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트럼프 북미 회담 취소 선언 이후 우리의 길

마분꽁 2018. 5. 25. 00:07
반응형


트럼프가 북미 회담을 취소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한반도 정세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김정은 이 사태를 어떻게 인식하게 될것인지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지금 우리는 북한의 핵을 가지고 정치적인 장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북핵을 폐기하고 북한을 정상적인 국가로 만들고 한반도를

평화지역으로 만드는 중이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했던 트럼프가 이런 행동을 함으로서 미국의 이해와 우리의 이해가

일치 하지 않았던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그 동안의 패러다임을 변화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북미 회담은 하나씩 주고 받던 한꺼번에 주고 받던 상관 없이 가장 중요한것은 상호간의 신뢰였다.

김정은과 북한 정권이 그 동안 밀당을 했다면 미국은 뒷통수를 제대로 처버렸다. 이로서 신뢰는 깨졌고 

미국이 어떤 달콤한 무엇을 들고 오더라도 한번 깨진 북한과의  신뢰는 회복되기 힘들어 보인다.


여기서 우리는 이제 미국을 과감히 대화에서 지워야할 상황에 서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그동안 이 상황에서 미국은 반드시 필요한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던게 상식 중에 상식이었다. 북핵 폐기와 종전 선언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 개선 이건 마치 공식과도 같았다.


하지만 이제 이 공식은 트럼프 정권하에서는 힘들게 되었다.


감히 제안하건데 북한의 핵 폐기를 계속 추진하도록 설득하면서 상식적인 국제 사회의 감시하에서 비핵화를 학인 받고

미국과 중국을 배제한 한국과 북한과의 평화 선언을 해야할 상황이 되었다.

미국이 이런 상황에 대해서 반대하거나 한다면 과감히 미국에 할 이야기는 하면서 때로는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고 북한을 지지

하는 입장을 취해서라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라는 것을 달성해야 한다.


우리가 평화 체제를 만들면 결국 미국과 중국은 따라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 힘으로 우리의 평화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