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여행 30

태국 무한 리필 샤부샤부 샤부시 정보 (푸켓 등)

푸켓여행 중 점심때가 되어서 정실론 안에 샤부시에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샤부시에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10년도 넘은것 같은데요. 샤부시는 1시간 15분 동안 회전초밥처럼 돌아가는 재료를 무한으로 가져다가 1-2인은 개인용 솥을 이용해서3인 이상은 테이블의 훠궈 솥을 이용해서 먹습니다. 보통 방콕이나 주요도시의 샤부시는 10년이 지났음에도 현지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태국 곳곳에서 보이는데요. 그래서 식사시간에 가면 보통은 항상 한참을 기다려서 들어갑니다. 푸켓에는 푸켓타운의 센트럴 페스티벌과 빠통의 정실론에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행했던 황금 연휴 기간에는 제법 많은 관광객이 있었음에도 푸켓 자체가 현지인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기다림 없이 이용 가능했습니다. (푸켓 샤부시에선 사진을 안찍어서 치..

푸켓 빠통 딤섬집과 태국 현지 유심 구입 방법

저희는 조식을 포함하지 않은 예약이어서 조식을 먹으러 알아보던 중 숙소 근처에 현지 딤섬집을 찾았습니다.늦잠을 자고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나갑니다.호텔에서 정실론쪽으로 조금 걸으면 쌈옌로드를 만나는데요. 그 입구 세븐 일레븐 바로 옆집입니다. http://goo.gl/maps/u9IcT지도에 표시된 빨간점입니다. 벽에 사진이 걸려 있고 메뉴도 있습니다.저희가 갔더니 중국 메뉴를 주더군요... (푸켓에 있는 동안 어찌나 니하오 니하오 하던지.... 평생 중국인 취급 당한것 이상을 중국인 취급을 당했네요...)영어 메뉴를 달라고 하니 그냥 벽에 있는 그림 보고 주문하라고 하다가 안된다 싶으니 가게 앞에 있는 찜기로 가서 고르랍니다.찜기에 있는 것을 하나 하나 뚜껑을 열어서 보여주네요. 맘에 드시는 걸로 고르..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가까운 현지 딤섬 맛집

우연히 태국 방콕 현지 맛집인 딤섬집이라 알게 된 곳인데요. 숙소가 밀레니엄 힐튼인데 멀지 않아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꽤 유명한 곳인것 같더군요.어쨌건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찾아가는 법 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정문쪽으로 나오시면 길건너 세븐 일레븐이 보입니다.늦은 시간 필요한것을 구할 수 있는 고마운 곳이죠. 세븐 일레븐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육교를 건너야 하는데 육교 밑이 버스 정류장입니다.이곳에서 84, 89, 111, 149, 164, 173번 버스를 탑니다. 버스는 주로 빨간색 또는 일반 버스로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달린 버스로 버스에 타면 안내양 또는 안내군이 기가 막히게 돈을 받으러 옵니다.요금은 8밧으로 기억합니다. 요금을 내면 알아서 거슬러 줍니다. 3번째 정거장..

한국돈 태국돈 밧으로 환전하기..

평소 태국 여행할때 환전시 가장 선호 했던 방법은 100$ 현찰을 가져가서 아무 은행이나 들어가서 환전하는 방법을 택하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저런 환전에 신경쓰느라 머리 아프기 보다는 가장 무난하고 쉬운 방법으로 하는게 좋다는게 제 나름의 지론이었는데요. 이번 태국 여행에서는 여행자 수표를 준비해 가게 되었습니다. 이 여행자 수표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한때 기피 했었는데요... 돈없이 여행하던 대학생 시절 달랑 여행자 수표 100$가 한장 남아서 이돈으로 2-3일을 살고 지금은 없어진 공항 이용료도 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카오산 로드의 은행 환전소에서 환전을 거부하는 겁니다. 이유인 즉 수표에 두번째한 서명과 최초 서명이 다르다는 이유 였습니다. 그때 손가락을 다쳐 서명하기가 힘들었고 또 아시..

이케아 방콕점 찾아가기...(Bangkok Ikea)

이케아는 스웨덴의 세계적인 인테리어 가구 업체로 유명한 기업 입니다. 전세계에 많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우리 나라에도 2014년 광명점을 시작으로 진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혹 예전 구로 롯데 마트 지하에 있었던 B&Q 매장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그런 매장의 최소 4-5배 규모의 엄청난 크기의 업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케아 상해점을 처음으로 갔었는데요. 이번 이케아 방콕점은 두번째 이케아 방문이 되는겁니다. 이케아는 집안에 필요한 모든것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구부터 주방 용품에 학용품까지 다양하고 질좋은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 되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세계 60위권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회사가 되었겠죠.. 이케아 방콕점은 지난 2011년 가을 경 오픈 되었습니다. ..

방콕 짐 톰슨 아울렛(Jim Thompson Outlet) 찾아가기

태국은 실크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이렇게 태국이 실크로 유명하도록 만든 사람은 짐 톰슨이라는 사람입니다. 2차 세계 대전중 당시 미군 첩보기관이었던 OSS(현 CIA의 전신) 요원으로 일본과의 전쟁을 위해 동남아에 파견 되어 있던 그는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본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당시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태국의 실크 산업을 지금처럼 유명하게 발전 시킨 사람이었다. 부와 명예를 누리던 그는 갑자기 말레이시아 카메룬 하일랜드에서 실종되어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신비로운 존재가 되었다. 짐 톰슨 실크 제품은 유명 호텔내의 샵 이나 BTS National Stadium 역 근처의 짐 톰슨의 집, 센탄 월드점 1층 등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그런데 워낙 유명한 제품이다 보니 가격이 좀 되서... 넥타이 하나에..

태국 방콕 공항철도 정보

태국의 공항 철도는 직통과 일반 열차의 두종류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그중 일반 열차는 모든 역에 정차하며 종착지는 파야타이 역으로 BTS 파야타이 역과 붙어 있습니다. 직통 열차는 먼저 마카산 공항터미널로 연결되던 열차만 있다가 작년 여름 무렵 파야타이 역까지 운행하는 직통 열차도 같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두 열차 모두 중간 정차 없이 최종 목적지로 갑니다. 공항이나 파야타이 역에서 아침 6시부터 30분간격으로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저녁12시에 출발하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열차 편수는 막카산역으로 출발하는것 보다 자주 있는 셈이고요. 시간은 공지한 내용으로는 17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요금은 두배인 90밧.. 저희는 1시 18분에 출발하는 일반을 탔는데 도착하고 2분쯤후에 급행이 도..

태국 방콕 BTS 스쿰빗선 연장구간 무료 운행

태국 방콕 BTS 스쿰빗 연장선인 온눗 배링 구간은 여행자분들이 많이 찾는곳은 아니지만 오늘 저는 우돔쏙에서 이케아를 그리고 이후 방짝에 있는 짐톰슨 아울렛을 방문했는데요 2012년 4월30일까지 온눗 배링 구간은 무료로 요금표에 나와있습니다. 표를 사실때 요금선택에서 0밧을 선택하면 표가 발행됩니다. 지상철 BTS는 내년 실롬선도 추가로 연장 예정이지만 내년에 연장될 가능성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태국에 열광하는 이유..

지난주 태국 여행을 맞치고 귀국했다. 하나 하나 꼽아보니 1997년 8월 2주일간의 태국 여행을 시작으로 짧게는 이번 처럼 7박 8일.... 길게는 한달 가량을 여행으로 보낸 적이 있었다. 그렇게 벌써 9번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결혼하기 전에는 거기 숨겨놓은 여자가 있다는 둥 조금 있으니 숨겨놓은 애도 있을것이라는 둥...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도대체 왜 그렇게 태국을 좋아하냐 하기에... 내가 태국에 열광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1. 가깝다... 물론 일본이나 중국보다야 멀지만 비행기 타고 2-3시간 가는건 왠지 여행하는 기분이 안나고 5시간 가량 비행하는 태국 정도면 여행을 가는 기분도 나고 그렇다고 너무 피곤하지도 않으니 훌륭하다... * 한참 1월 성수기의 비치 모습이다... 2. 여유..

태국 방콕의 사기 유형

제가 여러번 방콕을 다녀오면서 경험했거나 봐왔던 사기 유형이나 바가지 유형에 대해서 이야기 드립니다. 1. 오늘 왕궁 문 닫았다. 왕궁 구경을 가기위해서 가야하는 사남루앙 인근( 타마삿 대학, 국립미술관, 국립박물관, 왓포, 왓아룬 등...) 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유형의 사깃꾼입니다.보통 영어를 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가다가 한국말을 하 는 사람들이 접근해서 오늘 왕궁이 문을 닫았다.(연중 무휴입니다.절대 걱정마시길) 혹은 오후에 늦게 문을 연 다며 다른 곳을 권합니다. 예를 들면 현지인들이 가는 유명한 사원같은곳을 데려다 준다 이러면서요.주의 하셔 야 할게 보통 이런 사람들은 여러명이 짜여진 시나리오로 움직인다는 겁니다.한사람이 꼬시고 그옆에 뚝뚝기사 가 싸게 해주는것 처럼 해서 뚝뚝을 태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