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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항공 라운지에 실망해서 들어간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 더 모어 라운지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2014년 쯤에 두번 정도 이용했던 적이 있는 라운지인데요.
PP카드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 치고 괜찮았던 기억이 있었던 곳이라.
에바항공 라운지에 실망을 안고 와 봅니다.
위치는 출국 수속을 마친 후 한층 위에 있습니다.
좌석은 지난 2년 사이 리모델링을 했는지 세련되게 바뀌어 있네요.
예전에는 좀 오래된 카페?? 같은 의자였는데요.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입니다.
에바항공 라운지의 모벤픽이나 여기 하겐다즈
시내 훠꿔부페에도 두 아이스크림 중 한개 이상씩 있던데요. 대만인들의 아이스크림 사람이 느껴지네요.
커피 머신도 있구요.
씨리얼 종류도 있구요.
간단하게 요기할 빵 종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음식도 있네요.
밥에 넣어 먹는 카레 같은데 저한테는 독약이라..
에바 라운지에서 딤섬을 못 먹은지라 여기서는 먹겠다는 의지로 왔는데요.
하하..
딤섬 안주기로 한 날인가봅니다. 모두 호빵 같은 종류만 보이네요. 쳇..
어묵탕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이런게 라운지에 왜 있나 싶긴 한데요. 차가운 에어컨 바람에 시달리다가 따뜻하게 어묵 한 그릇 하는것도 좋겠죠.
죽 코너가 있구요.
여기도 군 고구마 주는데가 있나봐요.
죽위에 올려 먹거나 간단히 먹을 반찬 같은것도 보이네요.
술 드실 분들을 위한 코너도 있구요.
저 같은 사람을 위한 탄산 음료 코너...
맘에 듭니다.ㅋㅋ
그외에 음료수에 신선도가 필요한 과일이 냉장고 안에 보관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있었다면 좀 많이 실망했을것 같은데요.
더 모어 라운지에는 국수 코너가 있습니다.
오른쪽 벨을 눌러서 직원을 호출하면 원하는 국수를 만들어 줍니다.
딤섬 못먹어서 상했던 마음을 국수로 달래 봅니다.
그럴듯한 비주얼 아닌가요?
국수를 후르륵 말아 먹고는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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