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여행

방콕 시내 저렴한 소핑몰 마분꽁을 소개합니다.

마분꽁 2017. 12. 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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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콕 시암 지역의 저렴한 쇼핑몰인 마분꽁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지도로 확인하시면...

방콕 시내 중심가인 시암의 BTS 실롬 라인의 국립경기장 역과 바로 연결이 되구요. 
육교를 통해 시암 디스커버리센터(시암 타워)로 , 시암 스퀘어쪽의 보난자몰과도 연결이 됩니다.

 

이 앞길도 혼잡한 시간대에는 뭐...  늘상 방콕에서 보던 풍경이죠.

마분꽁 쇼핑몰은 파투완 프린세스호텔과 토큐 백화점과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약자를 따서 MBK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1층에는 아무래도 글로벌 체인들이 보이네요.



태국에 사람들이 모인다 싶은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부츠도 여러개의 매장이 쇼핑몰 안에 있습니다.



발의 각질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인데요...
우리 와이프를 위해 장만해 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가시는 럭셔리한 쇼핑몰과는 다르게 작은 다양한 종류의 매장이 있습니다.
1층부터 7층까지 층별로 다양한 매장이 있습니다.



KFC도 있구요.


태국에 많이 보이지 않는 커피빈도 있습니다.



교촌치킨도 성업 중이네요. 이민호씨가 고생이 많네요.
사람들이 꽤 많이 이용하더군요.



역시 1층은 유명 체인들이 많아요.



골라먹는 재미도 있구요.



이런데 스벅이 빠지면 아쉽죠.



일본식 라면 가게도 있구요.



백화점과 연결되는 곳에는 ATM이 설치 되어 있으니 돈이 부족하시면 언제든 뽑아서 쇼핑을 계속할 수 있죠....
매 층마다 백화점과 연결이 되는데 그곳 마다 ATM과 환전소가 있습니다.



다양한 비행기 모형인데요...
만수르 횽아는 실제 비행기를 이렇게 모을 수 있겠죠.. 
비행기 타기를 좋아하니 이런게 보이네요.



2층에도 음식점 몇개와 시계나 보석 패션 관련 제품들이 판매됩니다.
태국의 대중 피자브랜드인 피자컴퍼니도 있네요.



철판구이 요리도 있구요.



동남아 관광에 빠질 수 없는 말린 과일을 전문적으로 파는곳도 보입니다.



망고 말린것은 빅씨와 비슷한 가격이었던것 같네요.



두리안 말린것도 팔구요.
두리안에 비해서 두리안 칩은 특별히 거북한 향은 별로 없고 고소한게 먹을만 합니다.



던킨도 있습니다.



부츠와 양대 산맥인 왓슨도 여러개가 있네요. 



3-4층의 남쪽 매장은 엄청난 규모의 짝퉁 코너입니다.
딱봐도 어느정도 티나는 제품들이긴 하지만 소소하게 구경할만 합니다.
에어컨 나오는 짜뚜짝이라고나 할까요?



꼭 짝퉁뿐 아니라 다양한 물건들을 팝니다...
기념품 같은것도 있으니 특이한것 찾으시는 분들은 시도해보세요.



3층에 블루레이. DVD, CD등을 파는 곳입니다.
태국 가면 여기서 몇개씩 타이틀을 사오곤 합니다.. 그렇게 모은게 꽤 많은 양이 되네요.



일본식 식당도 있구요



홍콩요리도 있네요..
3층에 꽤 먹을 만한 곳이 보입니다.



일본에서 익숙한 요시노야도 보이구요.



버거킹 또 있습니다. 예전에는 좋아했는데 요즘은 잘 안먹게 되네요...
먹을게 많아서 그런거겠죠



카페같은 느낌의 가게로 기억이 나네요.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구요... 
이집 망고 스무디 잘하죠... 강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샤부시입니다.
오이시 그룹에서 하는 회전 샤부샤부집입니다.



광고판에 보이는 각종 재료를 부페식으로 회전트레이에서 골라 먹으면 됩니다.
혼자가면 1인용 팟에서 3명이상이면 테이블 자리를 줍니다... 대기할때 A 와 B 차이가 1인용 테이블의 차이입니다.

시암근처에 매장으로는 이곳 마분꽁, 시암센터, 센트럴 플라자, 센트럴 플라자 앞 빅씨 이렇게 4개가 있습니다.
제 기억에 빅씨가 가장 한가하구요. 마분꽁과 시암센터가 가장 사람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오래된 종이와 문구 전문점이네요. 이자리에서 20년은 된것 같아요


4층과 5층은 온통 휴대폰 관련 제품으로 정신이 없을 지경입니다.
그 사이 삼성 AS센터와 캐논 AS센터가 보이네요. 
여행중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할 수 있을것 같네요.



5층 북쪽에는 푸드코트가 The Fifth란 이름으로 있습니다. 
약간 고급진 느낌이구요.



푸드코트의 메뉴가 보이네요.



푸드코트 옆에 요즘들어 많이 생긴 산테페 스테이크 가게가 있습니다.
제가 갔던 지점에는 메뉴에 제한이 있긴 했지만 (제가 먹으려던 메뉴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렴하게 식사 가능합니다.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 못먹었어요...



5층 북쪽 푸드코트 The Fifth 바로 위 6층은 좀 저렴한 컨셉의 푸드 아일랜드라는 푸드코트가 또 있습니다.



깔끔해 보이긴 하지만 고급 스러워 보이지는 않아요.
7층으로 올라가면 영화관과 식당가로 되어 있습니다.



피자헛이 올라오자마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있네요



부페타입 수끼시가 보이구요



태국 치킨 체인인 체스터도 보이구요

 

스벅 또 있네요.



영화 시간표가 보이는데요. 태국 영화중에 E SUB라고 되어 있는 영화는 영어 자막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태국 영화에 관심 있는 분은 한번 시도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단 주의하실것은 영화 상영직전에 국왕찬가가 나오는 시간이 있는데 외국인이지만 예의상 일어나시는게 좋습니다.



철판위에 나오는 음식 전문점이네요.



태국의 블랙 캐넌 커피도 보이고요.



베트남 음식에..



코코이찌방 카레가게도 있네요.



태국에서 MK가 빠지면 서운하죠..



주문식으로 식사하는 곳인데요.
한국컨셉이라 한복 입은 아가씨가 안내를 해주네요...



입구에는 친근한 뽀로로도 보이구요.



일식 후지도 보 이구요.


일식 뷔페라는데 저렴한 가격이라 질은 잘 모르겠네요.



후식인 아이스크림도 빼놓을 수 없구요.



일식 요리집도 보이구요.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추억의 씨즐러도 아직 태국에서는 건재합니다.
그런걸 보면 우리나라 요식업계는 유행에 따라 변화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세계적인 서브웨이도 있구요.





영화관 근처에는 오락실이....
그런데 우리보다는 훨씬 좋아보이네요.



이제는 추억으로 넘어간지 오래인 펌프도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서 이곳에서 운영되고 있네요.

 

언제나 활기차고 주머니 걱정 없이 쇼핑할 수 있는 마분꽁이 저에게는 딱 좋네요...
방콕의 서민적인 분위기의 쇼핑몰로는 이곳 만한 곳이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사진은 마분꽁이 문 닫는 시간 이후에 마분꽁 앞에서 열리는 야시장 풍경입니다.
숙소가 근처인 분들이라면 야식을 사 먹기 좋을것 같아요... ^^



 

마지막날 이곳서 사온 오징어 튀김과 망고찰밥 그리고 편의점의 여러과일 혼합 요구르트입니다... 
200밧으로 훌륭한 저녁 식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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