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탈리아 23

(2006) 10년 묵은 이탈리아 산 지미냐노 여행

와이프에게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였냐고 물어보면 첫번째로 꼽는 곳... 피렌체에서 포지본시를 거쳐 찾아가야 하는 조금은 찾아가기 복잡했던 이곳이 바로 산 지미냐노 입니다.조금 늦게 피렌체를 출발해 조금은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포지본시를 향해 가면서 조금 늦은것에 대해 불만이 있었지만돌아가서인지 창밖으로 펼쳐지는 토스카나 구릉의 모습에 그 불만은 사라져버렸습니다. 왜 토스카나 토스카나 하는지 알게 해주는 풍경 입니다.달리는 버스에서 똑딱이로 그냥 창밖을 찍었을 뿐인데 저런 풍경이 찍힙니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좋았던것은 물 인심이 넉넉한것인데 이곳도 입구부터 물을 먹을 수 있게 해 놨습니다... 저 웅장한 벽을 넘어서 문을 통과하면 현대에 존재하는 중세를 만나게 됩니다. 주변의 건물은 ..

(2006) 10년 묵은 이탈리아 폼페이와 나폴리 박물관 여행

여행을 언제 갔다 왔는지 조차 가물가물 거리는 이탈리아 여행기를 큰맘 먹고 올리기 시작합니다. 원래는 유랑 게시판에 올리려 마음을 먹었었는데요... 갔다와서는 게으름과 큰아이의 출생 등으로 여유가 없어서 이제서야 찍어온 사진이 공개 되네요.... 똑딱이에 오래전 사진과 정보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와이프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갔다온 여행이었습니다. 원래는 신혼 여행으로 계획 했으나 집안의 가장 큰어른 이셨던 큰아버님께서 위독하신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1년이 늦춰졌습니다. 숙소는 로마의 민박으로 정하고 아침 일찍 나폴리로 이동해 기차를 갈아타고 폼페이로 갑니다. 유레일 패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타는 열차가 아닌 사철을 이용했었습니다. 기차 안에서 보이는 베수비오 화산입니다. 저렇게 얌전해 보이고..

피렌체 식당

벌써 피렌체를 갔다온지도 벌써 1년인데 이제야 정보를 올리다니 정말 게으른것 같네요.. 이집 없어졌음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만.... 있을꺼라 생각하고... ^^ 이곳을 알게 된건 론니플래닛의 정보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두오모 근처의 가게구요... 가게 이름은 SELF-SERVICE RESTAURANT "LEONARDO'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조리된 음식을 선택해서 먹는 카페테리아 방식의 가게 입니다. 여기서 먹은 음식들 사진으로 찍은 것인데요... 사실 음식의 질은 훌륭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무척 저렴한 곳입니다. 첫날 가서 먹은 사진인데요. 저 음식의 가격이 12.80 유로였습니다. 두번째날은 사진은 없구 영수증만 있는데..... 보시면 알겠지만 젤 비싼 음식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