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대만여행

[대만] 가오슝 주요 관광 포인트 정리

마분꽁 2016. 9. 27. 11:33
반응형
가오슝의 이런 저런 정보들 후기를 쓸줄 알았으면 더 자세히 사진을 찍는건데 그때만해도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던 터라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이런저런 사진 다 모아서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가오슝에는 이렇다할 브랜드 호텔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만고만한 로컬 호텔들이 많고 잘 찾아보면 괜찮은 호텔도 꽤 있습니다.











저희가 숙박한 R&R호텔입니다.
한화로 약 10만원 가량 지불한 방입니다. 아침 조식은 단품으로 준비해주는 메뉴와 함께 간단한 시리얼등은 뷔페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래된것 같은 음식 뷔페로 먹는것 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가오슝 현지인들이 외출을 하고 즐기는 치친으로 들어가는 페리 선착장입니다.  
오렌지라인 마지막 역인 시쯔완(西子灣)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배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치친입니다.






밤에 도착해보니 야시장 같은게 해변으로 향하는 길가에 잔뜩 들어서있고 현지인들이 해산물 요리를 즐긴다는 점포들도 많습니다.  밤바다를 바라보며 사가지고 온 음식을 먹는것 꽤나 낭만적이었습니다.





숙소와 가장 가까운 역인 중앙공원(central park)역입니다. 
역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저녁의 공원도 괜찮습니다. 


역에서 내려 큰길로 숙소쪽으로 오다보면 각종 괜찮은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구순구라는 팬시용품 전문점이 보입니다.
이 건물 3층 모두를 팬시용품으로 채우고 있는데 그 규모가 상당하고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제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집 인형 중 몇녀석은 이곳에서 입양되었습니다.

체인점인데 주로 가오슝에 체인이 집중되어 있고 타이페이에는 한군데만 있는것으로 나옵니다.
타이페이 주소 新北市 永和區 永和路 二段 60號 
그런데 타이페이점은 가오슝보다는 규모가 많이 작은것 같아 일부러 찾아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가오슝 여행하는 사람에게 가장 유명한것이 아이허(愛河)입니다. 이름이 예뻐서 기대가 많이 된 곳인데 잘 가꿔진 고수부지 정도 느낌이었습니다.  시내쪽에서 버스로 역사 박물관에서 내리는게 가장 편한것 같습니다.
저녁으로 바뀌는 무렵 아주 짧게 도는 유람선을 타고 아이허를 구경합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2 광고가 보이네요...

벌써 7까지 나왔네요..





제 2의 도시지만 스카이 라인이 좋거나 하진 않습니다.
야경 기대하시면 좀 실망하십니다.








아이허 근처에는 과자 상점으로 유명한 마리스핀과 뉴러우몐으로 유명한 라아파이강위안뉴러우몐관이 있으니 아이허에 가시면 맛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류허 관광예스입니다. 메이리다오(美麗島)역에서 내려서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가오슝 최대의 야시장으로 관광객까지 어울려 북쩍북쩍합니다.





메이리다오(美麗島)역은 역자체가 예술품 같은 역 으로 가오슝의 역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야시장을 둘러보시고 잠깐 구경하시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