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여행

코르도바의 아름다움 정원 알카자르 돌아보기

마분꽁 2016. 4. 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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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페인 여행 후기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


오늘은 코르도바의 알카자르를 둘러본 후기를 쓰겠습니다.

메스키타를 둘러본 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벽을 따라 남쪽으로 걸아갑니다.
이곳에는 한국인이 좀 적네요... 아직 우리나라에는 유명하지 않은 모양이네요.


로마교라고 불리는 다리입니다.

인포메이션 위에 전망대에서 내려다 봤습니다만... 역광이라 사진은... 뭐.. 그렇네요.



로마 다리를 건너다가 사진 찍어 봅니다.
다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네요.


다리의 입구도 찍어보구요.



반대 방향에서도 찍어 봅니다.
코르도바 알카자르는 로마교를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데요.
4유로 정도의 입장료만 내면 됩니다.


먼저 성벽에 올라 봅니다.
기념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도 찍어드리고 부탁해서 찍어 봅니다.


높은 곳에 올라보니 메스키타도 보이네요...



로마교의 모습도 보이구요...

다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습니다. 걸어다니는데 걸리는 시간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도 보이네요.



성벽 아래의 건물들도 하나하나 구경을 하고는 이제 정원으로 갑니다.



정원은 너무 많은 사람도 없이... 지금이 겨울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게 꾸며져있습니다.
성수기에 오면 여기도 사람이 많을텐데 넉넉하고 여유로운 구경이 좋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핸드폰이 완전 방전되는 바람에 와이프의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씁니다.


오렌지 나무를 초코송이처럼 만들어 놨네요...
이걸 따는 시늉을 하면서 사진 하나를 추억으로 만듭니다.



경치가 좋으니 절로 커플 사진에 대한 욕구가 생기네요.

외국분께 부탁을 드렸는데요.

역시 사람몸이 다 나오는 구도로 사진 찍어주시네요..






제법 길죠??
파란 하늘에 익어가는 오렌지에 작은 분수 정말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정원의 끝에는 동상이 있는데요.
아마 카스티야와 아라곤의 부부왕 동상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좀전의 분수와 연못 옆에는 또다른 형태의 분수와 연못이 있습니다.



초코 송이들... ^^



제가 높은곳에 올랐다는게 이곳입니다.
사이에 사람 머리 보이시죠??


이렇게 알카자르의 구경을 마칩니다.
입고 있던 겨울 옷이 땀복으로 변하는 코르도바입니다.


작은 연못을 마지막으로 구경을 마치고 Mártires 정거장에서 아까 타고왔던 3번 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갑니다.

https://goo.gl/maps/u7avP7SPNpF2 Mártires 정거장 남측으로 50미터 가시면 알카자르 입구입니다.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는 기차였는데요. 역에 도착하니 1시 가량 되서 짐을 찾아서 역 구내 카페에서 보카딜로로 점심을 해결하고 여유 있게 론다로 가는 기차를 타러 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역무원이 뛰라고 합니다... -_-+ 
Run!! Run!!

론다 후기에서 계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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