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탑승기

[2017] oz1155 아시아나 항공 오사카 김포 비지니스 클래스 후기

마분꽁 2018. 10. 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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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김포로 돌아올때 탑승했던 oz1155편 탑승 후기입니다.


2016년 2월에 방문했을때도 같은 비행편을 탑승했었는데요.

그때는 사진을 찍어놓지 않았네요... 


짧게 여러나라를 돌아다닌 여행이라 정신 없긴 하지만 며칠 사이로 여러나라를 둘러보는 재미도 꽤 괜찮습니다.




2016년 봄부터 간사이 공항에 패스트트랙이 운영되는데요.

도착 했을때는 패스트트랙을 받지 못했고 출발때만 받았네요.

양쪽 끝 부분에 보안 검사를 위해 줄 서는 곳에 패스트 트랙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안 검사에 걸리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여기서만 혜택을 보는데요.


방콕 처럼 출입국 심사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공항에는 출입국 심사도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줘서 좋습니다.

이맛에 비즈 이상을 타는거죠.



아시아나의 단거리 기재는 기대를 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가끔 비행기 수급으로 인해 777이나 333 정도만 타게 되도 감지 덕지죠.

어김 없이 321-200입니다. 

우등 좌석입니다.


김포공항까지 편하게 오는것에 의미를 둬야할것 같습니다.

집이 공항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라 택시로 이동하면 만원정도면 해결 되거든요.



이코보다 조금 넓은 수준의 좌석입니다.



헤드폰은 2015-16 정도를 기준으로 국적기가 나름 괜찮게 바뀐것 같습니다.

이전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요즘 최신 기재 이코노미에 탑재된 수준의 기내 방송 시스템입니다.

아마 이코에는 이 수준도 없겠죠.



좌석을 조정하는 것도 세월이 묻어 납니다.

앞좌석의 좌석 위치 조정이 뒷자석에 영향을 주는 방식이라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행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가 싫은걸 뒷사람에게 강요하기는 싫더군요.



그래도 USB충전은 되네요.



흔하게 보던 방식의 리모컨입니다.



별다른건 아니지만 좌석에 음료 놓는 곳이 저렇게 구현되네요.

귀엽다고 해야할까요?









저에게는 1도 필요 없는 술 코너를 지나....

밥이 소개 됩니다.



저는 일식 소고기 구이 선택해 봅니다.

단거리지만 괜찮았던 기억입니다.



여러번으로 나누지않고 한번에 서빙하는 방식으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짧으니 어쩔 수 없죠.

음료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아바 쥬스를 선택했습니다.



나름 비주얼에 신경도 쓴것 같고 소스에 밥이 오염 안되게 신경쓴것도 마음에 듭니다.


나 직접 구은 버섯이야란 표시가 되어 있는 버섯 샐러드와 아이스크림까지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예전 타이페이 갈때 먹었던 국적불명 김치찜에 비하면 백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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