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테르미니역 근처 숙소라 지하철 타고 가거나 버스로 가는게 다 가능했지만 아침에 운동도 할겸 로마의 거리 구경도 할겸해서 콜로세움까지 걸었더니 약 15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아이들이 이제 거의 다 왔냐는 질문 한두번 정도에 왔으니 가까운걸로 생각합니다. 후기를 쓰려고 지도를 확인하다보니 아니 미켈란젤로의 다윗상이 걸어온 길 바로 옆에 있었네요.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지나쳤는데 아쉽습니다. 멀리 콜로세움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구경을 시작해야겠죠. 아... 그런데 생각을 잘못했습니다. 저번에 로마에 왔을때는 연말과 1월초를 끼고 와서 그랬는지 관광객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1월 중순이 지나서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습니다. 혹시나 너무 줄서고 기다릴까 싶어서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 티켓을 예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