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탑승기

TG140 Thai airways (타이항공) 국내선 비지니스석 방콕-치앙라이

마분꽁 2016. 10. 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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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어로플랜으로 발권한 서울 - 치앙라이 비행편 중 방콕 - 치앙라이 구간을 이용한 TG140편  후기입니다.
현재는 방콕 - 치앙라이 구간을 타이항공의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에서 하루 3-4편 가량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에어로플랜을 이용해서 발권하는게 불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비행편에 대한 후기가 되겠네요.



탑승권인데요... 큰 쪽을 주는 경우와 작은 쪽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둘의 차이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떨때는 큰거 어떨때는 작은거???



비행기는 A300-600인데요..
제기억에 처음으로 탑승해보는 기종으로 생각 됩니다.
예전 기종 상관 없이 그냥 타던 시절에는 탔을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요.


좌석은 거의 만석으로 운행되더군요... 우등고속버스 좌석 같은 좌석입니다.
타이항공 국내선 비지니스는 국내선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위치는 A윙쪽에 마련되어 있구요.
먹을것만 놓고보면 아시아나 국내선 라운지 보다 뛰어납니다.. 


말로만 우등고속 우등고속했지 실제 우등고속 비지니스는 첨이네요...
다리가 조금 더 길었으면 닿을뻔 했다고 우겨 봅니다.
실제로는 우등고속버스의 좌석이 더 좋은것 처럼 느껴지네요...


서비스는 국제선에 거의 준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물수건 인심 좋은 타이항공 답게 물수건도 제공되고 웰컴 음료도 제공되었구요...
밥도 줍니다... ^^



이게 저녁으로 나온 메뉴인데요... 한끼를 거하게 챙겨먹는 분 아니시면 공항라운지에서 1차 해결하시고 이것까지 드시면 한끼로는 손색 없을듯 합니다.

부모님과 저도 라운지에서 1차로 그리고 기내식으로 2차를 하고 나니 저녁 먹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샐러드를 양배추위에 올려 놓은것이 특이한데요. 그냥 저대로 들고 먹으면 훌륭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재가 오래되고 개인용 모니터도 제공되지 않는 모델이다 보니 사진은 별로 찍은게 없네요... 죄송....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드리면요. 
치앙라이 공항에 도착하는 곳에 공항 택시 예약해서들 많이 이동하시는데요.
저도 공항 택시 이용했지만요. 치앙라이 공항 나오면서 보니 미터 택시가 대기 하고 있더군요. 치앙라이 시내를 운행하는 미터 택시들 미터로 다니면서 친절하기도 하니 숙소로 이동하시기에 앞서서 미터 택시 요금도 확인해 보시고 이동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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