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다녀오게 되었던 이번 여행의 마지막 탑승기 입니다. 홍콩을 출발해서 타이베이를 경유해 인천으로 운항하는 비행기인데요. 캐세이 퍼시픽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 중에는 유일하게 타이베이 경유가 들어가는 편입니다. 보통 우리 나라분들은 타이베이 왕복에 이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이 비행기의 복편 격인 cx-421이 아침 9시대 비행기고 이 비행기 타이베이 출발 시간이 오후 4시 반이다 보니 여행 다니는 입장에서는 꽉 채운 여행 일정을 누릴 수 있어서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타본 에어버스 333 다음으로 많이 타 보는 보잉 773입니다. 두 비행기가 라이벌이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제는 이 두 비행기를 350과 787이 대체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3-2 구조로 되어 있고요.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