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여행 17

작지만 매력적인 협곡 위의 도시 론다.

안녕하세요.스페인 후기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 코르도바 후기에 이어 론다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코르도바에서 론다를 가기 위해서는 ANTEQUERA-SANTA ANA 역에서 한번 환승을 해야 갈 수 있는데요. 하루 4편 정도가 검색이 됩니다. 아침에 한편 오후 늦은 시간 1편을 빼고 나면 2편이 남는데요. 2편은 론다에 같이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즉 ANTEQUERA-SANTA ANA 역까지 가는 기차가 다를 뿐 론다로 가는 갈아타는 열차는 같은건데요. 저희가 느긋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개찰구로 갔더니 역무원이 빨리 뛰라고 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무빙워크처럼 생긴 에스칼레이터로 뛰어 내려가니 기차 문 앞에 기다리던 역무원이 표를 확인하고 빨리 탑승하라고 해서 열차에 오르니 바로 문을 닫고 출발합니다..

코르도바의 아름다움 정원 알카자르 돌아보기

안녕하세요.스페인 여행 후기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 오늘은 코르도바의 알카자르를 둘러본 후기를 쓰겠습니다.메스키타를 둘러본 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벽을 따라 남쪽으로 걸아갑니다.이곳에는 한국인이 좀 적네요... 아직 우리나라에는 유명하지 않은 모양이네요. 로마교라고 불리는 다리입니다.인포메이션 위에 전망대에서 내려다 봤습니다만... 역광이라 사진은... 뭐.. 그렇네요. 로마 다리를 건너다가 사진 찍어 봅니다.다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네요. 다리의 입구도 찍어보구요. 반대 방향에서도 찍어 봅니다.코르도바 알카자르는 로마교를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데요.4유로 정도의 입장료만 내면 됩니다. 먼저 성벽에 올라 봅니다.기념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도 찍어드리고 부탁해서 찍어 봅니다. 높은 곳에 ..

코르도바의 대표적인 유적 메스키타

안녕하세요.마드리드 여행 후기를 마무리 하고 이제 남부 지역 후기를 쓰려고 하는 마분꽁입니다. 스페인 여행을 하는 동안에도 좋았지만 후기를 쓰면서 여행 생각이 나서 후기 하나하나 쓰는게 즐겁네요..문제는 시간이 없다는... 이날의 일정은 아침에 코르도바를 가서 구경 하고 오후에 론다로 이동해서 구경하는 일정이었습니다.즉 이번 게시물은 코르도바 반나절 투어 중 들렀던 메스키타에 관한 글입니다. 8시에 출발해서 코르도바 까지 가는 기차를 예약 오픈하는 시기를 기다려 예약 했습니다.가격은 2명에 83유로...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아무래도 유럽 여행은 시간이 돈이다 보니 다른 선택 보다 일단 빨리가는게 우선이었습니다. 호텔에서 7시에 체크아웃하고 밥을 먹으려고 했더니 주말은 7시반에 식당이 오픈되네요. 결국 ..

마드리드 아토차역 근처에서 스테이크 좀 하실래요??

안녕하세요.스페인 여행기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 이번 게시물은 마드리드에서 1일 1소를 하게 만든 음식점 소개입니다.우연히 알게된 이 식당때문에 지금도 마드리드를 어떻게 하면 다시 가볼까 궁리하게 합니다.스테이크 버거 전문점인데요... 2번 방문하면서 버거는... 안 먹어봤어요.. 제가 주문한 300그람짜리 텐더로인 입니다..일단 배고픈 마음에 먼저 한조각 흡입하고 두조각째 먹기 직전 찍었습니다. 즉 에피타이저로 시킨 어니언 링은 이미 제 배속에 있다는 뜻입니다.사진이 없어요... -_- 정말 맛있었는데요. 와이프가 주문한 500그람짜리 바베큐 허니 립입니다.열심히 자른 후 촬영을 했습니다. 양이 정말 푸짐해보이죠... 맛도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립은 잊어주세요... ^^ 아무리 맛있어도..

마드리드의 왕궁과 미술관을 하루에 둘러보자...

안녕하세요.스페인 후기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 오늘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지막 날 일정이었던 왕궁과 미술관 투어 일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미리 이야기 드립니다만... 대단한 정보는 없습니다... 이날은 왕궁을 들러 구경을 하고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그리고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을 본 이후 3일째 나눠보고 있던 프라도 미술관을 마지막으로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시간은 없고 미술관에 대한 욕심을 어쩔 수 없다 보니 평소 여행 스타일과는 너무 다른 하루가 되어 버렸습니다. 먼저 왕궁을 가기 위해 지하철로 에스파냐 광장역으로 이동했습니다.왕궁은 지하철 오페라역에서 내리셔서 걸어가는게 보통인데요.저희는 이왕이면 한군데라도 더!!!! 가 이날 모토이다 보니 에스파냐 광장을 잠깐이라도 보자는 마음에 가 봅니다. 에..

날씨가 흐려 낭만적이었던 톨레도 여행

안녕하세요.스페인 여행 후기를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 스페인 여행의 3일째 해당 되는 날인데요. 이날은 스페인 여행 중 유일하게 비가 조금 내렸던 날입니다.한국에서 우산을 챙겨서 여행을 하면 날씨가 좋은 징크스 덕인지 날씨가 좋았는데 이날은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아무래도 겨울이고 위도가 높다보니 마드리드의 아침은 늦게 시작됩니다.아토차 역에 도착하니 대략 9시가 넘은 시간인데요. 이제 해가 뜬지 얼마 안되나 봅니다. 자동 발매기에서 표를 샀는데요. 표는 어제 세고비아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쫓겼던 기억 때문에 편도로 구입했습니다.한참 주변에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자동 발매기를 찾았는데요. 카드 자동 발매기 밖에 없더라구요. 공항 검색대처럼 짐 검사를 하고 렌페를 탑니다.911테러 이후 스페인 아토차역..

꽃할배의 위력 세고비아를 청주처럼 만들어 버리다.

안녕하세요.스페인 여행기를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 오늘은 스페인 여행에서 첫일정이었던 세고비아 여행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제가 살짝 로마제국에 대한 덕후끼가 있어서요. 스페인의 로마 유적지는 가능하면 가보자라고 생각했는데요.그 첫 일정이 세고비아였습니다. 좀 연식이 되신 분들(죄송)은 세고비아 하면 기타가 떠오르실텐데요. 정말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제게 세고비아는 로마시대에 만든 수도교가 있는 곳입니다... ^^ 재작년인가요? 꽃보다 할배 스페인 포르투칼 편이 방송되면서 스페인에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다더니 그 실체를 확인시켜준곳이 세고비아였습니다. 세고비아에 가기위해서는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서 Moncloa역으로 가면 됩니다.이역과 버스 터미널이 같이 있는데요. 개찰구를 나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