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숙박기

싱가폴 노보텔 클락키

마분꽁 2016. 9. 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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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프라이빗 세일 기간 동안 예약한 노보텔 클락키입니다.
싱가폴 여행이 처음이고 아무런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예약한거지만 역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은 그만큼 이유가 있더군요.



이무렵 아코르 플랫 관련 규정이 바뀌어서 플래티늄 멤버에게는 라운지등 혜택이 기본적으로 주어지게 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런 안내도 없었습니다. 다만 방은 기본 방보다는 업그레이드 된듯 하더군요.



가장 아랫등급의 방으로 조식 없이 예약을 하고 간건데요.
소심해서 라운지는 못 물어봤고 요청을 하니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은 해 줬습니다.



방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한번도 켜보지 않았던 TV입니다.
이미 도착했을때 밤 12시에 가까운 시간이었고 해서 켜볼 수가 없었네요.



침대와 쇼파입니다.
실내 공간이 그렇게 넗지 않은데요. 싱가폴이니 이해해야죠....



침대는 꽤나 넓직하고 편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캡슐 커피까지 마련된걸 보니 기본방은 아니었구나 싶은 생각이 이제 드네요..
무료 제공하는 생수도 보이네요.



손대서는 안될 음식들이죠..



아이팟용 데크와 전화기인데요.
이걸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아이폰 5에 연결시키는 케이블을 사야하나 고민만 몇달째랍니다.



제가 좋아하라하는 해바라기 수전과 샤워기 결합형 욕실입니다....
해바라기에서  쏟아지는 물 맞는거 좋아요...



항상 왼쪽 휴지 쓸까? 오른쪽 휴지 쓸까? 고민하게 되는 화장실 입니다.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하며 만들어 놓았지만 세수 하다 보면 여기저기 다 튀겨서 솔직히 별로에요...
돌출형 보다는 매립형이 더 좋아요..


노보텔 왔으니 노보텔 어메니티를 써야죠...
어딜가나 다를바 없는 노보텔 어메니티.. 
이제 이것도 추억의 물품이 되네요.


노보텔 이름 박힌 가운과 옷걸이에요... 옷걸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죠...  옷장은 그렇게 넓지 않았습니다.



옷걸이 밑에 흔한 안전금고입니다.
전 보통 여권 아이패드 등을 보관하는데요. 왠지 돈은 보관이 꺼려지더라구요....???


동네 구경할겸 12시가 넘은 시간에 나와 봤습니다.
바로 앞 클라키에서 역근처까지 돌아봤는데요. 늦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여유 있었구요.
여자분 혼자나 2명이 오셔도 늦은 시간까지 맘것 돌아다닐 수 있을것 같아요.
게다가 1월이라 그런지 어느정도 활동할만한 온도였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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