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2015] 오사카 인근 코스트코 (아마가사키점)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마분꽁 2018. 1. 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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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날(아직도 첫날이네요... 흑...) 마지막 일정으로 찾아간 우메다 역에서 가까운 편인 
코스트코 아마가사키점에 대한 정보를 올려 보겠습니다.

한국에서도 코스트코를 가끔 들리는것을 즐기는데요. 일본의 코스트코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오사카 근처 코스트코를 검색하니 여러군데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가장 접근하기 편해보이는 아마가사키점을 방문 합니다.



아마가사키 점은 우메다 한큐역에서 출발하는 한큐 고베선 일반 열차를 타고 4정거장을 지나 소노다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기차는 10분마다 있는 기차를 타고 9분이면 도착하니 우메다가 숙소인 분이라면 굉장히 가깝습니다.

소노다 역에서 내리셔서 남문쪽으로 나와 왼쪽으로 10미터 정도만 가시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 정보를 잘 알지 못해서 걸어갈 생각으로 온것이었는데요. 이곳에서 정보를 다시 검색하니 버스가 있네요.

이 정거장에서 출발하는 23번 24번 버스가 코스트코 근처에 가는데요.
24번 버스는 바로 코스트코 앞까지 가구요. 23번 버스는 근처에서 내려서 10분가량 걸어야 합니다.
24번 버스는 코스트코 앞인 神崎北団地역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23번 버스는 額田역에서 내리셔서 바로앞 4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버스는 두대 모두 1시간에 두대꼴로 다니고 있으니 시간표를 확인하시면 이용에 도움이 됩니다.
제가 핸드폰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시간표를 찍어오지 못했네요... 


23번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감동적인 대용량 콜라입니다...
100엔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이런것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입구에서 회원카드를 확인하고 출입을 시져주니 한국서 카드 가져가셔야 하는거는 기본입니다.
입구에 담요를 파네요..


선그라스들이 여러 종류 있구요..


반갑게도 우리나라  lg tv가 보여요..


블루투스 스피커 등 전자제품들이 많구요.


카메라도 꽤 저렴하게 팔리는것 같더군요.


여자애들이 좋아할법한 겨울왕국 드레스도 있구요.


코치 가방도 있어요...


로지텍에서 나오는 아이폰용 케이블이 3개가 한 묶음으로 되어 있구요..


다이슨의 선풍기+ 온풍기 같은 종류 같은데요...  


젤러펜 50개가 들어있는 거구요.


이건 우리나라 코스트코에서도 본 문에다가 옷걸게 만드는 거네요.


와인 코너가 상당히 컸지만 잘모르는 관계로 그냥 패스했어요... 


처음에 장어구이인가해서 사진을 찍은 건데요. 
찾아보니 장어가 아닌 전갱이 구이네요..


냉동 가리비를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데요. 어떻게 먹을 방법도 없고 한국에 갖고 들어올 수도 없고 그냥 그림의 떡이에요..


삶은 오징어를 냉동한 건데요. 이거 1키로면 정말 한참 먹겠다 싶더라구요.
하지만... 뭐 역시 그림의....



이런 저런 이유로 하나도 사지 못하고 코스트코에 들렸으니 간단하게 또 먹어야죠...ㅋ


핫도그 세트 180엔에 하니레몬스무디 200엔해서 380엔이 들었어요.


양이 제법 많아서 먹느라 애 좀 먹었네요...

코스트코 바로옆에는 이온몰이 붙어 있는데요.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또 피곤하기도 한지라... 다시 올 기약을 하고 맛만 보고 옵니다. 


이온몰 안에 아이들 옷 가게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아 보였는데요...
다시 오려고 맘 먹었다가 못 오게 되면서 결국 사진만 남았네요.

저는 버스와 전철 모두 간사이 쓰루 패스가 있어서 무료였구요. 돈을 내게 되더라도 기차 190엔에 버스 210엔이면 갈 수 있으니 그렇게 많은 돈이 들지는 않습니다.
저녁 시간 마땅히 시간 보낼곳이 없다 싶으신 분들은 잠깐 갔다 오시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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