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투자 8

(저작권 투자) 횡보가 시작된 뮤직 카우

저작권 투자를 종료하자마자 며칠 만에 가격이 횡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높은 에베레스트산 아니 그 산 할아버지라도 다 등반하고 나면 내려와야겠죠. 안그래도 얼마 못가지 했는데 바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떨어진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과 지금이라도 팔아야겠다는 사람들이 얽히면서 판이 복잡하네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의 수익율은 최고 80%까지 올라가더니 40%까지 떨어졌다가 지금 시간 현재 59%의 수익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금 안내고 모든 돈을 빼려면 지금 기준으로는 2년은 걸리게 생겼네요. 평생 세금 걱정안하고 살았는데 세금 무서운걸 나이 50에 처음으로 알아갑니다. MCPI지수는 최대 400 가까이 올라갔다가 현재 363정도에 머무네요. 지금부터 한달전이었던 8월초와 비교하면 그래도 80%..

투자 일기 2021.09.04

(저작권 투자) 저작권 투자가 미쳤나봐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바로 어제 저작권 투자를 연말까지 중단한다고 글을 쓴 이후 오늘 저작권 투자 수익율이 미친것 같습니다. 전체 보유곡 대비 수익율은 어제 30% 정도 였는데요. 이 시간 현재 62%까지 치솟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봐야할까요? 저작권을 나누면서 음악가들의 창작을 돕는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투기판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100만원 200만원 가지고 투자하던 곳에 수천만원 이상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들어오셔서 묻지마 투자를 하지 않는 이상 이런 결과가 가능할까요? 지수를 봐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제에 비해서 전 저작권이 10%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마치 공급이 줄어버린 강남 아파트값 상승이 이럴까요? 자산이 늘어서 좋기는 한데도 한편으로는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

투자 일기 2021.08.31

(저작권 투자) 연말까지 중단합니다.

저작권 투자는 연말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계속된 수익 확정을 하다보니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하는 300만원 가까이 도달하게 되어 지금 멈추지 않으면 저작권 수입까지 합해 300만원 수익을 초과할것이 확실시 되는 관계로 수익을 확정하는 매도는 멈추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보시는바와 같이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이 모두 상승 중이며 최저 12.6% 에서 최대 86.6%까지 수익이 나고 있지만 내년으로 수익 실현을 넘기고 올해 뮤직카우 투자는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기존 직장에서 하는 연말 정산에 추가로 5월 종합 소득세 신고에 기타소득 신고한다는게 영 마음에 안들어서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추가 구입이라도 하기 위해 자금을 남겨 놓을까 생각도 했지만 최근의 분위기에서는 쉽게 매수하기가 어려울것 같아 달..

투자 일기 2021.08.30

(저작권 투자) 물이 계속 들어와서 큰일이네요.

8월 25일 저녁쯤에 저작권 관련 글을 쓴 이후에 계속 매도가 이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말고요. 제가요. 위에 사진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글에 마지막으로 팔았던 휴식 같은 친구 마보이 이후에 계속 팔고 팔고 또 팔고 있습니다. 에이핑크의 명곡인 노노노 같은 경우 싼값에 산 곡들을 팔고 추가로 비싼 가격에 산 곡들을 팔고 있음에도 수익율이 계속 올라가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가 정리했다면 더 많은 수익을 올렸겠죠. 하지만 수익을 못보고 손해 본것도 아니고 수익율이 최고가 아니라는건데 저로서는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저어라고 하는데요. 저는 물 들어올때 매도해라를 신조로 투자하고 있는데 물이 계속 들어오다가 못해서 댐이 무너질까 걱정입니다. 멀게만 보였던 연간 기타수익 300..

투자 일기 2021.08.28

(저작권 투자) 몰려들때 팔고 기다리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익 실현이 계속 됩니다.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고 저는 계속해서 수익을 실현합니다. 그냥 한번에 팔면 좋지 않냐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뮤직 카우의 결정적인 단점이 바로 현금화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적은면 수백 단위 많아야 몇천 단위로 쪼개진 저작권을 나눠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사고 파는 시장이다 보니 주식 시장처럼 쉽게 사고 팔아지지가 않습니다. 차라리 뮤직카우가 지금처럼 옥션 최저가 만원 단위 이상으로 시작하지 말고 천원 단위로 시작하거나 더 적게 백원 단위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100배까지 유통되는 저작권 수가 늘고 거래가 쉬워질텐데요. 어쨌거나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1-2주 단위로 파는 경우가 많아서 찔끔찔끔 나눠 사고 나눠 팔 수 밖에 없네요. 게다가 거..

투자 일기 2021.08.25

(저작권 투자) 뮤직카우 저작권 투자로 차익 실현 그만하고 싶네요.

어제 글 쓴 이후 지금까지 또 차익 실현을 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차익 실현을 해야할까요? 달러투자에서도 그랬지만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들이 사라져가니 값이 오른다고 좋은게 아니네요. 조금 비싸게 샀다고 생각했던 저작권들 조차 이제 평가 금액 상으로는 17%이상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팔아서 차익 실현을 하다보면 생각만큼 되지는 않습니다만요. 저작권의 60% 가량을 정리하고 나니 앞으로 더 팔아서 수익을 낼 생각 보다는 더 팔 저작권이 없어지는게 걱정입니다. 저작권 지수인 MCPI는 오늘도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오름폭이 둔화되기는 했는데요. 제가 살만하다고 생각되는 구간까지 가려면 꽤 떨어져야하지 싶습니다. 저작권 투자는 기본으로 저작권에서 나오는 배당금을 기본으로 하는 투자인데요. 이렇게..

투자 일기 2021.08.24

(뮤직카우) 최근 저작권 판매 실현 수익

한동안 구입을 통해 투자액을 늘리기만 하다가 한번 쯤 정리를 해야할것 같아서 투자했던 곡들 중에서 저렴하게 매입했던 지분을 수익 실현 했습니다. 대략 10% 이상 수익을 본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했고요. 약 20만원 정도 얻었습니다. 저작권 투자에 대해서 지금까지는 구입후 장기 보유함으로서 배당금을 주 목적으로 할 생각이었는데요. 저작권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가격의 등락이 있다보니 저렴할때 샀다가 가격이 올랐을때 시세 차익을 보는것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할 이유가 없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요즘이 차익 실현의 적기라고 판단해서 정리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지는 상황이 오면 언제든 다시 재투자를 함으로서 복리의 효과를 보려고 합니다. 다만 조심해야할 부분은 세금인데요. 차익 실현 과정에서 거래..

뮤직카우 시스타 I Swear 추가 구입

글을 작성하는 현재 가격이 포함된 사진을 가지고 와 봤다. 여름에 떠오르는 가수라고 했을때 우리 세대는 혼성 그룹 쿨을 요즘 20-30대는 시스타를 떠올리고는 한다. 시스타는 이제는 활동을 하지않지만 여전히 멤버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전히 노래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래서 나는 시스타 노래를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곡이다. 여름하면 시스타 시스타의 여름곡하면 이곡이 떠오르는 분들 계실것이다. 2014년 발매 되었으니 이제 햇수로 8년째 되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 받을 곡으로 느껴진다. 현재 구입 가능 가격은 7.3%의 연간 수입이 가능한 수준이며 저작권 배당 역사를 봤을때 6월보다는 7월에 배당이 많을것 같아서 구입을 했다. 덕분에 평균 단가도 내려간 상황이고.... 한달에 ..

투자 일기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