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주변 회전 초밥집 우오베이 (구,스시온도)

마분꽁 2018. 1. 1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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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쿠오카 하카타역 주변에서 쉽게 찾아서 가실 수 있는 저렴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던 회전초밥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본의 고급스런 초밥을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제 입맛에는 괜찮았던것 같아요.

위치는 하카타역 요도바시 카메라 4층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로 확인하시면 보이시겠지만 바로 하카타역 근처입니다.

 

요런 상표가 보이시면 잘 찾아오신 겁니다...

저는 예전 후기를 읽었는지 후기와 상표도 다르고 또 전통적인 회전하는 초밥과는 다른 모양새라 아닌가 했었는데 알고 보니 리모델링을 한것 같더군요.

자리에서 주문을 하시고 바로 배달 받아 먹는 시스템입니다.
배달은 기차가 해줍니다.


자리마다 주문을 위한 터치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시면 한글도 표시 되어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버튼을 보시면 일어, 영어,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메뉴를 선택하시면 한국어로 표시가 됩니다. 뭐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알아보는데는 큰 지장 없습니다.


한글로 전환해 봤습니다.
가격은 108엔을 기본으로 하네요. 이제는 부가세 포함되어 판매되는 곳이 많이 늘었으니 계산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한번에 4개 정도 주문이 가능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기차가 한번에 배송할 수 있는 메뉴가 4개이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간 날은 토요일이었는데요. 점심 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에 갔더니 대기 없이 바로 자리로 안내되었습니다.


일단 싱싱해 보여서 좋습니다.
일반적인 회전초밥은 좀 오래된것을 선택할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두개를 묶어서 만든 접시도 있습니다.


야채도 싱싱해 보이네요...
밥알도 적당해 보입니다.


새우는 진리죠.. ^^


제가 주문한 군함이 포르쉐 기차를 타고 온건가봅니다... ^^

조심해야 하는게 상중하 레일로 오기 때문에 정신 팔고 있다가는 다시 복귀가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직원에게 이야기 하면 다시 보내 주긴 합니다..

다먹고 계산을 했는데요 1인당 1.5만원 정도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


입가심으로는 하카타역 입구 스타벅스에서 달달한 아이스 마키아토로 마무리 합니다.
아...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아 그리고 영업시간이 11시까지로 되어 있지만 마지막 주문은 10시 30분까지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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