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부모님과 여행을 계획하면서 생각했던게 일단 이동은 최소화하고 숙소는 교통이 편한곳으로 정하자였습니다.너무 부담스러운 숙소는 저도 부담스러울뿐 아니라 부모님께서도 부담스러워하실것 같아 제외시켰구요. 비행기가 방콕에 도착할 시간이면 이미 자정 무렵이라 공항에서 가까운 곳 그리고 다음날 오후면 다시 치앙라이로 이동해야하는지라 시내접근성이 좋고 공항으로 이동하기 편한곳으로 찾다 보니 나온곳이 Pullman Bangkok Kingpower Hotel 이었습니다. 마침 당시만 해도 아코르 임시 플렛이 흔하던 시절이고 해서 아버님을 플랫으로 가입시켜 혹시 모를 업글에 대비했구요.또 때마침 슈퍼세일 중이라 저렴하게 방을 조식포함으로 예약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이미 몸은 피곤하고 한참 겨울이던 서울과는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