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방콕에 도착해서 늦게 들어온 풀만 방콕 킹파워 호텔에서 어제의 피곤함을 풀고자 조금은 게으름을 피우고 싶었지만 아침 9시 반 만나서 같이 조식을 먹기로 한 부모님들이 8시 조금 넘어 전화로 일어났냐고 물어보시는게 이미 준비가 끝나신것 같아 부지런히 준비해 조식을 먹고는 짐을 챙겨 레이트 체크아웃하기로한 제 방에 짐을 옮겨 놓고는 시내 구경을 하러 나섭니다. 부모님께서는 태국 여행이 세번째로 첫번째는 패키지로 오셨었구요.두번째는 13년전 부모님과 군에서 막 제대한 동생을 데리고 제가 모시고 왔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보통 처음 태국에 오면 갈만한 곳은 이미 다 가보셨고....이날 오후 비행기로 치앙라이로 넘어가야하는 상황이라 간단하게 한군데 정도 구경하고 마사지 받고 돌아오기로 했는데 그렇게 선택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