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투자 실적을 공개합니다.

연휴를 맞아서 바깥 바람을 쐬러 다녀오느라 실적 공개가 조금 늦었습니다.

9월 투자는 주식에서 가장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9월들어 주가가 떨어진 우량 종목들을 분할로 사서 모으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회복되는 가격이 보이면 분할 매도를 통해 차익 실현을 했습니다. 즉 아직 파란색이 가득한 계좌 내역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세븐스플릿 투자법으로 분할 매수를 하고 있다보니 주가가 떨어지는데 대한 불안감은 적은데 비해 투자금이 줄어드는 공포에 한번에 구입하는 주식의 규모를 줄이고 있는 중입니다.

달러 투자의 경우 달러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관계로 단타에 가깝게 하락을 했을때 구입을 했다가 상승에서 파는 형태로 몇번 수익을 보지 못했습니다. 나름 비싸게 구입했다고 생각했던 달러는 미국 주식에 투자를 했었는데요. 미국 주식 역시 하락하는 상황이라 더 구입하고 싶지만 달러 가격도 같이 오르는 중이라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해 달러를 매수 하기에는 초보인지라 고민이네요.

뮤직카우 투자의 경우 현재 수익율은 40%정도 지만 차익 실현 대신 내년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300만원을 넘기는 경우 세금을 내야하는 상황이라 12월까지 배당금만 받으면서 기다릴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MCPI지수가 300선 이상을 유지하는데 만약 200선까지 떨어진다면 투자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을 비롯해서 시장에 공포가 가득한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음 한편으로는 불안함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투자하고 있는 자금 중에 급히 써야할 자금이 있는것도 아니고 직장이 없어서 투자로 매달 자금이 들어와야 하는 상황도 아니니 일단 투자를 계속하면서 시간의 힘을 믿어 보기로 합니다.

당장 손해가 나더라도 결국 마음 편히 먹고 기다리면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