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 등 정보

타이항공 퍼스트 라운지와 로얄 오키드 스파

마분꽁 2017. 7. 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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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4박 5일간 타이베이 방콕 오사카를 여행한 후기를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

오늘은 방콕 오사카 구간 타면서 이용했던 타이항공  퍼스트 라운지와 로얄 오키드 스파와 관련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타이항공 퍼스트와 비지니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수안나폼 공항 출국장 첫번째 입구로 들어가시면 바로 퍼스트와 비지니스 승객을 체크인해주는 카운터를 만나게 됩니다.
사진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비지니스가 정면 3분 직원이 서 있는 곳을 통해서 들어가시면 퍼스트 체크인 카운터 입니다.



직원분이 갖고 있는 퍼스트 이용 승객 명단에서 예약자임을 확인을 받은후 짐은 직원분이 챙겨가고 자리로 안내를 합니다.
앉아서 바라본 체크인 카운터 입니다. 제 짐을 직원분께거 갖고 계시네요.



체크인이 끝난 후 저쪽 파라솔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보안 검색과 출국 수속이 가능합니다.



앉아서 잠깐 기다리는 사이 작은 생수도 한병 마련해 주네요.
잠깐 물 마시는 사이 체크인이 끝났습니다.  이후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보안 검색 출국 수속을 마치고 1층 아래로 내려오는 에스칼레이터를 탑니다.



수속하고 바로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라운지 입구인데요.
이곳에서 위에 보이는 전동카트로 옮겨타고 별로 멀지도 않은 퍼스트 라운지까지 데려다 줍니다.
저도 드디어 공항에서 카트를 탔습니다.



퍼스트 라운지로 안내 받아서 배정 받은 공간입니다.
저 큰 TV와 개인용 PC까지 있는 공간으로 안내 되었습니다.
너무 넓어서 황송하기 까지 합니다.
아침 시간에 출발하는 타이항공 편이 없어서인지 퍼스트가 별로 없어서인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용 승객이 많은 저녁 늦은 시간에는 여기도 손님들이 많을것 같네요.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과 함께 주문이 가능한 메뉴가 보이는데요.
아침이라 그런지 버라이어티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선택은 가능합니다.
과일과 수박 쥬스 그리고 완탕면을 시켰습니다.

또 로얄 오키드 스파를 이용하겠다고 하니 시간에 맞춰 안내해 주겠다고 합니다.
과일이 쥬스와 함께 먼저 나왔네요.



아침에 많이 먹지 않는 스타일이라 간단하게 좋네요.
아침부터 에어컨 바람 많이 쐬서 별루 였는데 따뜻한 국물 좋아요.



제가 자리 잡은 공간 말고 바깥쪽인데 사람이 거의 없네요. 
오른쪽으로 방처럼 꾸며진 공간에 제가 있었습니다.



바깥쪽도 편하고 좋아 보이네요.



시간이 되었는지 스파로 안내를 해줍니다.
이날 체크인 이후 늘 사람이 붙어 다니면서 에스코트 해준것 같아요.

비지니스를 이용하면서 30분짜리 마사지는 여러번 받았지만 1시간짜리는 처음이었는데요.
마사지를 받는 공간 자체가 다릅니다.



저는 타이 마사지를 받았지만 오일 마사지를 받는 분들을 위해 필요한건지? 욕조도 보이네요.



안쪽으로 옷을 갈아입고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그곳에 딸린 화장실입니다. 세면대와 변기가 마련되어 있구요.



소변기까지 별도로...ㅋㅋ



그리고 샤워를 하는 공간도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워장에 샤워젤과 샴푸도 준비되어 있구요.



이런 호사를 누리는데 기념 촬영이 빠질 수야 없죠 ㅋㅋ
퍼스트라니 마일리지 세계에 몸 담고 드디어 소원 성취 했어요.



1시간 마사지와 샤워까지 하고 나오니 마련된 간식거리입니다.



이곳에 앉아서 설문 조사 같은걸 응하고 다시 퍼스트 라운지로 갑니다.
비행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무 말이 없길래 가야겠다고 했더니 아직 시간 충분하다고 기다리랍니다.

 

시간이 다 되어 가니 직원이 에스코트 해서 탑승구까지 안내해 줍니다.
파이널 콜이 떠 있는 상태에 한참 승객들이 탑승중인데 저를 중간에 딱 끼워 넣으니 오랜만에 남들 시선 좀 의식하게 되더군요.

비지니스보다 편도 12,500마일 더 쓰고 받는 대우 치고는 훌륭했습니다.

언젠가는 또 이용할 날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