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 투자는 아침에 올랐던 달러를 점심 값 정도에 또 팔아 남기고 3일 연속 점심값 번것에 만족하다가 오후들어 더 떨어진 가격에 기뻐하면서 다음번 점심값 용으로 2번에 걸쳐 달러 매수를 한 하루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평범하면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거래죠. 적당히 차익 실현을 했으면서 또 돈을 벌 기회를 준비한거니까요. 여기까지 였으면 평범하고 평범한 하루였을텐데요. 이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토요일 새벽 1시가 다된 시간에 환율을 확인했더니... 환율이 급락해서 4원 가량 떨어진 가격으로 달러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달러를 거래하는 증권사는 오후 4시 혹은 5시가 되면 그날의 거래를 마무리하는데 반해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새벽 미국시장에 맞춰서 달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