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9

어린이들을 위한 치앙마이 동물원

치앙마이 동물원 입구에 살고 있는 홍학들입니다. 새끼들은 미운 홍학 새끼네요. 치앙마이 동물원은 치앙마이를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위치는 치앙마이 대학에서 도이수텝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습니다. 치앙마이 동물원 근처에서 도이수텝가는 썽테우를 타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maps/j1gqniVRH4xwhRa4A 지도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넓습니다. 안을 돌아 볼때는 도보로 다니거나 트램을 타거나 골프 카트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골프 카트 입니다. 걷기에는 너무 넓은 공간인데다가 언덕이 제법 많아서 더운날 가시면 탈진하실 수 있거든요. 트램은 자주 다니지 않는데다가 아무래도 맘것 구경하기 힘들기도 하..

택시를 대절해서 둘러본 도이인타논과 폭포 투어, 현지인 시장

도이인타논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해발 2565미터고요. 이날은 산 아래는 구름 많이 낀것 같은 날씨였는데 이곳은 이슬비인지 구름인지 계속 끼어 있어서 온도가 영상 12도였습니다. 엄청 춥습니다. 태국에서 추위 느껴보고 싶으시면 여기로 오세요. 애들 옷 상태도 추위에 전혀 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고 또 비가 이슬비처럼 오는 상황이라 애들은 정상에 있는 매점에서 우비를 하나씩 사서 입혔습니다.그랬더니 좀 덜 추워 하네요. 주차장에서부터 매점과 화장실까지가 15분쯤 되는 간단한 산책로가 있으니 고산의 자연 환경 구경하시면서 걸어가면 괜찮습니다. 다음 코스로 간 곳은 라마 9세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서 세운 왕과 왕비의 탑이었습니다. https://goo.gl/maps/ntxV2rF95gZnUG..

치앙마이가 내려다 보이는 랜드마크 도이수텝 사원

치앙마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는 이곳 도이수텝인것 같습니다. 예전 론리 플래닛 표지로 도이수텝 사원이 나온적도 있었고요. 위치는 구글에서 확인하시죠. https://goo.gl/maps/amvhduv3mTyo4rrh7 저는 이곳을 여러번 갔었지만 배낭 여행 하던 시절에 방문했던 방법은 일단 치앙마이 시내에서 치앙마이 동물원으로 이동해서 이곳에서 썽테우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들까지 함께 움직이는 여행이라 호텔에서 우버를 호출해서 도이수텝까지 올라갔고요. 내려올때는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우버 기사가 돈만 조금 더 주면 기다려 준답니다. 저야 땡큐죠.. ^^ 입구에는 기념품부터 간식까지 파는 허름한 가게들이 많은데요. 거기에 고양이 한마리가 보이네요..

이비스 스타일스 치앙 마이 Hotel ibis Styles Chiang Mai 패밀리룸

치앙마이에서 3박을 했던 이비스 스타일 치앙마이 호텔 패밀리룸 후기 입니다. 이 호텔의 위치는 님만해민 입구 마야몰에서 800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로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기는 하지만 도이수텝이나 치앙마이 동물원 치앙마이 대학쪽을 둘러보시기에는 나쁘지 않은 위치입니다. 호텔 뒤쪽으로는 현지인들의 노점상들이 있어서 작은 시장 같은 느낌이고요. 그 시장 가운데 테스코 로터스 익스프레스도 있어서 간단한 식음료를 사오시는데 편하고 좋아요. 이 호텔에는 더블룸과 트윈룸을 커넥팅해서 묵을 수 있는 방을 패밀리 룸이라는 이름으로 예약 받고 있는데요. 두 방이 필요한 4인 가족에게는 저렴하지만 괜찮은 선택 입니다. 대략 6만원 선이면 조식 포함으로 예약 가능하고요. 슈퍼세일로 예약하면 5만원대도 가능합니다. 두개의 방..

호텔 숙박기 2019.11.05

치앙마이 택시 기사 추천 (한국말 조금 하세요)

이번 8월초에 치앙마이와 방콕을 방문하고 왔습니다.2014년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던 도이 인타논을 둘러봤었는데요. http://smallhope.tistory.com/130 이번에는 와이프와 아이들 둘을 데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을때 1인당 1100밧에 점심 포함으로 여행사 벤을 이용해서 여행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일정이 좀 자유롭지 않고 해서 이번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다가 택시를 대절해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마침 한국말을 조금 하신다는 기사분이 계셔서 같이 했는데요. 성실하시고 운전도 안정되게 하는 편이라 추천 드려요. 차는 보시는것 처럼 일반 세단 형 택시가 아닌 RV차량 형태의 택시입니다.짐이 많으시거나 하면 짐을 넣기 편하고 일반 세단형 택시 보다는 편리합니다. 바깥 구..

배틀트립에 나온 도이수텝 관광(Wat Phra That Doi Suthep RatchaWarawihan)

이제 여행의 마지막 날, 비행기는 저녁에 치앙마이에서 출발해 방콕 공항에서 환승 하는 일정이고 해서 낮시간에 할만한것으로 치앙마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이수텝을 가기로 합니다.숙소에서 나와 지나가는 썽태우를 세워 치앙마이 동물원가자고 하니 타랍니다.. 치앙마이에서 썽태우를 타시려면 시내의 일방통행로에 따른 흐름과 목적지만 물어보고 요금이 얼마냐 묻지 않고 타는게 요령입니다.. 물어보는 순간 호갱님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치앙마이 현지인 처럼 보이시면 더 좋구요. 10년도 더 전에 치앙마이 처음 방문했던 시절 하루에만 4번을 현지인 취급 당한적이 있었다죠.PC방에서 씨즐러에서 썽태우안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사지 집에서... 썽태우에선 현지인이 태국말로 길을 물어보는데요..태국말 못하는 제가 그말..

치앙마이 도이인타논 투어 (Doi Inthanon Ban Luang Chiang Mai)

치앙마이 둘째날은 주요 일정으로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도이 인타논 투어 그리고 저녁때는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이었습니다.출발 하루전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가까운 아무 여행사나 들어가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가격은 1인당 1,100밧으로 점심 포함된 가격입니다. 보시는것 처럼 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미니밴으로 다녔구요.호텔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약속한 시간이 되서 가이드가 미니밴으로 데리러 왔더군요.우리 가족 3명에 이어 중국인 대가족을 픽업하고 모녀간에 여행온 중국인을 또 픽업... 결국 우리 미니밴은 중국인들 다수에 한국인 3명 태국인 2명(가이드, 기사) 구성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치앙마이에서 느낀거지만 예전에 비해 정말 중국인들이 많이 늘었네요. 골프 치러오신 한국인들도 많이 늘었지만 중국인들은..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까지 택시 대절 이동 (Wat Huai Pla Kung, 분럿 팜, 온천)

왓렁쿤 구경을 하고 지금까지 기다려준 택시 기사에게 터미널로 가자고 했더니 기사가 태국 간식같은것과 물을 건내면서 자기 차로 치앙마이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하네요.이미 어제 대략 1000밧에 3명의 버스표를 마련한지라... 그냥 한번 가격을 물어봤더니 2000밧을 부르네요. 가는 길에 관광지가 될만한 곳도 들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미 버스 예약했다고 하니 자기가 책임지고 환불 받아준답니다. 아무래도 버스보단 택시가 편할것 같기도 해서 그럼 환불 받으면 간다라고 하고 터미널에와서 제가 환불을 시도 했으나 1차 실패... 택시기사가 시도 했으나 2차 실패.. 차로 가있으라고 하더니 성공해서 돈을 가져오네요.뭐 어떤 수단을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택시로 치앙마이로 출발합니다. 먼저 Wat Huai Pl..

치앙마이 상그릴라 호텔 (CHIANGMAI SHANGRI - LA HOTEL)

치앙마이 상그릴라 호텔입니다. 이곳에서 2박을 했습니다. 위치는 나잇바자 제일 아래쪽에 해당하는 판팁플라자에서 오던 방향으로 걸어서 3분 정도만 내려가면 호텔이 나옵니다. 치앙마이 스토리 여행사에서 2박에 6,400밧 (조식 포함, 1회 디너 부페 프로모션)으로 예약했습니다. 예약할때 깜박하고 특별한 요청 사항을 넣지 않았는데 여행사에서 고층을 요청 사항에 넣어줬고 덕분에 클럽룸을 제외하고는 제일 고층인 9층에 가든뷰로 들어갔습니다. 치앙마이 상그릴라 호텔은 가든뷰 와 시티뷰가 있는데 제가 사전에 파악한 정보로는 시티뷰는 별로란 이야기를 들었기에 가든뷰를 요청한다고 맘을 먹었었는데... 그걸 까먹었음에도 가든뷰를 배정 받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방에 들어갔더니 살짝 담배 냄새가 났습니다만... 다..

호텔 숙박기 201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