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2

차이나 타운과 부기스 그리고 칠리크랩 현지 맛집 MELLBEN 씨푸드

팔라완 비치에서 점심을 먹은 저희 부부는 후식을 먹기 위해 차이나 타운으로 출발 합니다. 바로 요놈인데요.. 바로 차이나 타운의 미향원 망고 빙수구요...빙수 먹으러 가니 차이나 타운이더라 뭐 이렇게 됩니다. 하하... 일단 그래도 관광객 신분인지라... 동네 구경 해 봅니다.차이나 타운 역에서 내려 나오니 바로 중국 냄새가 물씬나는 파고다 스트리트 입니다. 정말 중국에서 생산된것 같은 여러 물건들을 구경하다 파고다 스트리트 끝까지 오니 힌두교 사원이 보이네요. 태어나서 첨보는 힌두교 사원인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예의 호기심으로 구경 들어가고 저는 사원 구경이 영 별로인지라 그냥 문밖에서 기다립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신발 벗기 귀찮았다가 맞을것 같네요. 힌두교 사원을 지나 바로 템플 스트리트인데..

센토사섬에서 실로소 요새와 바다만 보고 오기..

센토사 섬하면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무슨 청개구리 고기를 먹었는지 남들 다하는건 막 피해갈려고 했는지 그 흔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등 다 그냥 패스입니다. 그리고서 찾아간 곳이 포트 실로소... 실로소 요새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모노레일로 마지막 정거장까지 가시고 트램으로 실로소 비치 마지막 정거장에 내리셔서 상그릴라 쪽으로 가다 보면 요새 안내가 나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많은 놀거리 볼거리를 하나도 안보고 왔나 싶네요... -_- 우리 싱가폴 왜 간걸까요... 입구에서 표를 사고 나니 위에서 버스가 내려온다고 기다리라고 하셔서 한참을 기다려 내려온 버스를 타고 올라왔습니다.버스는 마치 2차 세계대전때 운행되던 군용 버스 같더군요... 예전 요새를 마네킹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