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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tel Taipei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노보텔 타이베이 타오위안) 클럽룸 후기

마분꽁 2017. 12.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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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예약을 하니 대만서 24시간 이내의 체류가 가능해서 김포에서 송산으로 간 이후 짐은 송산 공항에 보관시켜 놓고 송산공항에서 가까운 중샤오 푸싱을 돌아봤습니다.
구경을 마친후 짐을 찾아 내일 아침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편한 타오위안 공항에 위치한 노보텔 타오위안으로 갑니다.

예약은 가장 기본 방으로 했는데요. 아코르 플랫티늄 멤버라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체크인은 로비 카운터에서 진행했구요.
대부분 사람이 공항 이용을 전제로 해서 그런지 체크인시 내일 출발하는 비행기 시간을 묻더니 바라 셔틀 예약도 함께 진행해 줬습니다.


9층이 클럽 층이었구요. 라운지도 9층에 있었습니다.


라운지에서 별로 멀지 않은 방입니다.


다른 후기에서 봤던것 처럼 들어가보니 쇼파에 주인장이 누워 계시네요.


팬더를 빼고는 익히 봐왔던 노보텔의 시설과 다를게 없습니다.


똑같이 만들어서 디자인비라도 빼자는게 노보텔의 마인드 같습니다.


쇼파에서 휴식을 취하려면 팬더는 바닥을 좀 굴러야겠더군요.


TV는 켜보지도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작아요.


웰컴 과일이 있는데 손도 안댔던것 같습니다.
주는건데 먹을껄 그랬나 싶네요.
태국에 가져 가는건 안되는거였겠죠?


밤늦게 들어갔으니 저 커피 머신은 그냥 유명 무실이었죠.


무료 음료가 침대 옆에 딱 좋은 위치에 셋팅되어 있습니다.


노보텔이 이런쪽으로 잘 되어 있는데요.
여러가지 단자를 연결해서 쓰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냉장고를 쓸일이 없었지만 조금 많이 들어가 있었던것 같아요.


알람 시계 겸 아이폰 도킹독이 있네요.


화장실도 노보텔스럽습니다.
여기도 무료 음료 하나가 딱..


바뀌기전 어메니티인데요.
이제 노보텔 어메니티들 바뀌어서 저 고정용 틀은 어떻게 했나 궁금해지네요.


욕조 대신 샤워시설이 있는데요. 
욕조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해바라기 수전에서 물 맞는걸 좋아하는지라 맘껏 물 맞았습니다.


화장실도 양호하구요.




옷장안에도 필요한 물건들만 있습니다.


창문 밖으로는 주기중인 비행기와 공항으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보입니다.


낮에 다시 보니 양쪽이 모두 활주로 형태네요.


원래 아침 일찍 비행기고 공항 라운지가면 또 먹을게 많이 있을테니 노보텔 라운지는 안가려고 했는데요. (저번에 보니 타오위안 공항 에바항공 라운지가 먹을게 많더라구요...다만 아침 일찍 가니 먹을게 없어요.. 여기 안들렀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아침에 조금 일찍 눈이 떠진데다가 짐 챙기는 시간도 거의 들지 않아서 가보기로 합니다.

좋아하는 소세지 베이컨이 먹음직해요.


요건 견과류 볶음 같은거구요.








기본적이지만 한끼를 해결하기에 충분한 음식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커피도 있구요.. ^^
간단하게 가져와서 창가에 앉아 먹어 봅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이용객이 없었구요. 제 방에서 보던것과 거의 같은 풍경이네요.


친구들과 같이 와서 이런데서 이야기하고 놀면 어떤 기분일까요??

 

컴퓨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다음날 공항에서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시는 분이라면 하루 정도 숙박은 괜찮아 보입니다.
비행기 소리는 들은 기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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