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수텝 2

치앙마이가 내려다 보이는 랜드마크 도이수텝 사원

치앙마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는 이곳 도이수텝인것 같습니다. 예전 론리 플래닛 표지로 도이수텝 사원이 나온적도 있었고요. 위치는 구글에서 확인하시죠. https://goo.gl/maps/amvhduv3mTyo4rrh7 저는 이곳을 여러번 갔었지만 배낭 여행 하던 시절에 방문했던 방법은 일단 치앙마이 시내에서 치앙마이 동물원으로 이동해서 이곳에서 썽테우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들까지 함께 움직이는 여행이라 호텔에서 우버를 호출해서 도이수텝까지 올라갔고요. 내려올때는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우버 기사가 돈만 조금 더 주면 기다려 준답니다. 저야 땡큐죠.. ^^ 입구에는 기념품부터 간식까지 파는 허름한 가게들이 많은데요. 거기에 고양이 한마리가 보이네요..

배틀트립에 나온 도이수텝 관광(Wat Phra That Doi Suthep RatchaWarawihan)

이제 여행의 마지막 날, 비행기는 저녁에 치앙마이에서 출발해 방콕 공항에서 환승 하는 일정이고 해서 낮시간에 할만한것으로 치앙마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이수텝을 가기로 합니다.숙소에서 나와 지나가는 썽태우를 세워 치앙마이 동물원가자고 하니 타랍니다.. 치앙마이에서 썽태우를 타시려면 시내의 일방통행로에 따른 흐름과 목적지만 물어보고 요금이 얼마냐 묻지 않고 타는게 요령입니다.. 물어보는 순간 호갱님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치앙마이 현지인 처럼 보이시면 더 좋구요. 10년도 더 전에 치앙마이 처음 방문했던 시절 하루에만 4번을 현지인 취급 당한적이 있었다죠.PC방에서 씨즐러에서 썽태우안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사지 집에서... 썽태우에선 현지인이 태국말로 길을 물어보는데요..태국말 못하는 제가 그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