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기

(달러투자) 점심값을 모으니 무서워지네요.

마분꽁 2021. 8. 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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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지막 샀던 가격보다 조금 떨어진 가격으로 시초가격으로 샀습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만 보고 있었다면, 또 가장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면 나무 증권 기준으로 1원 정도 수익이 더 생겼을 수도 있네요.  하지만 전업으로 달러 투자를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이 가격이 오늘의 가장 높은 가격일지... 아니면 최근 1주일 내의 가장 높은 가격일지를 알 능력이 저에게는 없습니다. 저만 없는게 아니라 이글을 읽고 있는 그 누구도 없는 능력이겠죠.

한가지 확실한것은 아침에 장 시작전 가격을 확인하면서 어제보다 떨어진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일하는 중간 중간 확인했을때 점심값 정도 벌 수 있는 가격이 된것을 확인하고 수익을 실현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평소 먹는 점심 가격 생각하면 1주일치 점심값은 됩니다.

오늘 점심값으로 만원을 벌었다고 생각하고 계산을 해 봅니다.

하루에 만원, 일주일이면 5만원 1년이면 260만원이 되네요. 그럼 하루 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약 420만원의 달러을 사고 팔아야 합니다. 즉 1년이면 420만원 투자로 260만원을 벌게 되니 60% 정도의 수익율이 만들어지네요. 이걸 복리로 10년을 한다고 하면 4.6억원이 됩니다. 천만원으로 시작하면 11억 가량이 되네요.

물론 이 계산은 제가 실제로 이뤄낸것이 아니라 자신있게 가능하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이렇게 꾸준히 점심값을 벌기도 쉽지는 않겠죠.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면 그냥 지나갈 시간, 통장에서 잠자고 있을 용돈으로, 오랜 세월 꾸준히 한다면 작은 성과라도 이룰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다들 달러 투자 시작하시는것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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