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 등 정보

캐세이 퍼시픽 홍콩 더 피어(The Pier) 라운지

마분꽁 2017. 7. 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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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맘 같아서는 매일 매일 후기 쓰고 싶은 마분꽁입니다.


항공 호텔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한게 벌써 5년째인데요. 정말 제가 B형이라 그런지 꾸준히 하기 쉽지 않네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또 저에게는 추억을 정리하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 열심히 해보려구요.



캐세이 퍼시픽 비지니스 탑승자가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5개네요.

캐세이 퍼시픽 라운지가 좋다고 소문이 나서 어떤가 체험해 보는게 여행의 목적 중 하나라 경유시간을 적당히 잡고 라운지를 체험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후기를 찾아보니 더 피어 라운지가 좋다는 후기도 보이고 더 브릿지 라운지가 좋다는 후기도 보여서 두군데를 모두 체험해 봤습니다. 




위치는 더 브릿지 라운지가 좋습니다. 여러 게이트로 연결되는 교차로에 있기 때문이죠.

운이 좋았는지 비행기에서 내린 위치가 더 브릿지 라운지가 가까운 위치였지만 일단 좀 걸어야 하는 더 피어 라운지에 가보기로 합니다.

한층 아래로 내려가는 위치네요.



공간이 널찍널찍합니다.

라운지 중에서 가장 메인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의 지평선을 향해 계속 걸어도 라운지 라운지 라운지입니다.

주로 왼쪽이 음식이구요. 오른쪽이 활주로가 보이는 창문쪽입니다.



맛있는것 먹기전에 일단 손부터 씻어야겠죠?

약간 오래된듯 클래식한듯하게 만들어진 화장실입니다.



브랜드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 잘은 몰라도 왠지 좋은 브랜드 같아 보입니다.



물품 보관함 같은데요. 사진 찍은지 몇달되니 가물거리네요.

사우나 옷 보관하는곳 같이 생겼어요.



그냥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사진을 막 찍어 봅니다.

먹기 좋게 잘라놓은 과일이구요.



통과일도 있는데요.

먹어도 되는건지는 자세히 안봤네요.



간단한 음식 중에서 차가운 파트..



요쪽은 좀 따뜻한 파트네요.



왠지 서남아풍의 요리들도 보이구요.

카레 알레르기가 있는 저로서는 보기만 해도 무섭습니다.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합니다.



한입보다 좀 큰 빵들도 보이구요.



잼 발라 먹는 빵들을 위한 토스터도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이 유혹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배 아프고 가스가 차서 자제해야하는데..



차와 함께 먹을 쿠키도 보이구요.



커치를 먹을 준비 완료입니다.



먹는 음식이 많은 쪽은 먹기 편한 테이블 좌석이 준비되어 있구요.



주문하면 제조해주는 음료도 보이네요.

그래봐야 그림에 떡입니다.



작년 터키항공 라운지에서 봤던것과 비슷한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쫘~악.



그래도 홍콩인데 딤섬이 빠질 수는 없죠???



유린기?? 그런 종류였던것 같아요. 찹쌀가루옷을 입혀서 튀긴것 같은 음식이요.



이쪽은 국수 같은걸 준비해주시는 곳이라 테이블이 이렇게 생겼네요.



앞에 주문 가능한 면들을 보시고 주문하시면 즉석에서 만들어주십니다.




딤섬 종류와 누들바를 주문하게 되어 있습니다.



카페같이 생긴 공간입니다.




따라 마실 수 있는 음료인데요.

해독 주스 같은 느낌이었어요.



케익이 빠지면 서운하죠.

작은 케익들이 부릅니다.



저희가 앉았던 곳 근처인데요. 

이곳은 좀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좌석으로 되어 있었어요.



곳곳에 음료가 있어서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먹는 음료 또 보이구요.



홍차가 종류별로 어러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류별로 맛보다 보면 물배차겠죠?



샐러드도 찾았습니다.

기호에 맞게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여기 또 작은 케익이 보이네요.



과일들도 또 보이구요.



와이프는 역시 케익과 커피를 주로 가져왔네요.

비행기에서 이것저것 먹고 온 다음이라 생각만큼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게다가 비행기 타면 또 먹어야 하는...



저는 탄탄면을 선택해 봤습니다.

땅콩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나름 입에 맞더군요.



제 자리 옆으로 누가 자꾸 보는 기분이었는데

비만돌고래씨입니다.

언젠가 꼭 한번 타봤으면 하는 항공사인데 그게 언제가 될른지..


시간이 꽤 지나 더 브릿지 라운지로 갔습니다.


그런데 입구가 라운지 입구 같이 생기지 않고 꼭 아래층 내려가는 통료같이 생겨서 한참 헤매다가 갔는데요.

더 피어 라운지에 비해서 사람도 너무 많고 공간도 협소한 편이라(아무래도 위치가 좋아서 그런가 봅니다) 훑어보고 나와서 우리가 탈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가능하면 더 피어 라운지 이용하세요. ^^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비행기가 벌써 준비하고 있네요.


다음 쿠알라룸프르행 항공편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