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년이 다되어 가는 탑승 후기입니다. 이제는 벌써 전설이 되어 버린 에어로플랜 마일리지를 이용한 유럽 발권 돌아오는 비행편입니다. 10.5만 마일로 비지니스 발권 했던거구요. 지금은 15만 마일이 있어야 예약이 가능합니다. 많이 기다리긴 했지만 비행기는 거의 정시에 출발했습니다. 기내에서 한참을 기다렸는데요. 이럴꺼면 게이트에 그렇게 일찍 오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어지네요. 비행기는 이스탄불에서 마드리드 갈때 탔던 비행기와 같은 기종입니다. 좌석 지정을 안했더니 가운데 자리더라구요. 옆에 비어 있는 창가쪽 자리를 찍어 봤습니다. 저희 자리는 가운데 줄 맨 앞이었는데요. 조금 답답하긴 합니다. 다리가 닿으려면 180도로 눕혀야 가능하네요. 옆좌석과 거리도 충분하고요. 좌석 조정하는 패널도 크고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