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21

TG639 비지니스석 홍콩- 방콕 Thai Airways (타이항공)

인도항공에 이어서 타게 된 홍콩에서 방콕으로 오는 타이항공편 TG639 후기 입니다. 에어 인디아는 홍콩을 경유하면서 전원 다시 내려서 보안 점검을 하고 타는것이 아니라 기내 대기를 하는것 같습니다.비지니스를 탔던 3사람중에 저 혼자 내렸구요. 제 뒤에 내려서 환승하는 사람도 몇명 안되는것 같더군요.내릴때 티켓을 확인해서 홍콩에서 내리는 사람인지 확인하는것도 그렇구요. 타이항공 환승 카운터는 게이트에서 별로 멀지 않았습니다. 몇년전 홍콩을 경유하는 타이항공 TG628을 타고 서울로 돌아갈때 한번 들린 적이 있는데요. 그 무렵 보안이 엄격해서 기내에 남겨진 물품은 모두 처리한단 안내를 들으면서 꽤 까다롭게 구네라고 생각하고 내렸는데요.아뿔싸 산지 불과 몇달 되지 않은 아이패드를 놓고 내렸네요. 식은땀이 쫙..

항공 탑승기 2017.12.13

BR201 Eva Air 에바항공 비지니스석 타오위안-방콕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해 방콕 공항으로 가는 BR201편 탑승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바 항공 좌석 지정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주는대로 받다 보니 번호가 이렇습니다. 에바항공 777-300ER 항공기인데요.혹시나 그 유명한 키티 항공기인가 했는데 아쉽게도 아니었습니다. 대기중인 비행기입니다.김포에서 출발했던 비행기에 비하면 큰 비행기입니다. 1-2-1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약간 틀어진 형태로 좌석이 배치 되어 있습니다. 승객들이 많이 탑승하기 전에 사진 많이 찍어 봅니다.이날 절반 정도의 승객이 탑승했던것 같습니다. 가운데 좌석은 얼굴을 가까이 하면 대화가 되긴 하겠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대신 프라이버시는 잘 지켜질것 같아요. 짐을 위에 올리고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창밖을 보기 위해..

항공 탑승기 2017.12.10

노보텔 시암 스퀘어 Hotel Novotel Bangkok on Siam Square 후기

안녕하세요.작년 2월 대만 태국 일본을 퐁당퐁당 뛰면서 여행했던 후기 쓰고 있는 마분꽁입니다.4박 5일 여행에 3개국이면 거의 유럽 패키지 수준 아닙니까?? ㅋㅋ 오늘은 방콕의 숙소였던 노보텔 방콕 시암 스퀘어입니다. 호텔 자체는 꽤 오래된 호텔인것이... 제가 태국 처음 갔었던 20년전에도 시암 수퀘어에 있었던 호텔로 기억하는데요.그때만 하더라도 100밧짜리 도미토리나 200-300밧 정도 하는 공동욕실 싱글룸 게스트하우스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여행하던 때라 제가 꿈꾸던 호텔 중 하나였습니다.시암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고 bts까지 근처에 있으니 위치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었거든요... ^^ 다만 이제는 그렇게 메리트가 없어보여서 한번도 안갔었는데... 혼자간 여행이니 이정도 가격대 위치면 훌륭하겠다 싶..

호텔 숙박기 2017.07.04

Pullman Bangkok Kingpower Hotel (풀만 방콕 킹파워 호텔)

처음 부모님과 여행을 계획하면서 생각했던게 일단 이동은 최소화하고 숙소는 교통이 편한곳으로 정하자였습니다.너무 부담스러운 숙소는 저도 부담스러울뿐 아니라 부모님께서도 부담스러워하실것 같아 제외시켰구요. 비행기가 방콕에 도착할 시간이면 이미 자정 무렵이라 공항에서 가까운 곳 그리고 다음날 오후면 다시 치앙라이로 이동해야하는지라 시내접근성이 좋고 공항으로 이동하기 편한곳으로 찾다 보니 나온곳이 Pullman Bangkok Kingpower Hotel 이었습니다. 마침 당시만 해도 아코르 임시 플렛이 흔하던 시절이고 해서 아버님을 플랫으로 가입시켜 혹시 모를 업글에 대비했구요.또 때마침 슈퍼세일 중이라 저렴하게 방을 조식포함으로 예약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이미 몸은 피곤하고 한참 겨울이던 서울과는 다른 ..

호텔 숙박기 2016.10.13

소피텔 방콕 스쿰빗 디럭스 스위트 룸(?)

공항에서 TG659편으로 내려 1등으로 입국 심사장으로 걸어갑니다. 그런데 비지니스 저희 뒷자리에 앉으셨던 분이 여러번 방콕을 비지니스로 왔다갔다 하신 포스가 보이길래속도를 살짝 늦춰 그분들이 어떻게 입국 수속 밟으시는지 보면서 따라 하려고 합니다. 저번 여행에는 타이항공 비지니스 옆자리에 타셨던 분께서 방콕 거주하시는 분이시라 그분 따라 프리미엄 레인쪽으로 나왔는데 그때 프리미엄 레인에서 더이상 타이항공 비지니스 승객 처리 안해준단 말을 들었기에 이번에는 뒷자리 분께서 패스트 트랙 활용하시면 따라 하려고 마음 먹은 겁니다. 어... 그런데 그분들 입국 수속장에 줄이 짧아서 4-5명 정도만 기다리면 수속할 수 있다지만 일반 입국 수속 밟는쪽으로 가십니다. 그래서 이건 뭐지 하면서 그동안 배운대로 입국수속..

호텔 숙박기 2016.09.26

이케아 방콕점 찾아가기...(Bangkok Ikea)

이케아는 스웨덴의 세계적인 인테리어 가구 업체로 유명한 기업 입니다. 전세계에 많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우리 나라에도 2014년 광명점을 시작으로 진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혹 예전 구로 롯데 마트 지하에 있었던 B&Q 매장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그런 매장의 최소 4-5배 규모의 엄청난 크기의 업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케아 상해점을 처음으로 갔었는데요. 이번 이케아 방콕점은 두번째 이케아 방문이 되는겁니다. 이케아는 집안에 필요한 모든것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구부터 주방 용품에 학용품까지 다양하고 질좋은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 되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세계 60위권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회사가 되었겠죠.. 이케아 방콕점은 지난 2011년 가을 경 오픈 되었습니다. ..

방콕 짐 톰슨 아울렛(Jim Thompson Outlet) 찾아가기

태국은 실크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이렇게 태국이 실크로 유명하도록 만든 사람은 짐 톰슨이라는 사람입니다. 2차 세계 대전중 당시 미군 첩보기관이었던 OSS(현 CIA의 전신) 요원으로 일본과의 전쟁을 위해 동남아에 파견 되어 있던 그는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본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당시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태국의 실크 산업을 지금처럼 유명하게 발전 시킨 사람이었다. 부와 명예를 누리던 그는 갑자기 말레이시아 카메룬 하일랜드에서 실종되어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신비로운 존재가 되었다. 짐 톰슨 실크 제품은 유명 호텔내의 샵 이나 BTS National Stadium 역 근처의 짐 톰슨의 집, 센탄 월드점 1층 등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그런데 워낙 유명한 제품이다 보니 가격이 좀 되서... 넥타이 하나에..

태국 방콕 공항철도 정보

태국의 공항 철도는 직통과 일반 열차의 두종류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그중 일반 열차는 모든 역에 정차하며 종착지는 파야타이 역으로 BTS 파야타이 역과 붙어 있습니다. 직통 열차는 먼저 마카산 공항터미널로 연결되던 열차만 있다가 작년 여름 무렵 파야타이 역까지 운행하는 직통 열차도 같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두 열차 모두 중간 정차 없이 최종 목적지로 갑니다. 공항이나 파야타이 역에서 아침 6시부터 30분간격으로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저녁12시에 출발하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열차 편수는 막카산역으로 출발하는것 보다 자주 있는 셈이고요. 시간은 공지한 내용으로는 17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요금은 두배인 90밧.. 저희는 1시 18분에 출발하는 일반을 탔는데 도착하고 2분쯤후에 급행이 도..

태국 방콕 BTS 스쿰빗선 연장구간 무료 운행

태국 방콕 BTS 스쿰빗 연장선인 온눗 배링 구간은 여행자분들이 많이 찾는곳은 아니지만 오늘 저는 우돔쏙에서 이케아를 그리고 이후 방짝에 있는 짐톰슨 아울렛을 방문했는데요 2012년 4월30일까지 온눗 배링 구간은 무료로 요금표에 나와있습니다. 표를 사실때 요금선택에서 0밧을 선택하면 표가 발행됩니다. 지상철 BTS는 내년 실롬선도 추가로 연장 예정이지만 내년에 연장될 가능성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방콕 센터 포인트 실롬 서비스드 아파트 먼트 (Bangkok Centre Point Silom Apartment)

이번 방콕 여행에서 처음 2박을 한 호텔이다. 지난 번 방콕 여행에서 이 근처 다른 호텔을 숙소로 삼았는데 꼭 한번 숙박해 보고 싶은 호텔로 한참을 찜 해 놓은 곳이다. 레터박스에서 2박 5200밧... 조석 포함으로 예약 이건 스튜디오룸이고.... 여기에 1박에 500밧 추가하면 1베드룸에 숙박이 가능하다. 무료 와이파이 가능 체크인시 사용 가능한 아이디와 비번을 가르쳐 준다. 속도도 나쁘지 않다. 이곳은 입구 일부를 제외하고는 나무 바닥이라 카펫 생활이 익숙치 않은 우리에게 딱 좋았다. 이곳은 서비스드 아파트먼트라 어지간한 생활 도구들은 다 갖춰져 있다. 냉장고(텅 비어있음.. 냉동실 있음 무료 물 2병 제공), 씽크대와 각종 조리 도구 (우리나라 콘도보다 좋은 수준의 도구), 인덕션, 커피포트. 전..

호텔 숙박기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