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역시 미루면 안됩니다.벌써 1년 반이나 지난 후기를 쓰려니 기억도 잘 안나고 그렇네요. 2월 갑작스럽게 와이프가 휴가를 허락해 줍니다.급한 마음에 짧게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을 잡아 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급박한 일정인 만큼 항공부터 호텔까지 쉽지 않습니다. 기간은 짧고 욕심은 많다 보니 또 무리한 일정입니다. 비행기표는 델타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대한항공 비지니스를 탑승했고요.오사카 왕복 편이 보이지 않아서 갈때는 나고야로 올때는 오사카에서 들어오는 일정으로 예약했습니다. 여행을 앞두고 비행기를 보는건 꽤 즐거운 일입니다.거기에 혼자가는 마음 편한 여행 게다가 비지니스석이니 더 바랄게 없습니다.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해준 와이프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나고야까지 일정인데 기재는 퍼스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