 따라 내리고 올리는게 가능합니다.
이 사진은 내린 장면이구요.


이건 위로 올린 사진입니다.
팔걸이 버튼을 이용해서 넣거나 빼면 됩니다. 이 착륙시에는 빼 놓는것 같습니다.


창가쪽 머리 옆으로 여러가지 연결 장치들이 보입니다. 
충전하기 편한 구조네요.


또 그옆에는 간단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수납 공간이 많으니 편하네요.


직관적으로 위치 조정이 가능한 패널이 보이네요.


밥먹을때 사용하는 테이블은 구석에 삐쭉 고개를 내밀고 있는게 보이네요.


살살 잡아 빼면 꽤나 큰 녀석이 나옵니다.


꺼내서 펴면 상당히 넓직한 테이블이 완성됩니다.


김포에서 오던 비행기에서 보던 헤드셋과 같은거네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메뉴판이 꽤나 그럴듯해 보입니다.


타이베이 방콕 메뉴입니다. 
일단 소가 보여서 소를 했는데요. 아침에 못 먹었던 딤섬 비행기에서 먹을껄 그랬나 싶네요.


이건 복편 메뉴구요. 



저한테는 의미 없는 알콜 들이구요.


이것 저것 시도해볼껄 그랬다 싶은 음료 메뉴입니다.
다양했는데 자세히 보질 않았네요. 아쉬워요..


방콕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레인 쿠폰입니다.
보통 항공사 스템프만 찍어서 주던데 여긴 탑승 항공 정보까지 적혀져 있네요.
방콕 공항은 타이항공 패스트 트랙이나 기타 항공사 프리미엄 레인이 있어서 입출국이 그나마 편한것 같아요.


간식으로 나왔던 주전부리 들입니다.


이건 밥과 함께 먹으려고 시켰던 녹차 라떼구요.
비행기에서 먹는 맛이 좋아요... ^^


에피타이저입니다.
살짝 저린 야채에 찹쌀밥 비슷한건데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요.


메인으로 시킨 소고기입니다.
맛인 괜찮았던것 같은데 배고팠으면 부족했을 양이에요. 감자도 같이..


약과 비슷한 밥과 과일입니다.
디저트로 충분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있었던것 같은데 사진을 안찍은건지 사진이 없네요.


화장실입니다.
깔끔하게 잘 관리 되어 있구요.


난초 꽃으로 장식 된게 타이항공이 떠오르네요.


여러가지 HARNN브랜드의 용품들입니다.
이것도 태국 항공사인가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두번쩨 에바항공 탑승이었는데요.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서비스와 기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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