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지니스 2

[2020] KE-931 로마행 대한항공 비지니스석 후기

올 1월 큰애 초등학교 졸업 명목으로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올초 직장에서 바쁜 업무를 맡게 되면서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하다가 어떻게든 되겠지 정신으로 지르고 본 여행인데요. 이때 안 다녀왔으면 크게 후회할 뻔했습니다. 불과 몇개월 전인데 공항이 왜 이리 낯설까요. 마치 80년대 해외여행 자유화 되기 이전에 공항에 대해서 갖고 있었던 마음 같아요.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저희가 탑승했던 249번 게이트입니다. 유럽행 항공기라 낮에 출발하는 관계로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이때만 해도 마스크 다들 안끼고 다닙니다.. 저희가 타고간 비행기는 방탄소년단이 랩핑 되어 있는 비행기네요. 90년대 말에 동남아에서 한류라는게 시작될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네요. ..

항공 탑승기 2020.06.05

푸켓 공항 코랄라운지, ke638 푸켓 인천 비지니스석

도착하는날 입국장에서 어마어마한 줄을 경험한지라 좀 빨리 공항에 왔으면 했는데요.그맘을 아는지 예약한 차량 기사가 좀 일찍 도착한데다가 조금 살짝 밟아주시니 생각했던 시간보다 30분 가량 일찍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카운터 오픈안했으면 어떻게 하나 생각했는데 이미 오픈된 상태더군요. 이번 푸켓 여행 발권은 아샤나 한붓 그리기의 마지막 여정으로 들어가서 나올때는 대한항공 이원구간 발권으로 인천으로 들어와 6월 연휴 타이페이로 나가는 표로 한것이었습니다.덕분에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더군요. 앞에 한가족분이 체크인하시고 우리가 표를 받았는데요. 표를 받고 나니 어떤 현지인을 따라 가라고 하더군요.그 가족분들과 같이 그 사람을 따라갔더니 출입국 심사 특별 라인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 가족..