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 섬하면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무슨 청개구리 고기를 먹었는지 남들 다하는건 막 피해갈려고 했는지 그 흔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등 다 그냥 패스입니다. 그리고서 찾아간 곳이 포트 실로소... 실로소 요새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모노레일로 마지막 정거장까지 가시고 트램으로 실로소 비치 마지막 정거장에 내리셔서 상그릴라 쪽으로 가다 보면 요새 안내가 나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많은 놀거리 볼거리를 하나도 안보고 왔나 싶네요... -_- 우리 싱가폴 왜 간걸까요... 입구에서 표를 사고 나니 위에서 버스가 내려온다고 기다리라고 하셔서 한참을 기다려 내려온 버스를 타고 올라왔습니다.버스는 마치 2차 세계대전때 운행되던 군용 버스 같더군요... 예전 요새를 마네킹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