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여행이 계획된 여행이 아니다보니 가서 일단 해결하자는 식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컸습니다. 유명하다는 청수사 구경을 마치고 어디로 가야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걸어서 이동할만한 곳에 있는 아사카 신사로 이동합니다. 언덕위에 있는 청수사에서 평지에 있는 아사카 신사로 이동하다 보니 각종 먹을거리부터 기념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는 상점이계속 되더군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이동했던 거리가 바로 산넨자카, 니넨자카였네요.이곳에서 간단하게 군것질을 하면서 점을 대충 넘겼습니다.아기자기한 가게가 많았는데 다른 이들의 영업장을 촬영하는게 예의가 아닌것 같아 그냥 눈에만 담습니다. 니넨자카를 다 내려오니 평지가 나오는데요.동네 어린이 놀이터 같은 공원도 있고요. 이렇게 공원 이름과 같은 절도 보이길래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