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싱가폴과 말레이시아

Goodwood park Hotel 애프터눈 티 부페.

마분꽁 2016. 10. 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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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었던 애프터눈 티 부페를 소개하겠습니다.
사실 전 달달한걸 그리 좋아하지 않다 보니 별 맘이 없었지만 막상 음식들을 보다 보니 사진을 찍게 되어 후기를 남겨 봅니다.



Holiday Inn Express : Singapore Orchard Road에 짐을 풀고 난 이후 애프터눈 티 부페를 검색하신 와이프가
가까운곳에 싸고(?) 괜찮은 곳이 있다고 가자 하셔서 가게 됩니다.
오차드로드에 나오니 제가 생각했던 싱가폴이네요.

아무래도 리틀 인디아는 그냥 싱가폴 아닌것 같았어요.


땀은 좀 나지만 걷기 시작 합니다.
싱가폴 온것 같아 좋습니다.
돈도 떨어져가는것 같아 파라곤 지하에 있는 시티은행 ATM에서 국제 현금카드로 돈을 뽑았습니다.
싱가폴에는 시티은행 ATM이 곳곳에 있는 관계로 일부러 찾지 않아도 쉽게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호텔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차드 로드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인데 왠지 전통있는 고급 호텔 같아 보입니다.
지금 후기 쓰면서 궁금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대략 230싱가폴 달러 정도면 제일 저렴한 방 투숙이 가능한것 같네요.


입구 현관에 오렌지로 추정되는 화분이 특이하게 보이네요.
역시 남국...


호텔 로비에 L’ESPRESSO 에서 애프터눈 티를 합니다.

Operating Hours: 10am – 12 midnight

English Afternoon Tea Buffet
Available from 2pm to 5.30pm (Monday to Thursday),
1st seating: 12pm to 2.30pm; 2nd seating: 3pm to 5.30pm (Friday to Sunday and Public Holiday)

$45 per adult; $22.50 per child
(with 2 servings of coffee or tea; from a selection of preium coffee and TWG tea)

$68 per adult
(with a glass of Laurent-Perrier champagne and 2 servings of coffee and tea)
A bottle of Laurent-Perrier champagne: $125 per bottle



애프터눈 티 부페를 한다고 하니 자리를 안내해주고 메뉴를 가져다 줍니다.



차와 커피에서 두가지를 선택하여 맛볼 수 있습니다.



와이프는 차종류에서 하나 저는 아이스 티를 먹습니다.
자 이제 음식을 보실까요?


와이프 왈 달달구리를 별로로 생각하는 저를 위해 다른 음식이 많은 곳을 골랐다고 합니다.



피자에 각종 튀김 종류들도 있고요.



여러종류의 샌드위치들도 보입니다.


이 음식 이름이 뭐죠??  라운지 같은데서 먹어도 이름도 모르고 먹습니다.



흔적만 남은 연어인데요. 사진 찍은 이후 금방 리필 되었습니다.
음식을 올려 놓는 속도는 나쁘지 않더군요.



이것도 어떤 종류인지... -_-+



치즈 코너구요..



그라탕 류도 보이네요... 후기 안쓴다고 사진 안찍는다 하고는 언제 이렇게 찍어 놨는지..



빵도 보이구요..


전 별 관심 없는 음식들(1) 입니다.



전 별 관심 없는 음식들(2) 입니다.



과일 코너구요..


뭔가 싶어 열어보니 아이스크림이 딱...
몰라서 못 먹는 사람이 많아 보입니다.



아이들이 열광하던 초콜렛...



와이프는 좋아하셨지만 전 별 관심 없는 음식들(3) 입니다.

와이프가 환호하시면서 한접시 가져오고 그러구 나서 다시 다른 음식으로 한접시 가져 오더니 더 못먹겠다고 하십니다..
하... 살짝 돈 아깝씁니다..


나오기 전 찍은 사진인데요.
저 사진에 보이는 직원분이 한국인이시더군요. 저분 말고도 한두분 더 계시는것 같았는데요.
처음에는 서로 영어로 주문을 하고 받다가 나중에 한국말 쓰시는걸 보고 계산하면서 한국말로 말 걸었더니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손님 구성은 대부분 중국계로 보이는 사람들과 일본인이 많았구요. 한국인은 저희 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다시 갈 맘이 있냐고 하신다면 저는 별로인데 높으신분께서 가신다면... 하하... 또 가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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