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여행

알함브라의 꽃 나스리 궁전 돌아보기

마분꽁 2016. 9. 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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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분꽁입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스페인 여행 후기가 끝이 안나네요.
요즘은 뭐하면서 시간 가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알함브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스리 궁전 구경갔던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알함브라안에는 여러 구역이 나눠져있구요. 그 구역을 들어갈때마다 티켓을 확인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역 사이에 파라도르도 있을 수 있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표를 예약하는데요. 오늘 소개시켜드릴 나스리 궁전의 경우 입장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그 시간에 맞춰 입장을 해야 합니다. 관람 동선등을 고려하셔서 일정을 넣으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이곳이 핵심이다 보니 다른 곳들 보다 먼저 보게 되면 다른 곳이 별 흥미 없어지는 단점이 있으니 이점 고려하셔서 일정 잡으세요.

전 겨울 비수기에 간거다 보니 예약이 없더라도 관람 가능하겠더군요.



시간이 되기 전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기다리면서 본 모습인데요.

이쪽으로도 갈 수 있었던것 같은데 잘 몰라서 이쪽 구경은 못하고 다른쪽으로 가버렸네요. 
사진 보니 생각납니다.



이곳이 1년 내내 아주 춥지 않은 곳이다 보니 통풍에 신경을 썼나봐요...
창문이 많죠?






문이며 벽이며 천장이며 어디 한군데 정성이 안들어간 곳이 없습니다.
정말 이 궁전을 포기하고 나가는 심정이 어땠을지..









여기저기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예쁜 곳들 천지니 와이프가 신이 났네요.



다들 천장이며 벽을 보느라 목근육이 고생합니다.



방마다 특색 없는 방이 없어요.



몇몇 방을 지나 바깥으로 나오니 건물안에 공간이 나오네요.



사방이 막힌 구조인데 방향마다 보이는게 다르네요.
여기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한가한 사진 찍기 힘드네요.









조금만 고개 돌리면 다른 모습이 보여서 사진을 엄청 찍게 되네요.



복원 때문인지 조명을 높이고 촬영을 하네요.









우연인지 하트 모양도 눈에 들어오구요...



신을 찬양하는 글자겠죠?









이 문앞에서 단체 촬영하시던 우리나라 관광객분들 사진을 찍어 드렸더니 저희 부부도 사진 찍으라고 하시면서
찍어주시네요.
감사했습니다..









문 하나하나가 다 예술이에요..






좀더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네요.







다시 몇몇 방을 지나고 나니 이번에는 나스리 궁전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사자의 중정이네요..



공사가 진행중인건지 가깝게 접근을 못하게 하네요.


















어디를 둘러봐도 다른 모양으로 보이는 수많은 아치가 인상적이에요.



정말 화려한 지붕이더라구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 회랑을 만들고 거닐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하나하나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전설이 남아 있는 이곳을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 보였던 정원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



알함브라를 알리는데 공을 세운 워싱턴 어빙에 대한 표지판이 보이네요.
덕분에 훌륭한 문화 유산을 구경하고 갑니다.



나스리 궁전 구경을 마치고 나올쯤 예쁜 조형물이 보이네요...

좀 아쉬운점은 공부를 더 많이 하고 갔더라면 많이 보였을텐데 공부가 되지 않아서 반의 반도 못보고 온것 같아 아쉽네요.
나중에 다시 오게 된다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오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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