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중 가장 좋았던 도시를 꼽으라면 만토바를 선택하고 싶습니다....만토바는 오페라 리골레토의 무대가 되는 곳이고 또 르네상스 시대의 여걸이었던 이사벨라 데스테가 만토바 후작 부인이었다는 것 정도만 알고 방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만토바를 돌아다닐때 가장 기분이 UP 되어 있었던것 같습니다.. 찾아가는 법...만토바는 주요 철도 노선에서 빗겨나가있어서 레지오날레급의 기차로 가야 합니다.밀라노에서 약 2시간 그리고 베로나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숙소.. 가이드북의 정보가 부실해서 어떻게 해야 망설였는데 역 바로 앞 횡단보도 건너서Albergo Bianchi Stazione 라는 별 세개짜리 호텔이 있길래 일단 들어갔습니다...간단한 조식을 포함한 더블룸 가격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