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4

지난 1년간의 투자 수익을 공개합니다.

2022년 6월부터 지난 5월말까지의 투자 결과를 공개합니다. 지난 1년간 블로그에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투자는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투자하는 분야는 4가지 분야에서 투자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데요. 일단 외환 투자는 대부분 엔화를 투자한 내역입니다. 엔화 투자가 달러투자에 비해 구매비용과 판매비용간의 차이가 커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해도 수익을 내기 어려워 생각보다는 많은 수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에 상당한 자금이 묶여있었는데도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달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므로 자금이 확보되면 달러에 투자할 생각입니다. 다만 현재 5월 중순 이후 엔화가 폭락하면서 상당한 자금이 엔화에 묶여 여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 주식은 지난 기간동안 ..

투자 일기 2023.06.27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여행 발권 부부가 따로가는 여행

정말 얼마만에 발권인지 모르겠네요. 20년 초에 이탈리아와 대만 갔던게 마지막인데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모르겠습니다. 짜투리 대한항공 마일 이걸로 다 털어버렸네요. 와이프 빈 캐리어 끌고가서 꽉 채워오고 소포로도 물건사서 붙이고 싶다는데 문제는 환율이 1타이완 달러가 45이 되어서 너무 비싸졌네요. 거기에 비해서 환율이 좋아진 오사카로 저역시 발권했습니다. 델타에 남아있던 마일리지 다 털어서 발권했는데 역시 일본은 델타로 비즈 타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교토만 있을 생각이었는데요. 역사적인 현장은 한번씩 보는게 나름 제 여행 방식이라 교토에서 멀지 않은 나라시의 아베 전 총리가 암살당한 장소에 한번 가볼까 싶네요.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질것 같긴 합니다. 여행 예약을 하고 나니 뭔가 답답한 일상에..

해외여행 2022.10.07

지난 1년간의 투자 수익을 공개합니다.

작년 11월 이후 투자 수익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주식을 비롯한 여러가지에서 수익이 생각만큼 나지 않은데 원인이 있는것 같습니다. 작년 11월 이후 상황을 간단히 설명해 보면 달러의 경우 1200원을 돌파한 환율이 무서워서 투자를 사실상 멈췄었고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것으로 보인 4월부터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한 상황입니다. 주식은 분할 매수로 샀다가 차익을 실현한 부분과 배당금이 한 몫을 했습니다. 해외주식은 비자발적 장기투자로 생각하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뮤직카우는 금감원의 발표 등으로 인해서 전반적으로 많이 빠졌지만 제도권으로 편입될 여지가 많아진것으로 파악해서 추가로 더 구입을 한 상황입니다. 매달 꾸준히 저작권료가 들어오고 있으며 분할 매수로 구입한 노래 중 일부를 판매..

투자 일기 2022.06.08

11월 투자 실적을 공개합니다.(달러투자, 국내주식, 해외주식, 뮤직카우 투자)

투자 일기가 아니라 투자 월기가 되어가고 있네요. 이번달은 투자 시작한 이후 2번째로 수익이 300만원을 넘은 달입니다. 투자한 곳에서 고른 성과가 있었는데요. 사실 해외주식에서 수익실현을 더하고 싶었지만 참았는데 그 이후 해외주식이 많이 하락을 해서 아쉽네요. 해외 주식의 투자수익은 250만원 이상이면 세금을 추가해야하는지라 12월에는 참으려고 합니다. 뮤직카우의 경우 이번달 배당금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연간 300만원을 넘겨 세금을 내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동안 뮤직카우에서 걷어간 수수료 덕분에 넘지는 않을것 같네요. 달러와 국내주식 모두 힘든 한달이었고 많은 종목에서 실현되지 않은 손실이 많지만 쨍하고 또 볕들날이 있다는 심정으로 일정 수준 이상 떨어진 주식을 꾸준히 사모으고 있습니다. 12월에..

투자 일기 2021.12.01

10월 투자 실적을 공개합니다.(달러투자, 국내주식, 해외주식, 뮤직카우 투자)

10월 투자의 결과 지금까지 투자로 얻은 수익이 드디어 1천만원을 달성했습니다. 투자를 시작한지 5달만의 결과로는 만족할 만한 성과입니다. 직장에서 부부가 벌어들이는 소득에서 매달 모으는 돈을 합한다면 종자돈이 불어나는 속도가 예전보다 빨라진것은 정말 고무적입니다. 낙관적인 예측일지는 모르지만 지금 정도의 수익율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정년 퇴직 이전에 부부가 은퇴하는게 가능할것 같아 보입니다.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직장에만 얽매인게 아니라 내가 살아갈 다른 방법을 찾은것 같아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10월 투자에 특징은 국내 주식에서의 수익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주가가 많이 하락한 우량 종목을 분할해서 매수하고 마지막에 매수한 종목부터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 실현..

투자 일기 2021.11.01

(해외주식) 첫 수익이 생겼습니다.

해외 주식에서 첫 수익이 생겼습니다. 1180원대에서 샀던 달러가 아무래도 오랫동안 보유해야할것 같아서 미국 주식이나 ETF를 알아 보던 중 일부는 월 배당 ETF에 투자를 했고 또 일부는 주식으로 투자를 했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코인 베이스 글로벌 3번째 구입한 계좌에 보관 중인 녀석이 적정한 수익율이 나오길래 정리 했습니다. 제가 이 종목에 투자한 이유는 아무래도 코인에 투자하는것은 아직 용기가 나지도 않고 잘 모르는 분야라 고민하던 중에 예전 미국 서부 골드러시때 돈을 번 사람은 광부들에게 곡갱이 삽을 판 철물점 사장과 청바지 장사들이었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미국에서 코인 투자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철물점 청바지 판매하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해봤습니다..

투자 일기 2021.10.12

9월 투자 실적을 공개합니다.

연휴를 맞아서 바깥 바람을 쐬러 다녀오느라 실적 공개가 조금 늦었습니다. 9월 투자는 주식에서 가장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9월들어 주가가 떨어진 우량 종목들을 분할로 사서 모으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회복되는 가격이 보이면 분할 매도를 통해 차익 실현을 했습니다. 즉 아직 파란색이 가득한 계좌 내역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세븐스플릿 투자법으로 분할 매수를 하고 있다보니 주가가 떨어지는데 대한 불안감은 적은데 비해 투자금이 줄어드는 공포에 한번에 구입하는 주식의 규모를 줄이고 있는 중입니다. 달러 투자의 경우 달러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관계로 단타에 가깝게 하락을 했을때 구입을 했다가 상승에서 파는 형태로 몇번 수익을 보지 못했습니다. 나름 비싸게 구입했다고 생각했던 달러는 미국 주식에 투자를 했었는..

투자 일기 2021.10.05

(국내주식) 주식 너무 많이 사고 있나요?

며칠전부터 국내 주식들을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또 달러 투자 스승님이신 박성현 작가님의 포트폴리오를 훔쳐보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늘 매수한 종목을 공개하면 GS리테일, 한국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이마트, 삼성전자, 금호석유, 현대미포조선입니다. 오래동안 지켜봤던 주식이거나 안정적으로 한분야에서 활약하는 주식들 위주로 저렴하게 매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가지 우려되는 상황은 미국 주식이 하락하고 한국주식도 하락하고 환율은 폭등하는 97년 IMF식 위기나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가 오는게 두렵긴 합니다만 이때의 위기도 길게는 1년반 정도만에 회복되었다는것을 알기에 적절히 대응하려고 합니다. 현금 흐름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만약의 대위기라면 이때 한몫 단단히 잡아야 하니까요. 눈치것 챙겨..

투자 일기 2021.10.01

(달러투자) 가지고 있던 달러 다 팔았습니다.

환율이 계속 올라서 1190원을 바라보는 상황이 되다 보니 가지고 있던 모든 달러를 오늘 모두 정리했습니다. 이제는 달러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거나 1180원 중반대에서 안정을 되찾는다면 그 무렵 다시 달러를 사려고 합니다. 1170원 후반에 구입해서 미국 주식에 투자한 주식들이 미국 주식 하락과 함께 미국 주식에 물려 버렸습니다. 차라리 달러로 갖고 있었으면 팔아서 수익 실현했을텐데 아쉽네요. 지난번 글에서 이야기한대로 국내 주식을 달러를 판 돈으로 모두 국내 주식을 사 놓다 보니 주가가 좀 올라야 달러를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상한다는게 크게 의미는 없지만 그 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달러가 1200원 대에 있게 되면 수입 물가가 올라가 인플레등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정부가 보유한 ..

투자 일기 2021.10.01

국내 주식을 사야할때인것 같아요.

환율과 국내 주가가 그대로 같이 가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우리나라의 경제가 안 좋아지면 환율이 치솟고 주가가 떨어진다는것은 경제학을 배우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만으로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 달러는 연중 최대에 가까이 치솟고 주가도 올해 가장 낮았던 수준으로 떨어진 어제 오늘 여러가지 주식을 구매했다. 구매한 이후 또 덜어져서 지금 잔고는 파란불 투성이가 되었지만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배웠던 주식을 살시기라는것을 직접 느끼고 있다. 다만 떨어지는 속도나 종목이 너무 많고 미국 주식도 좋지 않으니 나눠서 주식을 사는 금액을 조금 줄여서 더 많이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준비해야할것 같다. 첫 시험장에 나서는 사람의 마음으로 어떤 결과가 있을지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